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화성박물관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화성박물관은 오는 24일까지 박물관에서 전시·연구·교육자료로 활용할 문화재 등 유물을 매입한다. 주요 매입 대상은 수원화성과 정조시대에 관한 것으로, 수원화성·화성행궁·영조·사도세자·정조·순조 관련 왕실 유물, 화성유수부와 정조시대 명신(名臣) 관련 유물 등이다. 그밖에 한국 성곽·읍성 관련 유물, 조선시대와 근현대 전통건축 관련 유물, 기타 지정문화재급 유물도 매입 대상이다. 문서, 서화, 탁본, 공예품, 인장, 호패, 단청초, 생활 유물, 축성 관련 유물 등 매입유물 유형에는 제한이 없다. 단, 도굴품이나 장물 같은 불법 유물은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관련 문화재·유물을 소장한 개인, 종중, 법인, 매매업자 가운데 매도 의사가 있는 이는 24일까지 박물관으로 유물매도신청을 하면 된다. 박물관 홈페이지(http://hsmuseum.suwon.go.kr) ‘공지사항’에서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 21 수원화성박물관, 학예팀 유물매입 담당자 앞)으로 제출하거나, 박물관 1층 학예팀(031-228-4221)을 방문하면 된다. 매도 신청이 접수되면 해당
- '2018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참여자 12일까지 방문 접수, 2억 6900만 원 지원 ▲ 딸기 하이베드 재배시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시 소재 농가에 최첨단·친환경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데 2억 6900만 원을 지원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까지 수원시 농가·단체를 대상으로 ‘2018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농업현장에 선뜻 도입하기 힘든 최첨단·친환경 농업기술을 지원해 농업인들이 경영능력을 키우고, 우량 강소농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농가별 맞춤형 기술을 알리는 역할도 한다. 올해 시범사업 유형은 14가지로, 관련 기술 보급을 위한 지원규모는 총 2억 6900만 원이다. 농가 자부담 총 금액(1억 650만 원)을 합한 전체 사업비는 3억 7550만 원이다. 14개 사업은 ▶탄소발열체를 이용한 ‘시설원예 생육환경 개선 사업’ ▶영양제·상토·퇴비를 이용한 ‘친환경 쌀 생산’ ▶수정벌을 이용해 노동력을 60% 이상 절감해주는 ‘친환경 토마토 품질향상 지원’ ▶하이베드와 양액 공급장치를 활용한 ‘딸기 하이베드 사업’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에너지 절약형 시설하우스
- 염 시장, “수원은 인구 130만을 넘나드는 큰 도시, 뱃길을 아는 선장이 필요” ▲ 염태영 수원시장에 9일 오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삼선출마에 대한 뜻을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삼선출마의 뜻을 밝혔다. 염 시장은 9일 오전 11시 수원시청 별관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삼선출마에 대한 질의가 나오자 “수원시장 3선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저는 수원을 통해서 출발했다. 다른 영역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없다. 수원의 경쟁력을 통해서 한국사회를 리모델링하는 촉매제를 만들고 그 변화의 바람이 한국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에 제게 주어진 소명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염 시장은 “시장출마에 대해 무엇보다 시민들의 뜻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들었고 신중하게 고민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을 약속했고, 수원을 통해서 이루는 길이 맞다고 귀결지었다”고 말했다. 또한 염 시장은 “수원은 인구 130만을 넘나드는 광역보다 큰 도시다. 이렇게 큰 도시를 위해서는 뱃길을 아는 선장이 필요하다. 지난 7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수원을 완성하는 것이 피할
- 30명에게 1년 동안 서울 소재 기숙사 무료 제공, 8~19일 이메일 접수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과 함께 서울 소재 대학(원)에 다니는 수원 거주 학생들에게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2018 내 방을 잡아라’ 사업을 진행한다. 수원시 청년 주거 지원정책의 하나인 이번 사업에는 2년 이상 수원에 주소를 둔 학생으로서,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휴학생 제외)이거나 입학 예정인 대학(원)생이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신청서류 검토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은 2월 22~25일 기숙사에 입소해 2019년 2월 초순까지 기숙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기숙사 입소 사전교육, 봉사활동(학기당 20시간), 기부 서약 등에 참여해야 한다. 입주할 수 있는 기숙사는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동작구 사당동, 중랑구 묵동 등 3곳에 있다. 모든 기숙사는 냉장고·세탁기·싱크대·옷장·인터넷 등이 구비된 1인1실 원룸형(일부는 셰어하우스 형태)이며, 개인 생필품·식비 등을 제외하고 월 임대료·공과금·관리비 등을 전액 지원한다. 관심 있는 학생은 청년바람지대(http://www.swyouth.kr)·백암재단(
- 1~2월 모집 공고, 11월까지 최대 10개월 근무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2018년 ‘새-일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수원시가 지난해 시작한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은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이 공공부문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민간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청년 중심 일자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수원시는 올해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으로 37개(27개 부서)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카운슬러(10명), 청년 자원봉사 코디네이터(8명), 영유아복지서비스 돌봄 도우미(9명), 청년프로젝트 매니저(5명),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코디네이터(4명), ‘소통박스’ 안내 요원(4명), 이주여성 한국사회 적응 매니저(3명) 등이다. 사업 담당 부서가 1~2월 개별적으로 수원시 홈페이지 ‘새-일 공공일자리’ 게시판(http://www.suwon.go.kr/newjob)에 모집 공고를 하고, 참여 대상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이는 2018년 11월까지 최대 10개월 동안 일하게 된다. 수원시 생활임금(1시간당 9000원)이 적용된다. 수원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양질의 공
