- "도망가서 더 잘살아보자. 갈 곳이 없으면 동물원으로 오세요" - 경기도의회 교육위 이효경 의원 20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 행감 발언 - 이 의원, "청소년 자살 심각…발상의 전환 필요"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효경 의원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효경 의원이 학생들의 자살 방지에 대한 대책으로 제시한 내용에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효경 의원은 “지난 3년간 매년 25명~27명의 학생들이 자살을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되풀이되고 있다”면서 “일회성 교육 수준에서 대처할 것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일본의 사례를 언급했다. 문제는 이 의원이 “일본에서는 연예인을 포함한 유명 인사들이 개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개학 전 문자를 보내 ‘학교에 가고 싶지 않으면 쉬렴. 너희 편이 여기 있어. 도망가서 더 잘살아보자. 갈 곳이 없으면 동물원으로 오세요’등 자신감을 복돋아 준다는 것이다”라고 발언해 논란이다. 이효경 의원은 발상의 전환이나 획기적인 방법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러한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의원이 발언한 내용은 다소 황당하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21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아시아 장애인 국제교류 협력사업 초청 연수단을 만났다. 정기열 의장은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뚜안 짠 응옥(베트남 다낭)단장을 비롯한 연수단에 환영의 말을 전하며, 오늘 만남이 “한국, 베트남, 캄보디아에 사는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장애인들의 인권과 복지가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 인권과 복지 향상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국, 베트남, 캄보디아의 장애인 인권과 복지향상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자“고 덧붙였다. 이에 뚜안 짠 응옥(TUAN TRAN NGOC) 단장은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얻은 장애인 인권과 복지에 관한 지식을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께한 경기IL협의회 권달주 회장은 “한국의 향상된 복지문화를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전역에 전파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순자 의원(자유한국당)은 21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따복하우스의 1인 가구에 대한 공급 확대 문제를 지적하고, 3세대 거주형 따복하우스 공급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BABY 2+ 따복하우스 사업은 경기도가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저출산 극복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2020년까지 총 1만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순자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 증가 등 주거 수요를 반영한 유형별 공급물량을 조정하기 위해 지난 4월 당초 계획에서 신혼부부 7천호를 5천호로 감축하고, 1인 가구 1천호를 3천호로 확대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1인 가구를 위한 따복하우스 공급을 확대하게 되면 따복하우스 사업의 목표인 저출산 해결에 도움이 안된다”고 지적하며, “신혼가구 뿐만 아니라 3세대가 같이 살면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주택을 공급하면 저출산 문제 해결에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추진 중인 따복하우스 대상지 중 1개 단지만이라도 3세대 거주형 따복하우스 시범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아울러 “경기도 31개 시·군 중 현재 21개 시에만 선정되고 기준에서 제외된 지역도 기회를 기다리고 있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성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은 21일 도시주택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 4분의 1이상이 개·보수 또는 모집중으로 공가임을 지적하고 매입임대주택 운영의 미흡함을 질타했다. 김성태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는 2012년부터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도민에게 임대하는 매입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 9월말 기준으로 매입임대주택 재고는 1,026호이며, 710호 입주완료·270호 개보수·45호 모집 중이다. 부천시는 매입임대주택 20호 중의 5호가 입주완료하고 15호는 개·보수중이며, 특히 포천시는 매입임대주택 총 12호가 개·보수중이다. 아울러 평택시 12호·파주시 10호는 입주자 모집 중이다. 또한 2013년도 매입임대주택 34호를 시작으로 2017년 9월 기준으로 매입임대주택 288호에 대하여 도배·단열재·보일러 등의 개보수사업을 시행했다. 개보수 사업비로 약 23억원을 소요했다. 김 의원은 “매입임대주택은 신규로 건설 공급하는 임대주택보다 선호도가 높아 경기도가 매입임대주택 공급에 주력하고 있으나, 현재 매입임대주택의 4분의 1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지난 20일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홍석우 의원(자유한국당, 동두천1)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동부, 북부, 남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부천, 광명, 김포가 북부에서 관할하는데 이런 행정적 절차가 남북부와 배치되는데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에 대하여 질문했다. 또한, 신보를 이용한 사람들이 서류가 복잡하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특례보증을 통한 소상공인에 대한 금리인하방안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조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공공기관에서 비정규직문제 해결을 고민해야 한다며 지점의 인력 일자리 상황을 확인하며 신보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간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간담회 가보면 대출상품이 1년거치만 있는데 장기거치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며 신보가 사회적약자를 위한 활동에 더욱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경순 위원장(자유한국당, 수원1)은 “김병기 이사장님을 비롯해 임직원 여러분들은 모든 일은 현장에 답이 있음을 인식하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홍석우 의원(자유한국당, 동두천시1)이 21일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17년도 경기신용보증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이 다가갈 수 있는 사업 조정과 비정규직 문제 해결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홍석우 의원은 공공부문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차별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사회양극화 완화 및 고용-복지-성장의 선순환 구조의 마중물 역할을 공공부문이 해야하기에 경기신용보증재단도 이에 발맞춰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홍 의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기관 편의가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입장에 맞도록 고심하여야 한다고 지적하며, 고객친화적 서비스 강화를 강조하였다. 