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록수역 앞 광장 시민사랑방→단원구 소재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시너지 효과 기대 - 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개소 후 11,791건 상담/962건 사건 지원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산지역 금융소외계층 도민들에 대한 종합상담을 지원하는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안산 지역센터’가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안산 지역센터’ 사무실을 오는 17일 기존 안산 상록수역 앞 광장 시민사랑방에서 안산 단원구 소재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2층)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도의 이번 안산센터 이전 조치는 현 시민사랑방 건물을 철거하고 상록수역 앞 광장을 온전히 시민들에게 환원해야 한다는 지역 여론에 공감, 이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의 채무조정, 재무상담, 복지지원 연계를 담당하는 ‘경기도 서민금융지원센터’의 업무특성 상, 고용·복지 플랫폼인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창범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센터 이전이 안산지역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
- 서울형 미세먼지 대책 불참 뜻 밝혀 - 협의부재, 근거부족, 효율적인 세금이용, 도민 안전위협 등 4가지 이유 제시 - 경기도 차원의 근본적 미세먼지대책 추진계획 밝혀 - 2027년까지 1,192억원 투입해 경유버스 4,109대 전체 전기버스로 교체 - 2005년식 이하 화물차 5만1천대에 900억 투입, 조기폐차‧매연저감장치 설치 등 추진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차원 근복적 미세먼지 저감대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0일 시행을 앞둔 서울형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 동의하지 않으며, 경유버스를 전면 전기차로 교체하는 등 경기도 차원의 근본적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남경필 지사는 지난 15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내놓은 이번 대책은 막대한 예산 투입을 요구함에도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검증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도민안전을 위협하는 결과가 예상된다”면서 “경기도와 아무런 협의도 거치지 않은 서울시 정책에 동의해 줄 도지사는 없다. 경기도 차원의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서울시는 초미세먼지 주
- 1년 이상, 1천만원 이상 세금 체납자 3,082명 - 출국금지, 재산압류, 강제공매 등 강력 체납처분 실시 예정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1년이 지나도록 1천만 원 이상의 세금을 내지 않은 상습 고액 체납자 3천 82명의 명단을 15일 경기도 홈페이지와 경기도보,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개인 2,452명, 법인 630개로 체납액은 개인 1,048억원, 법인 642억원 등 총 1천690억원의 세금을 체납했다. 경기도는 체납자 명단공개에 앞서 지난 3월 명단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 6개월 간 소명기간을 줬지만 계속해서 세금을 내지 않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명단을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명기간 동안 970명이 172억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체납자들의 체납규모는 1천만~3천만원이 1천682명으로 가장 많은 54.5%를 차지했다. 개인 체납자는 50대가 943명으로 가장 많은 30.5%였다. 체납액이 가장 많은 체납자는 A법인으로 신탁재산에 대한 재산세 등 110억원을 체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은 체납자 B씨로 지방소득세 추징분 17억 원을 체납했다. 전
- 11월 6일, 올해 첫 B형 인플루엔자 검출 - 고위험군(65세이상, 임산부, 만성질환자) 예방접종 실시,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 ▲ 인플루엔자 검사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겨울철 유행하는 독감 원인 가운데 하나인 B형 인플루엔자가 경기도에서는 올해 처음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9월부터 권내과의원, 김영순내과, 봄소아청소년과, 상동서울가정의학과, 연세내과의원, 한결소아과의원 등 도내 6개 병원을 방문한 호흡기 질환자에게 추출한 표본에서 지난 6일 B형 인플루엔자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바이러스 출현을 감시하기 위해 매년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인플루엔자 실험실 감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6개 병원과 협력해 이들 병원을 방문하는 호흡기 질환자를 대상으로 표본검사를 실시, 바이러스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의 경우 B형 인플루엔자가 발견되는 시기는 주로 45주차, 11월 초순 경이다. 지난해는 올해와 비슷한 11월 10일 처음 발견됐었다. B형 인플루엔자는 A형과 함께 국내에서 흔히 발견되는 독감의 원인체로, 감염되면 38°C 이상의 갑작스러운 고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 경기도 출판 지원 사업 선정작 발표 - 유유출판사의 ‘공부의 말들’ 등 10편 선정 - 올해의 책으로 ‘극한의 경험’ 등 3편 선정 - 편당 1,500만원 상당의 도서 구매 혜택, 도내 도서관에 총 3,010권 배포 ▲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3편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원고 상태로 있는 중소출판사의 우수 콘텐츠 10편을 선정, 출판비용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유유출판사의 ‘공부의 말들’을 비롯한 총 10편의 원고를 경기도 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지원작으로 선정하고 저자에게 4백만 원, 출판제작지원 8백만 원 등 편당 1,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지역출판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내 종사자 10인 이하 중소출판사의 미발간 콘텐츠를 출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첫 시행된 이번 사업에는 인문교양, 사회과학, 과학, 문학, 아동 등 4개 분야에 총 180편의 원고가 접수됐다. 도는 작가, 교수, 출판 관계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를 구성하고,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편을 선정했다. 10편은 ▲‘인문고전에서 배우는 아빠의 아이 공부’(글라이더) ▲‘앙겔루스 노부스의 시선’(에디투스)
