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안양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18년도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사업은 건축법에 따라 건설된 공동주택으로 하자보수기간이 경과한 공용시설물을 개·보수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지 내 도로 및 가로·보안등 보수, 경로당 및 어린이놀이터의 보수 등 18개 사업이 해당되며, 단지 당 총 사업비 20~90%이내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17일까지 보조금 신청서를 시 건축과에 제출하면 현장 확인 후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을 결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 홈페이지(www.anyang.go.kr) 시정소식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올 해 처음으로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사업이 완료된 주택 인근 주민으로부터 추가 요청이 많아 내년에는 규모를 좀 더 확대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수험생 교통 관련 비상상황 발생 시 '수험생 교통지원 종합통제반'으로 연락 ▲ 수능시험 당일 수험생 교통지원에 나선 경찰 모터사이클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수원시가 오는 16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맞춰 수험생 교통편의를 위한 긴급 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수원시는 시험 당일 입실시간을 놓친 긴급한 수험생을 위해 ‘수험생 비상수송 지원반’을 운영한다. 경찰 모터사이클 3대, 순찰차 7대, 택시 43대를 시험장 주변, 버스터미널, 수원역환승센터 등 주요 지점에 배치해 수험생의 정시 입실을 돕는다. 시내 주요 교차로와 교통 혼잡지역, 22개 시험장 주변에는 택시 모범운전자, 공무원 등 교통정리·안내요원 234명을 배치한다. 아침 6시부터 수험생 입실이 완료되는 8시 10분까지 시내 주요 지점에서는 차량 통행을 가로막는 불법 주정차 차량 지도단속과 견인조치를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시험 전후 시간대 교통 편의를 위해 시험 당일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택시부제도 일시적으로 해제한다. 수원시는 16일 하루 동안 각종 교통대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험생 교통지원 종합통제반’을 운영하며,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에 차량과 인력이 투입되
- 영통구 이의동 일원 총 100필지(59만 1991㎡), 내년 9월까지 사업 진행 ▲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 지적재조사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수원시는 지난 14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수원박물관지구’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하기로 의결했다. ‘수원박물관지구’ 사업대상은 영통구 이의동 1088-10번지 일원으로 총 100필지(59만 1991㎡)다. 광교택지개발지구와 연계됐거나, 구(區) 경계에 있는 지적(地籍)불부합지를 해소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되면 일필지조사(一筆地調査)·지적재조사 측량으로 경계조정 등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려면 ▲실시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공람공고 실시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토지소유자의 2/3 이상, 면적의 2/3 이상) 등 요건이 필요하다. ‘수원박물관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은 영통구에서 지난 9월 실시계획을 수립하면서 시작됐다. 9월 26일에 토지소유자, 인근주민을 대상으로 수원박물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연 후 토지소유자에게 동의서를 징구(徵求)해 수원시에 지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임두순 의원(자유한국당, 남양주 4)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임두순 의원(자유한국당, 남양주 4)은 지난 14일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부천·안산·김포·포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학교용역자에 대해 시중노임단가를 적용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임두순 의원은 “낙찰률을 87.47% 적용한 시중노임단가가 8329원, 사회적 약자인 당직 청소용역에게 적용해야하는 시중노임단가가 7300원임에도 불구하고 2017년도에 시중노임단가 미적용교가 19개교나 된다”고 지적하며 시중노임단가를 적용하도록 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임 의원은 이어 내년 학교 기본운영비가 올해보다 15% 증액시킨다는 도교육청 계획이 발표되었는데 현재 기본운영비 불용액을 고려하면 학생들의 교육여건개선사업에 우선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 임 의원은 특수교육대상 다양한 특기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포천특수교육락축제에 대해 “특수교육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일반학생과 일반인 참여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류재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류재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지난 14일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부천·안산·김포·포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교육이 제대로 해야 할 교육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류재구 의원은 "공교육이 제 역할을 다해야, 대안학교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줄어들 것이고 현재 존재하는 대안학교조차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류 의원은 안산교육지원청에 대해 “안산은 지역특색상 다문화 학생과 취약계층 학생들이 많다. 다문화 정책은 운영이 잘 되고 있는 반면에 학업중단자의 복귀율은 점점 더 내려가는 추세”라며 학업중단 학생들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강조했다. 