이어 홍 의원은 재단을 통해 제공받는 금융서비스에 필요서류들이 많고 지원절차가 복잡하다고 지적하며, 서류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금융서비스를 신청하면서부터 받고 상환하기까지의 일련의 절차가 원스탑으로 이어지는 고객친화 서비스 개발에 노력하길 당부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창업 및 재창업을 위해 받고자하는 자금의 금리 인하를 요구하며, 일자리 만들기, 소상공인의 자립을 위해 노력해주길 당부하며, 평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2)이 지난 20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개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몽실학교를 도내 다른 지역에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과 꿈의학교 운영에 있어 31개 시·군 중 참여하지 않고 있는 9개 시·군에 대해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지자체 장을 설득해 나가는 노력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질의에서 조 의원은 “학생의 자치 배움터이자 복합문화공간인 몽실학교는 전국적으로 이슈화되고 있고, 나아갈 방향성도 긍정적이라 본다”고 말하고, “우리 경기지역에 최소한 서부권, 남부권, 동부권으로 분화하여 몽실학교를 확대할 필요가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가지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어 조 의원은 “꿈의 학교의 경우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는 지자체를 얼마나 설득해 왔는지에 대해서도 반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지자체 단체장들의 관점과 의식이 다를 수 있으며, 교육청이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하는 입장에서만 이들을 비판하기 이전에, 지자체 단체장들을 어떻게 설득하고 이끌어야 하는 지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 의원은 “교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진선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2)이 지난 20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개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몽실학교의 낮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연계를 강화한 진로모색 프로그램 도입 등 몽실학교의 운영 극대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질의에서 정 의원은 “얼마전 화성 동탄에 위치한 몽실학교를 다녀왔는데, 의정부 몽실학교와 프로그램 운영은 비슷했지만 가장 대비되는 것은 낮 시간 이용률이 높다는 것이었다”고 말하고, “청소년 교육중심, 학부모·교사 중심, 마을 공동체 주민 중심의 세 프로그램이 짜임새 있게 오전부터 오후까지 운영되어 시설을 잘 활용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따져 물었다. 김상규 운영지원과장은 답변에서 “올해는 예산이 없어 진행을 못했지만, 내년부터는 주간 시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가 궁금해 하는 교육현안 위주로 지역연수를 월 2회 정도 계획 중이며, 마을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마을대학을 주 2회 200명 정도 규모로 운영하겠다”고 말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형 진로교육계획을 확대하여 올해 현재 3천 명 정도의 참여율을 내년에는 비약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햇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안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8)이 지난 20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개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부모들이 계속해서 제기하고 있는 민원들이 시간이 흘러도 교육청이 제대로 해결할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며, 늑장 행정관행을 즉각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안혜영 의원은 “포천 송우고는 소방차가 학교 정문을 통과하지 못할 정도로 좁지만, 수년이 지나도 여전히 개선되지 못하고 있고, 수원 망포중도 인도조차 확보하지 못해 학생들이 차도로 통학하였다”고 말하고, “학생 불편으로 인해 학부모, 의원조차 민원이 해결될 때까지 뛰어다녔지만 교육청은 현장에도 한 번 와보지 않았다”며 “민원이 발생되면 교육청이 지자체, 학교, 의회와 논의체를 구성하여 해결하려고 해야지 회피만 하려 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안 의원은 “꿈의 학교 수만을 근거로 지역별 형평성을 따진다면 역차별 문제도 발생한다”고 말하고, “수원은 125만명의 도시이다 보니 당연히 학교 수가 제일 많은 것이고, 현재 꿈의 학교가 적게 운영되는 지역에선 많이 운영되는 지역보다 차별을 받고 있다고 보기 쉽지만, 학생 수를 따져 보면 오히려 차별받고 있다고 보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지난 20일 오후 4시,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경기도 사회복지공제회 김홍규 대표를 만나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통합운영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규 대표는 “사회복지사들과 경기도가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조성해온 경기도 사회복지공제회가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비교해 누적회원, 적립금 등이 월등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통합이 논의되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공제회가 원래의 취지대로 갈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대안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함께한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 조승철 회장 또한 “많은 심혈을 기울여 성장해온 경기도 사회복지공제회가 사회복지사 및 보육 교직원들의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음에도 효율성의 잣대로만 통합이라는 대안책이 논의되는 것이 아쉽다”며, 지금이라도 책임 있는 대안모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열 의장은 “경기도 사회복지공제회 통합 운영에 관한 건은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거쳐야 하는 사항”이며 “경기도 사회복지사들이 경기도의회를 신뢰할 수 있도록 원만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