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색 ‘레드포켓’ 등 10품종, 잉글리쉬 화형 등 유망계통 100종 대상 - 생산자, 유통관계자, 종묘업체 등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우수계통 품종화 ▲ 장미 신품종 평가회.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새로운 장미 신품종 선발을 위한 장미평가회를 12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장미재배농가, 유통관계자, 플로리스트, 육종가, 종묘업체 등 60여 명의 장미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발품종을 평가하고 경쟁력 있는 우수계통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기원은 기존 농가에서 재배하던 외국 적색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레드포켓’ 등 10여 품종과 잉글리쉬 화형, 향기 장미 등 유망계통들을 포함한 100여 계통의 장미신품종을 선보였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개발 신규 품종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와 함께 확대 보급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고 육성계통에 대해서는 참석 전문가들과 재배농가의 선호도와 의견을 수렴하여 품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유럽 등 세계 소비트렌드를 반영하고 국내 재배농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출용과 수입품종 대체용 장미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겠다”며 “경기도 육성품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여 국내
- 경기도, 3월 14일~28일까지 도민 대상 미세먼지 저감 아이디어 공모 -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 발굴,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반영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미세먼지 저감정책 마련을 위해 14일부터 28일까지 도민들의 창의적이고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아이디어 공모분야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도정정책과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도민 실천운동 등 2개 분야이며, 미세먼지 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도는 접수된 아이디어 중 실현가능한 8개 아이디어를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하여 경기도 미세먼지 대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수상자 발표는 4월 5일 개별 통지되며, 시상금은 총 100만원이다. 응모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미세먼지 아이디어 응모 접수 배너나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 경기도 아이디어나눔카페(cafe.naver.com/gideain) 등 온라인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우편, 이메일, 팩스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이연희 경기도 환경국장은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도민들이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정
- 3월 12~21일까지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수행기관 공모 - 여행지원, 거주지지원, 부모교육 등 프로그램 담당 - 지난해 대비 사업 예산 증액, 발달장애인 자녀 생애주기별 교육 추가시행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올해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의 예산을 증액하고 12일부터 21일까지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발달장애인 가족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휴식, 여가, 교육, 상담서비스와 일시적으로 발달장애 자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2천5백만원이 증액된 총 3억9천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발달 장애인 부모를 위한 생애주기별 교육이 신규 추가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여행지원-힐링캠프, 테마여행 ▲거주지지원-돌보미가 발달장애인 가정 또는 돌보미 가정에서 돌봄 지원 ▲부모교육-발달 장애인 자녀의 생애주기별 교육이다. 지난해에는 3억4천만원(복지부 70%, 경기도 30%)의 예산으로 총 1,963명(발달장애가족 1,078명, 발달장애인 603명, 돌보미 282명)이 참여하여 총 25개의 힐
- 경기도 소재 문해교육기관에서 활동 중인 성인문해교육 교원 대상 - 3월 12일부터 22일까지 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통해 접수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캡쳐.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2일부터 22일까지 ‘2018년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교원 보수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 내 성인문해교육 교원들에게 문해교육 본연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해 학습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문해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적 자질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현재 성인문해교육 교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연수는 3월 29일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며, 하반기 시화전 대비를 위한 ▲문해교육 시쓰기 ▲성인한글교육방법 등 맞춤형 특강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공고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ll.or.kr) 정보센터-사업안내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홈페이지 로그인 후 모집/대관 – 모집정보 - ‘2018년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교원 보수교육’에서 가능하다. 모집인원 140명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기
- 경기도 등 4개 기관 수도권통합요금제 적용하는 소사-원시 복선전철 오는 6월 개통 - 도, 서남부지역 도민의 교통편익 향상을 위해 환승손실금 연간 20억 원 지원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도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6월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 복선전철’ 구간에 대해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를 적용, 연간 20억 원의 도 재정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소사~원시 복선전철’은 부천 소사동과 시흥, 안산 원시동을 12개 역을 잇는 23.4km의 노선으로, 개통 후 경기 서남부 지역 도민의 교통편익 향상과 함께 택지, 공단개발 등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가 이번 결정을 하게 된 데에는 당초 철도 운영사인 한국철도공사에서 해당 노선의 기본요금을 1,550원으로 책정한다는 입장 때문이다.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를 적용 받는 전철 노선의 기본요금이 1,250원인 것에 비해 300원 가량 더 부담해야 하는 것. 이에 도에서는 도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 경감과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연간 20억 원의 환승손실보전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도
