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1)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1)은 지난 13일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성남·양평·구리/남양주·가평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들이 교실에서 공부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며 "마을과 협력·공유하는 마을교육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승현 의원은 "마을교육에 대한 인식이 교육현장에서는 인식이 부족하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아이들을 위한 참다운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 지역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마을이다"라며 "마을교육은 교육청의 의지와 열정만 갖고 되지 않으며, 지역사회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하여 공동교육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 의원은 "이런 연장선에서 체육관 개방은 학교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마을사람들에게 공유한다는 점에서 안전을 위해 개방을 등한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적극적인 개방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의원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내 유치원이 143개소인데, 고작 유아교육담당 장학사는 1명"이라고 지적하며 전담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진선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2)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진선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2)은 지난 13일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성남·양평·구리남양주·가평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진로교육 및 특성화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정진선 의원은 “제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현장의 기술은 특성화고등학교의 학교와 산업현장을 오가는 도제식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아서 사회의 일원으로 정착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는 중학생 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진로에 관한 문제는 중학교 과정에서 결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자신의 진로를 정하지 못해 무조건 대학을 선택하는 학생이 많고, 대학을 가더라도 전공이 문제되는 학생도 많다. 일반고 면학을 하였다가 직업교육을 받는 학생, 특성화고에 진학 하였다가 적성에 맞지 않아 일반고로 진학하는 학생이 없도록 지도하여야 한다”며 “중학교에서 학생들의 생활과 개인적인 습관까지도 면밀히 관찰하여 특기를 살린 진로 교육을 실시해 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강한별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재석 의원(자유한국당, 고양1)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재석 의원(자유한국당, 고양1)은 지난 13일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성남·양평·구리남양주·가평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BTL학교가 증축부분에 대해서 교육청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해야한다는 법규가 있지만 각 교육청에서는 이를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석 의원은 이날 “교육청에서 실질적으로 소요되는 예산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증축부분에 대한 관리비나 인건비를 미흡하게 지원해주고 있어 문제가 된다”며 각 교육지원청에 대책마련은 촉구했다. 이어 이 의원은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을 개방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평생교육측면에서나 주민과의 협력, 불협화음 해소 등을 위해서는 학교 체육관이나 운동장의 개방이 필요한데, 가평의 경우에는 일반인에게 3년 동안 개방을 하고 있지 않는 학교가 있다”고 지적하며 “개방하지 않고 있는 학교를 확인해서 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는 상황에서는 일반인의 사용이 가능하게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강한별 기자 lelia0904@liberalmedia.co.kr
▲ 의왕시 쉐어블프로젝트 추진기관 협약식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의왕시의 ‘쉐어블프로젝트’ 추진위원회는 지난 10일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강당에서 ‘쉐어블프로젝트’ 추진기관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참여기관 및 참여자 소개, 내빈 인사말, 사업 진행경과 및 향후 추진 사업소개, 협약서 사인,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쉐어블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대표기관으로 하여 더불어가는 배움터 길(대안학교), 벼리축산, 사회적협동조합 두들, 의왕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행복연대 징검다리, 장애자녀양육부모(유아기/성인기), 청년협동조합 뒷북, 포이에마장애인보호작업장,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포식을 열었다. 쉐어블추진위원인 황철희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개별기관의 한계에서 벗어나 다른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쉐어블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쉐어블프로젝트’는 스스로 의사결정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이 이웃들의 나눔과 자원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안에 일터, 삶터, 문화놀
