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고교 전 학년으로 확대 - 전체 급식비 가운데 70%인 식재료비 전액 지원, 인건비·운영비 등은 학생 자부담 ▲ 수원시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올 2학기부터 시 소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작한다. 내년에는 고등학교 2~3학년, 2020년에는 전 학년으로 확대한다. 시가 고등학교 급식에 지원하는 비용은 전체 급식비 가운데 70%가량을 차지하는 식재료비 전액이다. 급식 관련 인건비·운영비 등 나머지 30%는 학생 자부담이다. 올 2학기부터 급식비 지원을 받게 되는 학생은 시 소재 44개 고등학교 3학년생 1만 5697명이다. 전액 시비로 39억 5564만 원을 지원한다. 내년에는 고등학교 2~3학년 2만 9666명(149억 5166만 원 지원)이, 2020년에는 고등학교 전 학년 44,617명(224억 8697만 원 지원)이 급식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현재 관계 법령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고등학교 급식비 지원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6~7월 중 시의회와 협의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9월부터 급식비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20
- 미세먼지 피해 최소화하고, 미세먼지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 청명한 수원시.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요즘 수원시 어린이집에는 ‘미세먼지 마스크’가 담긴 택배가 도착한다. 수원시가 영유아,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의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급하는 것이다. 건강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34만 9140매 보급 수원시는 3월 안에 관내 어린이집 원아 3만 4000여 명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5매씩 보급할 계획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를 방문하면 마스크 2매를 받을 수 있고, 기초생활 수급권자에게는 동사무소 복지담당자가 배부한다. 주로 실외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과 법인택시 운전자에게도 마스크를 나눠준다. 건강취약계층에게 보급하는 미세먼지 마스크는 34만 9140매에 이른다. 공기청정기가 없는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어린이집·경로당·장애인시설 등)에는 올해 안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3월 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고통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2017년 기준 월별 미세먼지 농도는 3월이 70㎍/㎥로 가장 높았고, 4월 63㎍/㎥로 두 번째로 높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날이 풀리는 3~5월 높아진다. 수원시
- 청춘도시 수원 미래기획단, 수원시정연구원과 함께 '청춘도시 수원 2045 기본계획' 수립 ▲ ‘수원시 인구정책 실무기획단’ 발대식.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 인구정책 실무기획단은 지난 19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수원형 인구정책’ 수립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수원시 7급 이하 공직자 43명으로 이뤄진 인구정책 실무기획단은 ‘청춘도시 수원 미래기획단’, 수원시정연구원과 함께 ‘청춘도시 수원 2045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시 통계자료 분석·현황 파악, 국내외 사례 조사 등을 담당하고, 실무기획단은 시정연구원의 조사·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한다. 미래기획단은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을 수렴·조정한다. 실무기획단은 ‘일자리팀’(14명), ‘주거팀’(11명), ‘교육·돌봄팀’(18명) 등 3개 팀으로 구성됐다. 본인 지원·부서 추천 공직자들이 팀원으로 참여했다. 수원시는 ‘인구 절벽’ 시대를 대비하고, 수원시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2016년 11월 ‘청춘 도시 수원 미래기획단’을 구성한 바 있다. 인구 절벽은 생산가능 인구(15~64세)가 줄어드는 때를
- 경기도, 제6회 경기으뜸옥외광고물 공모전 개최(6.1~29일까지 접수) - 수상작 21점 선정 시상, 총 시상금 1300만 원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오는 6월 ‘경기 으뜸옥외광고물 공모전’을 앞두고 출품작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시경관을 아름답고 조화롭게 하는 우수한 옥외광고물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전은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것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공모부문은 기존광고물, 창작광고물 등 2개 부문이며 참가자격은 광고물소유주, 옥외광고물제작업자, 광고물디자이너 및 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독창성과 창의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 상품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입상작을 선정한다. 응모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29일까지며, 디자인경기(http://design.gg.go.kr)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대상 1점 300만원, 금상 2점 각 200만원 등 총 21점의 우수 광고물을 선정해 총상금 1,300만 원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기 으뜸옥외광고물로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월~11월 경기건축문화제 및 경기도 시·군에서 순회 전시한다. 공모요강 및 자세한 내용은 디자인경기 홈페이지(h
- 안전시설이나 위생수준 높은 민간캠핑장 40여개 선정키로 - 5월중 공모, 서면과 현장평가 통해 7월경 선정 예정 - 예산 190억원 투입해 공공캠핑장 11개 추가 공급 예정 - 지속적인 단속으로 등록캠핑장 2015년 169개에서 2017년 471개로 증가 ▲ 경기도 공공캠핑장 파주 별난가족.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안전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민간캠핑장의 10% 정도인 40여개 민간캠핑장을 우수야영장으로 지정하는 한편, 11개 공공캠핑장을 추가 조성한다. 도는 올해 처음으로 안전시설이나 위생수준이 높은 민간캠핑장 약 40개소를 선정해 경기도지사 지정 우수 야영장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우수 야영장에 대해서는 경기도지사 인증패와 함께 경기도 차원의 홍보도 지원할 방침인데 캠핑장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도는 5월중으로 각 시군을 통해 희망 캠핑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서면과 현장평가를 통해 7월경 최종 우수야영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도에는 현재 426개소의 민간캠핑장이 있다. 이밖에도 도는 190억원의 예산을 들여 파주 임진각 국민여가캠핑장 등 11개 공공캠핑장도 조성한다. 11개 캠핑장은 ▲파주 임진각(15