또한 류 의원은 고등학생의 비만율이 지나치게 높은 사실을 지적하며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도 하고 비만이 생기지 않도록 스포츠 프로그램을 기획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재석 의원(자유한국당, 고양 1)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재석 의원(자유한국당, 고양 1)은 지난 14일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부천·안산·김포·포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의 기본 시스템 구축 및 작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석 의원은 “도서관에 사서가 없는 학교, 열악한 지역 학교에 교육복지사가 없는 상황 등 학생의 교육을 위한 기본적인 시스템이 뒷받침되고 있지 않은 현상황에서 방과후학교의 성격을 띄는 ‘꿈의학교’ 관련 예산이 집중되는 현상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꿈의 학교 지원금에 대해 지자체에서 비용을 같이 부담하는 곳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고 꿈의 학교 프로그램 재원이 지역교육청인 경우, 도교육청인 경우가 따로 있다"며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정책 선별에 의해 학교로 기본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우선 작동시켜야함을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꿈의 학교 지도 문제로 교사가 과외 노동에 노출되는 문제를 언급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서 교육적 목표에 충실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은 지난 14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화성오산·광주하남·평택·안성 4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과다하게 발생되고 있는 신설학교의 하자 발생 건수가 줄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조광희 의원은 “학교 신설이 뒤늦게 결정되고, 3월 개교에 맞추어 공사가 이루어지다 보니 근본적으로 하자 발생을 부르는 것 같다. 전국 최대의 학교 신설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경기교육에서 여전히 하자 투성이의 학교가 지어진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신설학교 하자방지를 위해 좀 더 체계적인 현장관리 방안을 주문했다. 이어 조 의원은 “현재 도내에서 가장 왕성히 학교가 신설되고 있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시설직 정원은 28명 정원에 21명에 불과하다”며 “학교는 14개교를 동시에 짓고 있는데, 불과 21명의 인력이 학교를 몇 번이나 가보겠으며, 이로 인해 하자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답변에서 원종문 화성오산교육장은 “감리반이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현장은 관리되고 있어, 수시로 갈 필요는 없다”며 “공사가 끝나면
- 명상욱 도의원, 14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명상욱 의원(자유한국당, 안양)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명상욱 의원(자유한국당, 안양)은 지난 14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화성오산·광주하남·평택·안성 4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내 증축공사가 학교 수업이 진행되는 학기중에도 계속되고 있어 이에 따른 학생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답변에서 원종문 화성오산교육장은 “율목초가 현재 학교 증축공사중인데 일부 공사 진행중 학생들에게 콘크리트가 튀는 일이 벌어져 공사를 중지시켰다”며 “안전대책 수립후 공사를 재개토록 할 예정이며,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안락규 광주하남교육장은 “하남 미사지구내 한 학교가 23교실을 증축하는 것을 비롯 현재 관내 10개 학교에 112개 교실을 증축하고 있다”며 “당초 학교 신설이 8개교가 이루어 졌어야 하는데 7개교로 축소되었고, 당초 계획보다 많은 학령인구의 유입으로 부득이 증축하게 되었지만, 학생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명 의원은 “광주하남의 경우 학군으로 인한 민원이 제일 많은 실정이다. 학부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권미나 의원(자유한국당, 용인4)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권미나 의원(자유한국당, 용인4)은 지난 14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화성오산·광주하남·평택·안성 4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실한 학교급식 실태와 식중독 사고에 대한 학생지원 부족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권미나 의원은 지난 11월 1일 광주 A고의 부실한 저녁급식 사진을 제시하면서 해당 학교 학생들이 스스로 찬반 설문을 통해 11월 9일, 10일 전면 급식 거부 보이콧을 한 사건을 언급하며 제시한 자료는 주먹밥, 핫도그, 쌀과자, 김치가 저녁급식으로 나온 사진으로 행정사무감사장에 있는 모두가 부실급식에 대해 공감했다. 이에 대해 권 의원은 “아이들 급식에 대한 조치가 행정절차가 먼저인지 실천이 먼저인지” 질의하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 간의 핑퐁싸움인 심의위원회 개최 및 결과 등 행정절차를 따지다가 결국 피해는 우리 학생들이 본다” 면서 학생들이 실감할 수 있도록 조속히 시정되어 아이들이 건강한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주문했다. 권 의원은 이어 "더욱이 학교홈페이지에 게시된 급식은 전혀 다른 사진이 올라와 있어 교육 현장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미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미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4일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부천·안산·김포·포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사서 미배치교에 반드시 사서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으로 충원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미리 의원은 "학교도서관에 교육자원봉사자센터에서 온 자원봉사자들로 충원되어 운영되고 있는데, 자원봉사 업무가 대출반납만 하는 건지, 아니면 모든 업무를 포괄한 업무인지를 파악하여 그 업무에 있어서 사서의 자격에 준하는 자격을 요구하는 것이라면 사서 자격증 소지자로 배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교육청 모두 현원이 정원보다 부족한 것이 사실인데, 문제는 가장 실무적으로 일을 해야 하는 하위직들의 부족이라며, 이같은 상황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이를 논의하거나 도교육청에 건의를 한 적이 있는지" 질의하며 교육장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