- 농업기술원, 식용개구리 인공먹이 및 먹이 공급장치 개발 - 사육 중 발생하는 질병 관리 위한 지침서 제작 - 죽 제품과 단백질 분말 제조 성공, 보급 초읽기 ▲ 북방산 개구리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 식용개구리 질병관리 기술개발 및 가공이용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결과평가회를 갖고 고단백 식용개구리 기술개발 보급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개구리는 지난 2005년부터 야생동식물보호법에 의해 포획이 금지돼 있다. 허가받은 농가에서 사육된 북방산개구리, 계곡산개구리, 아무르산개구리 등 3종의 개구리만 식용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움직이는 먹이만 먹는 개구리의 습성과 질병은 사육농가에게 큰 애로사항으로 작용했다. 이에 농기원은 농촌진흥청의 예산 지원을 받아 지난 2015년부터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해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강원대학교, 신한대학교와 공동으로 개구리 인공먹이 급이장치를 개발해 온 결과, 죽 제품과 단백질 분말 제조에 성공해 보급을 앞두고 있다. 농기원은 이번 평가회가 식용곤충이 함유된 개구리 인공먹이의 소비 확대로 이어져 곤충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재 경기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됐습니다. 16일 치를 예정이던 2018 수능은 안전상의 문제로 일주일 뒤인 23일 시행됩니다. | 강한별 기자 lelia0904@liberalmedia.co.kr
<강한별 기자의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들여다보기>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회는 15일 경기관광공사에 대한 2017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경기관광공사 홍승표 사장은 경기도 관광사업에 대한 의원들의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을 이어갔다. 이날 감사에서는 경기도 관광사업의 증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평창올림픽 관련 관광상품 개발 등에 대한 질의가 오고갔다. 그러나 대부분 ‘어떻게 관광객을 늘릴 것인가’에 대한 비슷한 맥락의 의미 없는 질문들이 주를 이뤘고 홍승표 사장의 답변 또한 그저 관광 상품을 나열하는 데 지나지 않았다. 김동본 의원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본다. 한류 열풍으로 드라마 촬영지 탐방 관련해 상품화가 가능하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홍 사장은 “경기도에 드라마촬영지가 50개소가 넘고 있다. 드라마 ‘도깨비’, ‘태양의 후예’ 관련 관광 상품들이 반응이 좋았다”고 답변했다. 또한 경기관광공사의 마케팅 효과나 방향성을 지적하는 질의에 홍 사장은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보다 핑계거리를 대기에 급급했다. 김동본 의원의 “외국인 관광객이 화성은 약 29,600
- 올해부터 도입된 ‘한방 난임 치료 지원’…참가자 임신 성공률 24%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군포시는 올해 처음 실시된 ‘한방 난임치료 지원 사업’을 통해 참가자 24%가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월 군포시한의사회와‘한방 난임치료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3월에는 총 54명의 신청자 중 32명을 지원대상자로 선정했다. 한방 난임치료는 전통한의약 방법으로 난임을 치료해 자연임신의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시는 이후 6개월 동안 한약재 복용 및 뜸, 침 등의 한방 치료를 무료로 제공해 중간 탈락자를 제외한 25명 중 6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에는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대상자를 40명으로 늘리고, 2~3월 중에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보건행정과(390-8914)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임신에 성공한 한 참가자는“그 동안 난임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했는데 이번 한방 난임 치료는 쉽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소중한 생명을 갖게 되어 너무나도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난임으로 아이를 갖지 못하는 부부
- 천연기념물 201호, 왕송호수에서 서식활동 확인 ▲ 멸종위기 2급 생물 큰고니(Cygnus cygnus) 가족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은 최근 왕송호수 일대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중 천연기념물 201호로 지정돼 환경부의 멸종위기 2급 생물로 관리중인 큰고니(Cygnus cygnus)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조류생태과학관 학예사에 따르면 큰고니(Cygnus cygnus)는 긴 목과 흰색 깃털의 우아한 자태를 가진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백조로써, 유럽과 러시아 일대에서 번식하고, 우리나라 쪽으로 남하 이동하여 월동을 하는 겨울철에 희귀하게 만나볼 수 있는 철새다. 큰고니(Cygnus cygnus)는 현재 개발과 오염으로 인해 세계 주요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월동집단이 크게 감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왕송호수 일대에서 큰고니의 먹이활동이 확인된 것은 그동안 왕송호수에 대한 적극적인 생태환경 보존활동을 통해 왕송호수가 조류들을 위한 새로운 서식지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왕송호수에 더 많은 새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생태환경 보존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