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규격 아이스링크와 컬링장·수영장·실내체육관 갖춰, 시민 생활체육 공간 기대 - 2021년 상반기 완공 예정 ▲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 아이스하키 꿈나무들과 악수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26일 광교호수공원 ‘행복한 들’에서 시민 생활체육의 중심이 될 ‘수원복합체육시설’(가칭)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시민과 수원시 아이스하키 유소년팀 선수들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진표(수원시 무)·박광온(수원시 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 염태영 수원시장(왼쪽)과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악수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인사말에서 “기왕 만드는 거 제대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당초 건물 하나에 아이스링크, 수영장, 체육관을 모두 넣으려던 계획을 변경해 2개의 건물로 짓기로 했다”며 “아이스링크, 컬링장, 수영장, 실내체육관 등을 갖춘 수원복합체육시설을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기공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날 행사장을 찾은 노태강 차관은 “수원시가 국제규격을 갖춘 아이스하키 경기장을 포함한 복합체육시설을 건설하고, 국내 최초의 여자 아
-석면 함유 슬레이트 지붕 철거비 1억 3440만 원 지원, 친환경 지붕 설치비 50% 추가 지원 ▲ 슬레이트 지붕.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올해 관내 주택과 부속건축물에 설치된 슬레이트 지붕을 친환경 지붕으로 교체하는 데 1억 7190만 원을 지원한다. 슬레이트는 시멘트와 석면을 섞어 만든 건축 외장재의 하나로, 석면이 15%가량 함유돼 있다. 가격이 저렴해 과거 지붕 소재로 많이 사용됐지만, 지붕이 노후화되면서 석면 가루가 공기 중으로 유입되는 등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수원시는 올해 사업비로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비 1억 3440만 원, 친환경 지붕 설치비 3750만 원을 확보하고, 지원신청 순서에 따라 4월부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 금액은 가구당 최대 336만 원이다. 슬레이트 지붕이 설치된 주택이나 부속건축물 소유주가 지붕 철거를 신청하면 시 위탁업체에서 철거해 폐기해 준다. 철거와 함께 친환경 지붕 설치를 신청할 경우 250만 원 한도로 설치비 50%를 추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 지붕은 단열 기능이 일정 기준 이상인 재료로 만든 지붕을 말
- 65세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복지상담', 주거취약계층 전수 조사 ▲ 취약 계층 방문 상담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한다. 수원시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복지 허브화 인프라 구축’ 등이 중심이 되는 ‘2018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우리 동네 찾아가는 복지상담’은 동(洞) 맞춤형 복지팀이 기존 복지 서비스 대상자뿐 아니라 올해 65세가 되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현장에서 상담하는 것이다. 상담에서 건강·복지 욕구 등을 파악해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 단계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준다. 2018년 65세가 되는 어르신은 8771명이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주거취약계층(옥탑방·지하방 거주자) 전수 조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 운영, 신규 전입자 복지상담 창구 운영 등으로 이뤄진다. 주거취약계층 전수 조사는 가정을 방문해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공적급여 등 복지서비스 수혜 여부를 확인해 대상자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상담을 하는 활동이다. 수원시는 또 경찰서·소방서, 전기·가스·수도 검침 기관
- 청년구직지원금 23일 오후6시 마감, 2300명 모집에 총 1만 7,741명 신청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구직청년들에게 6개월 동안 매달 50만원씩,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이 23일 마감 결과,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는 일하는 청년에게 투자한다. 모든 청년들의 꿈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 지원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청년구직지원금 사업의 올해 모집 인원은 총 2300명이다. 이날 오후 6시 모집 마감 결과, 총 1만7,741명이 지원하면서 7.7: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 1차 모집의 경우 1.1:1, 9월 2차 모집의 경우 6:1의 경쟁률을 최종 기록했었다. 실제 청년구직지원금은 전날 오후 9시께부터 이날 오후 6시 마감 직전까지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청년들의 높은 관심도를 증명했다.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구직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동 사업은 ‘일하는 청년통
- 복지시설 환경개선, 정보화마을 제품 디자인 개발 등 활동 - 2018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사업 실시 - 59개 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 영세기업 등에 디자인 재능기부 ▲ 경기도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디자인 전문 자원봉사자' 위촉식.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디자인 관련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경기도의 디자인 나눔프로젝트 사업이 올해 59개 복지시설과 영세기업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지난 23일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에 참가할 자원봉사자 32명에 대한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디자인 나눔프로젝트는 시각·산업디자인, 공간설계 등 3개 분야의 대학교수와 디자인 전문회사, 대학생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복지시설의 생활환경개선이나 영세기업의 제품 디자인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가천대, 신한대, 한양대, 평택대 등 도내 4개 대학이 함께 처음 시작했다. 박인성 평택대 교수 등 이날 위촉장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올해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올해 안양시 희망복지홈 등 30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먼저 포천 낮은자리의집 등