- 경기도, 게임 전문 B2B 행사 ‘게임커넥션 아메리카(Game Connection America) 2018’ 참가 - 북미 시장 및 글로벌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상담 등 지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한국공동관 운영 ▲ 지난해 게임커넥션 아메리카에 설치됐던 한국공동관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오는 19일~2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 Park’에서 열리는 게임 전문 B2B(Business To Business) 행사인 ‘게임커넥션 아메리카(GCA:Game Connection America) 2018’에 참가한다. 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한국공동관을 구성해 1:1 비즈니스 상담을 운영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게임커넥션 아메리카는 매년 열리는 B2B 행사로,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개발자 대상 콘퍼런스인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와 함께 열린다. 진흥원은 게임커넥션 아메리카에서 세계적 게임업계 전문가 및 관계자를 만난다. 뿐만 아니라 GDC 참관을 통하여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게임 시장 트렌드를 살펴 볼 예정이다
- 경기도, ‘제4회 경기 VR・AR 창조오디션’ 참가기업 4월 20일까지 모집 - 총 35개팀 선발, 총 16억원의 개발지원금 및 육성프로그램, 공간/시설 등 지원 - 아이디어 기획단계에서 상용화, 킬러콘텐츠 단계까지 단계별 사업화 지원 - 6개월간의 VR・AR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시장진출 및 후속투자 기대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제4회 경기 VR/AR 창조오디션’ 참가기업을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제4회 경기 VR/AR 창조오디션’은 성장가능성 높은 도내 VR/AR 관련 기업을 육성해 시장진출과 후속투자 유치까지 연계하는 사업으로 5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수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된다. 도는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아이디어기획 단계 10개팀, 상용화 단계 10개팀, 킬러콘텐츠 단계 5개팀 등 총 35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VR/AR 관련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등 초기기업은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으며 선발기준은 ▲후속 투자가치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 ▲기술의 독창성 ▲인적 구성의 우수성 등 사업성과 기술성, 수행능력 등이다. 심사는 경기도와 국내외 VR・AR
- 경기도인재개발원, 인문학광장 매월 개최 - 3월 21일 오후3시부터 3월 인문학광장 개최 - (공연)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팝페라 협연, 신춘음악회 - (강연) 박호성 前국립민속국악원 원장, 우리 음악의 뿌리, 정신에 대한 강연 해설 - 선착순 무료입장, 인터넷 라이브경기(live.gg.go.kr)로 시청가능 ▲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올해 두 번째 인문학광장 프로그램으로 前국립민속국악원 박호성 원장의 특강과 세종국악심포니의 신춘음악회 ‘꽃 피는 봄이오면’을 무대에 올린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경기도인재개발원의 인문학광장은 인문학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특강과 공연 감상 등을 통해 우리 삶의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2월부터 11월까지 7월을 제외하고 매월 1회씩 총 9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3월 인문학광장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단장을 역임한 박호성 前국립민속국악원 원장은 우리 전통음악의 현대적 해석을 통해 일반인이 쉽게 다가가서 즐길 수
- 경기도농업기술원, 신규농업인(귀농․귀촌) 주말반 교육 실시 - 작물재배기술, 토양관리, 농산물안전 인증제도, 병해충 방제 교육 등 - 주말반 2회 운영, 60명, 3월~4월까지 12시간 교육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직장인과 주중 교육이 힘든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귀농·귀촌)교육 주말반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생 이모작 시대에 맞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기원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내 신규농업인 6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주말반을 3월부터 4월까지 총 2기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교육내용은 ▲귀농정책 실행 시 필요한 기본소양 및 정책교육 ▲작물별 재배기술 ▲토양관리 ▲병해충관리 ▲농산물안전 인증제도 ▲농산물 마케팅 전략 ▲모바일활용 ▲창업설계 등으로 구성된다. 1기반은 오는 17일, 24일, 31일 3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2기반 내달 14일, 21일, 28일 3회 실시되며,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은 은퇴가 없는 매력이 있는 직업으로 손색이 없다”며 “이번 교육을 통
- 19일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에서 취업준비교육-집단상담프로그램 개강 - 경력단절여성 15명을 대상으로 5일간 단계별 교육 실시 - 매월 2회 집단상담프로그램 운영, 잡아바(www.jobaba.net)에서 연중수시 신청 ▲ 경력단절여성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교육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9일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에서 경력단절여성의 근로의욕 고취와 구직능력 향상을 위한 ‘취업준비교육-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랜 경력단절로 인해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여성들이 새로운 진로를 설계하고 경력 재설계를 통한 취업준비를 돕고자 마련된 과정이다.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경력단절여성 15명이 참여해 5일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구직의지 함양을 위한 진로탐색 ▲고용환경 변화와 취업준비 ▲취업준비를 위한 일자리 정보탐색 등의 내용으로 참여자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력단절 기간이 오랜 여성들은 진로방향을 설정하는 것부터 어려움을 느낀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집단상담프로그램’은 경력단절여성 15명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