- 부곡 자연학습공원 내, 청계산 맑은숲공원 인근 조성 ▲ 영유아 생태공원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의왕시는 최근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으로 ‘영유아 생태공원’ 2개소를 새롭게 조성해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장한 영유아 생태공원은 도심 속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부곡 자연학습공원과 청계산 맑은숲공원 인근에 각각 조성했으며, 부곡 자연학습공원 내에는 1,000㎡ 규모의 공원이, 청계산 맑은숲공원 인근에는 2,400㎡의 규모의 공원을 조성해 그동안 부족했던 영유아 놀이시설을 확충했다. 생태공원에는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친환경 목재를 이용한 조합놀이대, 징검다리나무, 나무그물망 등을 설치하고, 통나무 원형의자, 나무테이블, 파고라 등 쉴 수 있는 휴게쉼터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에 조성된 영유아 생태공원은 앞으로 인근의 청계산 맑은숲 공원과 청계사, 부곡의 왕송호수공원 및 레일바이크, 조류생태과학관을 연계한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영유아 생태공원이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놀이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 레일바이크 앞 광장 개최, 오후 직원·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함께 열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의왕시의 11월 두발로데이 걷기 행사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레일바이크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낙엽 밟으며 저탄소 생활실천’이라는 주제로 레일바이크 매표소를 출발해 1호 인공습지, 피크닉정원과 전망대, 2·3호 인공습지를 거쳐 다시 돌아오는 약 5km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왕 8경 입상작 및 수상작을 길에 전시해 걷기행사와 함께 아름다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두발로데이에 이어 오후에는 시 직원들과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부곡체육공원에서 ‘직원·가족 한마음 체육대회’행사를 열었다.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 전 직원 및 가족, 시의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랑운동회, 축하공연, 팀별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에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두발로데이 행사를 통해 왕송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또한, 2년만에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는데, 직원들과
- 경기지역 총 21개 기업 참여, 디자인 기술개발 등 지원 ▲ 의왕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와 계원예술대학교 가족회사의 업무협약식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의왕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는 지난 9일 계원예술대학교와 가족회사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는 의왕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를 비롯해 경기지역 3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3D프린터특화형, 경기도일자리재단, 고양시) 입주기업들이 참여했으며, 계원예술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디자인 기술개발 지원과 인적자원 교류, 장비 지원 및 교육 실시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과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1인 창조기업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자인 부분을 산학협력을 통해 풀어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회사 협약식, 간담회, 파라다이스홀(창업 및 산학협력관) 투어로 진행됐다. 또 기업 간 네트워킹에서는 경기지역 1인 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 간 교류가 이어졌는데, ICT 콘텐츠가 강한 의왕시와 고양시센터, 기술력이 뛰어난 3D프린터특화형센터, 섬세하고 아름다운 콘텐츠가 많은 일자리 재단 입주기업들의 협업을 준비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 이날 가족회사를 맺은 디트레인(주) 한동혁 대표는
- 2018년부터 4년간 경기교육청 금고 업무 수행 ▲ 경기도교육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경기도교육청 금고로 NH농협은행을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 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말로 끝남에 따라 8월과 9월에 일반경쟁 방법으로 2차례 제안 신청을 받았지만, 두 번 모두 NH농협은행만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런 경우는 수의방법으로 금고 지정이 가능하므로 24일 도의원, 변호사, 공인회계사, 금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NH농협은행이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했다. 그 결과 NH농협은행은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이용편의성, 금고 관리능력 등 평가기준에 부합하여 적격성 심의를 통과했다. 도교육청과 NH농협은행은 11월까지 금고운영과 관련한 제반사항을 협의한 뒤 약정을 체결하며, 이에 따라 NH농협은행은 내년 1월 1일부터 금고 업무를 개시한다. | 강한별 기자 lelia0904@liberalmedia.co.kr
- 지난 5월 발대식한 '수원디자이너 정책동아리', 성과발표·평가회 ▲ 지난 13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7 수원디자이너 정책동아리 성과발표·평가회’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정원을 조성하는 방법을 담은 ‘정원 조성·관리 매뉴얼’ 제작, 장애인 자동차민원 원스톱 처리, ‘주민참여 인증제’ 운영,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상수도 원격검침. ‘수원디자이너 정책동아리’ 회원들이 6개월여 동안 머리를 맞대고 만든 정책안들이다. 수원시 정책동아리들은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7 수원디자이너 정책동아리 성과발표·평가회’에서 그동안의 연구 과정과 성과를 발표했다. 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공직자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정책동아리를 공모했고, 심사를 거쳐 9개 동아리를 선정해 지난 5월 정책동아리 발대식을 열었다. 동아리 회원은 5~10명이다. 이날 성과발표회에는 ▲권선 상상 PLUS(지역개발) ▲그릿 가드너(녹지) ▲늘솜(장애인 복지) ▲세연회(일반행정) ▲쇼미더 트렌드(정보통신) ▲수원이(인문학) ▲IoT 수원(정보통신) 등 7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상상으로 상생하는 경기상상캠퍼스 사용법’을 발표한 ‘권선
- 15·22일 김원중 단국대 교수 고전특강 '고전에서 지혜를 배우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사마천의 「사기(史記)」, 한비자의 「한비자(韓非子)」. 제목은 한 번쯤 들어봤지만 이해하기는 쉽지 않은 중국 고전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고전특강이 수원시선경도서관에서 열린다. 수원시선경도서관은 15일과 22일(오후 7~9시) 이틀에 걸쳐 도서관 1층 강의실에서 김원중 단국대학교 교수의 고전특강 ‘고전에서 지혜를 배우다’를 연다. 15일에는 동양 역사서의 근간이자 영원한 역사서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사마천의 「사기(史記)」, 22일에는 제왕이 지녀야 할 통치의 모든 것을 담은 제왕학·군주론의 고전 「한비자(韓非子)」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문학자이자 역사학자,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인문학 강사로 잘 알려진 김원중 교수는 두 고전을 인간 본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갈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선경도서관 홈페이지(http://sk.suwonlib.go.kr)에서 신청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