-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세계 최초 갑상선 수술 흉터 치료 레이저 개발 - 안전한 LED 광원을 이용한 휴대용 레이저 기기로 갑상선 수술 흉터를 치료 - 내수시장 20억원 이상 기대, 세계시장 진출 100억 목표 ▲ 갑상선 치료 레이저 개발.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 산·학 협력 지원 사업인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가 세계 최초로 갑상선 수술 흉터 치료 레이저 기기 개발에 성공했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인 아주대학교 ‘광-의료 융합기술 연구센터’는 의료.미용기기 전문업체인 원텍㈜에 대한 임상 기술지원을 통해 살균수와 LED 광원으로 갑상선 수술 흉터를 치료하는 장비를 개발했다. 갑상선암 수술은 매년 2만 건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빈번하게 시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여성 환자가 27만3천 명 가량으로 남성의 5만7천명보다 5배 정도 많았다. 이에 따라 갑상선 수술로 인한 흉터 치료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갑상선 수술 흉터 치료 레이저 기기는 이같은 수요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다른 수술 부위의 흉터 치료에도 기술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흉터 치료 레이저 기기는 2018년까지 내수 시장
- 농식품유통진흥원, 27일까지 2018 경기도 시민정원사 교육생 모집 - 총 7개 기관 140명 모집, 8개월 동안 5개 분야 교육 진행 ▲ 경기도 시민정원사 교육 운영.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18 경기도 시민정원사 교육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시민정원사는 조경가든대학 수료와 봉사·인턴과정을 마친 후 지역사회에서 공공사업에 참여하며 봉사하는 시민을 말하며, 이를 경기도지사가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올해는 경기도 시민정원사 양성기관을 기존 5개소에서 2개소(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 평택대학교 평생교육원) 추가·확대, 총 7개 양성기관을 운영한다. 기관별 20명 총 140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자격 등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 ‘시민정원사 교육신청(https://greencafe.gg.go.kr/works/82)’을 참조하면 된다. 시민정원사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5개 분야(식물이해, 식물관리, 정원조성, 자기개발, 기타 가드닝 관련) 교육을 받게 된다. 서재형 경기도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녹색의 경기도를 일구어 갈 시민정원사 교육을
▲ 경기도의회 배수문 의원(더불어민주당, 과천).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배수문 의원(더불어민주당, 과천)이 발의한 ‘경기도의회 청원심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지난 22일 제326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본 규칙안은 본회의에 부치기로 한 청원 심사에 대하여 의장이 교섭단체 대표와 협의하여 필요한 경우 청원인의 진술을 들을 수 있도록 개정하는 것으로 같은 날 운영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되었다. 배수문 의원은 “본 일부개정규칙은 각종 현안에 대해 도민들이 직접 발언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뿐 아니라 청원을 심의하는 의원이 지역의 현안과 주민들의 의견, 행정의 문제들을 용이하게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지난 22일 오후 6시 호텔 리츠컨벤션웨딩에서 열린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 회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 제16대 회장에 취임한 송기문 회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경기도 영유아 교육발전을 위한 많은 역할을 당부했다. 정 의장은 "저출산과 최저임금 등 사회의 변화로 인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현장 근로자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경기도의회가 경기도 교육발전과 교직원 처우개선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기문 신임회장은 “불신과 배척보다는 소통과 화합으로 연합회를 이끄는 진취적인 회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학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지난 22일 오후 5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경기도 사회복지사들의 권리보호와 복리증진에 힘써온 조승철 이임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오늘 새로이 제 10대 회장에 취임한 박일규 회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정 의장은 “경기도는 전국 17개 광역정부 중 가장 인구가 많고 사회복지 수요도 많은 곳”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사회복지사들의 뜻을 대변하는 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경기도 복지 증진과 근로자 처우 개선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일규 신임회장은 “열악한 조건을 감당하며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책임’뿐 아니라 ‘권리’를 되찾아 경기도 10만 사회복지사들의 권리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섬기는 협회, 이로운 협회, 협력하는 협회로 운영될 수 있도록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