- 시군별 책임관(국장급 1명), 보좌관(과장급 1명) 지정 운영 - 제도개선 및 대응체계 개선사항, 지원사항 발굴.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 ▲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점검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1월부터 정부에서 시행하는 ‘일자리 안정자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장책임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책임관’ 제도는 각 시군별로 도의 국장급 공무원 1명과 과장급 공무원 1명을 각각 ‘책임관’과 ‘보좌관’으로 배정되고 행정1·2부지사가 총괄 지휘를 맡게 된다. 책임관들은 배정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단의 구성·운영, 전담인력 배치 및 역량강화, 민원업무 지원시스템 및 전달기관 간 연계체계, 사업 접수업무 추진 현황, 사업홍보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게 된다. 특히 제도개선 및 현장 대응체계 개선사항과 도의 지원사항 등을 발굴하고, 시군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 관계기관 간 연계협의를 통해 해소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현재 계획된 운영 기간은 올해 1월부터
- 2015년 1월 1일~2017년 7월 31일까지 착공신고 7만2,777건 전산 감사 - 건설업 등록업체 시공대상 1만7,591건 건설기술자 시공여부 조사 - 7,140건 위반 사례 적발, 6천777개소 건설기술자 중복 배치 확인 - 건설기술자 1인이 24개 시군 109개 현장 관리한 것으로 드러나 ▲ 빌라건축현장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4층 이하 빌라나 다세대 건축물, 2~3층 규모의 상가 건축물 상당수가 무자격 건설기술자에 의해 건축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지난해 9월 한 달간 2015년 1월 1일부터 2017년 7월 31일까지 착공신고를 한 7만2천777건의 도내 건축물 가운데 건설업 등록업체 시공대상인 1만7천591건을 대상으로 건설기술자 시공 여부를 전산 감사한 결과 7,140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나머지 5만5,186건은 건축주가 시공할 수 있는 규정이하 소규모 건축물이다 현행법은 주거용의 경우 661㎡(4층 이하 빌라, 다세대주택 등), 비주거용(2~3층 규모 상가건물 등)은 495㎡이상일 경우 건설업 등록업체가 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건설업 등록업체는 공사현장별로 1명
- 제7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9월 13일~16일까지 화성시에서 개최 - 경기도, 4일 화성시에서 관계 기관과 사전협의회 진행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제7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경기도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화성시 공동주관으로 오는 9월 13일~16일까지 4일간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경기도 도시농업의 면적은 327㏊이며, 참여인원은 55만명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박람회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도 어느 때보다 크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4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관계 기관 15여명과 함께 사전협의회를 열고 박람회 조직위원회 구성, 준비 현황, 현장설명회,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도시농업발전을 위해 마련된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를 통해 경기도민은 물론 국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도내 공공하수처리시설 149개소(시설용량 500㎥/일 이상), 전국에서 가장 많아 - 하수처리수 활성화 위해 장외용수 재이용 용도를 다변화, 하수처리장 주변여건 고려한 수요처 개발해야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 공공하수처리수 재이용률은 13.6%로 전국 평균(14.7%)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 하수처리수 재이용으로 안정적인 물 공급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4일 발표한 ‘하수처리수를 이용한 물 부족 해결’ 보고서를 통해 경기도 내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총 149개소(시설용량 500㎥/일 이상), 시설용량 6,135천㎥/일로 시설용량 기준 전국의 24.4%가 경기도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연간 하수처리량도 총 1,694,199천㎥(전국의 24.2%)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풍부한 하수도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 하수처리수 재이용률은 매년 소폭 상승하여 2015년 총 재이용량이 229,973천㎥/년 정도로 재이용률은 전국 평균(14.7%)보다 낮은 13.6%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장외용수 용도별 재이용 비율은 하천 유지용수 76.0%, 장외기타용수 13.7%, 공업용수 8.1%, 농업용수 2.1% 등으로
- 지방하천 정비사업 연천군 차탄천 등 80개 지구에 1,090억 원 투입 - 소하천 정비사업 고양시 박재궁천 등 72개 지구에 805억 원 투입 - 국가 및 지방하천 유지관리에 267개소 150억 원 투입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는 올해 하천 정비사업으로 31개 시군 419개 지구에 총 2,045억 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재해예방과 치수 안정성 확보, 자연·주민친화적인 하천환경을 조성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1,090억 원을 투입해 연천군 차탄천 등 80개 하천 공사를 추진한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치수기능을 개선하는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생태환경을 고려해 하천환경을 조성하는 하천환경 조성사업 ▲역사와 문화를 접목해 하천을 정비하는 고향의 강 정비사업 ▲수해 피해예방을위한 지방하천 개수사업 등으로 분류된다. 또한 법적으로 평균 하폭이 2m, 총연장이 500m이상이며, 통상 유역면적 10k㎡ 이내인 하천을 정비하는 ‘소하천 정비사업’에는 805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 대상은 고양시 박재궁천 등 72개 하천이다. 이 밖에도 ‘지방하천 유지관리 사업’에 100억 원을 투입해 고양시 주원천 등 248개 하천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