- 경기도 공직자 140여명, 개성만월대 평창특별전 전시장 찾아 - “통일시대 준비 앞서 새로운 정책과 사업 마련의 아이디어 모색 기회”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12일 오후 ‘동계 패럴림픽’이 열리고 있는 평창 일원에 이곳에서 직선거리로 약 150km 정도 떨어진 경기도청 북부청사의 공직자들이 모여들었다. 이들은 왜 이곳을 찾은 것일까? 경기도는 3월 12일과 15일 2일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 소속 공직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개성만월대 남북공동 발굴 평창특별전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신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북부 발전과 미래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의 공직자답게, 남북이 힘을 합쳐 이뤄낸 개성만월대 발굴 성과를 돌아보며 역사 속 경기도의 의미를 찾고 고려정신 계승에 기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경기도 공직자들이 찾게 될 ‘고려황궁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평창특별展’은 올해 평창 동계올림픽과 고려건국 1,100년을 맞아, 한겨레통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남북역사학자협의회가 주관하며, 통일부와 경기도, 서울시, 강원도, 문화재청,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가 공동 후원한다. 전시
- 기간제 근로자 및 간접근로자 46명 공무직 직접고용 형태로 전환 - 직접고용 정책협약 체결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중 최초 이행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지난 5일 오전 10시, 비정규직인 간접고용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및 간접근로자 46명을 공무직 직접고용 형태로 전환하고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을 비롯한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들은 지난해 7월 간접고용 근로자의 직접고용 전환 추진을 위해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기관 중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최초로 공무직 전환을 시행했다. 전환 기준으로는 시설, 경비, 주차, 미화, 조리사, 운전기사 중 연중 9개월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 향후 2년 이상 근무가 예상되는 근로자 등이다.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한 경기도문화의전당 정재훈 사장은 “더욱 소속감을 가지고, 함께 나아가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의 가족이 되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환된 공무직 근로자들을 대표하여 시설파트 장길홍 반장은 “안정적이지 않은 계약에 대한 문제로 항상 불안감이 컸는데, 고용전환이 이뤄져 기쁘고 이제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의 진정한 일원이 되어서 마음가
- 곡선동(12일 오후 5시)·세류2동(14일 오후 3시) 주민자치센터 회의실 ▲ 하수관 정비공사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3월 하순 본격적으로 시작될 곡선·세류2·세류3·권선1동 일원(장다리 배수분구)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앞두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공사 지역 인근 주민들에게 공사 개요를 설명하고,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사전 양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한 이번 설명회는 12일 오후 5시(곡선동), 14일 오후 3시(세류2동) 각 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열린다.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사는 도심 하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도로와 주택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장다리 배수분구에 이어 인계 배수분구(인계동·권선1동 일원)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333억 원(국비 166억 원)이고, 2020년 4월 모든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요 공사 내용은 상습 침수지역의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관로 교체(8.7㎞), 신규 하수관로 설치(3㎞), 도로 측면 배수구로 들어오는 빗물을 하수 본관으로 보내주는 빗물받이 설치·교체(1365곳), 주택·건물 지하층 침수를 막아주는 하수 역류방지시설 설치(
- 만19~34세 취업준비생 800명, 12~23일 홈페이지 또는 방문 신청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청년들의 취업활동을 돕고자 취업준비생 800명에게 30만 원 상당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12일부터 23일까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만 19~34세 수원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교통카드 ‘청카드’ 지원 신청을 받는다. ‘청카드’는 취업을 준비하는 수원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가 지원하는 대중교통 전용카드다. 택시를 제외하고 버스·지하철·철도 등을 이용할 때 쓸 수 있다. 신청자는 수원시에 거주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청년(1983.1.1.~1999.12.31. 출생자)으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의 세대원이어야 한다. 주 35시간 이상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 사람, 경기도·고용노동부 등 타 기관의 청년지원수당을 받는 청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휴학생을 포함한 학생도 지원 대상이 아니다. 단, 대학교 졸업예정자(2019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이거나 취업 목적으로 졸업을 유예 중인 청년, 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학교 재학생은 청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2일부터 23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은 수원시
- '안점순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 공개 ▲ ‘안점순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 영상 캡쳐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수원 거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안점순(90) 할머니의 삶을 다룬 영상 ‘안점순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제작해 지난 8일 공개했다. 안점순 할머니는 14살 되던 해인, 1942년 일본군에 끌려가 끔찍한 고통을 겪었다. 지옥 같았던 3년을 죽을 힘을 다해 버텼고, 광복 후 1년여를 헤매다가 고향으로 돌아왔다. 30여 년 전부터 수원에 사는 할머니는 1993년 ‘위안부 피해 여성’으로 등록했다. 안 할머니는 영상에서 “억만금을 준다고 해도 내 청춘은 돌아올 수 없다”면서 “(일본 정부가) 피해자들 곁에 와서 (사과의) 말 한마디라도 하는 게 원칙 아니냐”고 말한다. 이어 “이제라도 사죄 한마디 하면 다 끝날 일”이라며 일본 정부의 사과를 거듭 요구한다. ‘안점순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은 수원 iTV 홈페이지(http://tv.suwon.go.kr), 네이버 TV, 수원시 유튜브 채널, 수원시 공식 SNS 등에서 볼 수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 영상물이 피해 할머니들의 가슴에 맺힌 한의 응어리를 조금이라도 풀어 드리는 데 도움이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