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올해 시 산하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7 규제개혁 평가’에서 일자리경제국 기업지원과와 장안구 행정지원과가 최우수부서에 선정됐다. 수원시는 28일 일자리경제국 기업지원과와 장안구 행정지원과를 올해 규제개혁 최우수부서로, 상수도사업소 맑은물생산과 등 6개 부서를 우수·장려부서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각종 시책 추진시 ‘제도 개선 우수사례’, 규제개혁 교육·토론회 등 ‘참여도’, 규제조례정비·생활불편개선 등 ‘노력도’ 등 3개 분야로 나눠 이뤄졌다. 수원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5명이 평가단으로 참여했다. 기업지원과는 수원시 지식산업센터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말 준공된 에이스광교타워 I 분양사무소에 현장출장사무소를 설치·운영해 기업 불편을 해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출장사무소에서는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공장에 대해 온라인 서류접수와 현장 상담·실사를 진행하며 민원처리 기간을 획기적으로(기존 7일 → 3일 이내) 단축했다. 기업지원과는 또 연중 수시로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처리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법규 개정을 통한 기업불편 규제 개선에도 앞장섰다. 구·동 평
▲ 이택용 수원시 일자리경제국장(오른쪽)과 한국무역보험공사 관계자가 공로패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28일 한국무역보험공사로부터 ‘수출보험 지원 공로패’를 받았다. 공로패 전달식은 시 일자리경제국장실에서 열렸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보험 지원 공로패’는 수출보험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중소·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수출시장 개척·확대에 기여한 지자체나 기관에 수여된다. 기초자치단체로서 ‘수출보험 지원 공로패’를 받은 것은 수원시가 처음이다. 중국과의 외교적 갈등으로 제3국 수출시장 개척이 절실했던 올해 수원시는 수출보험 지원사업으로 시 소재 63개 중소·창업기업의 동남아 시장 개척을 도왔다. 올해 시의 지원으로 수출보험에 가입한 63개 기업이 베트남·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낸 수출 규모가 1700만 달러(182억 2400만 원)에 이른다. 이택용 수원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중소·창업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자금력 때문에 신규 수출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수출보험 지원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시 소재 기업들의 수출 증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수출보험은 수
- 모기 분포를 지속해서 조사해 매개체 발생 예·경보 체계 수립 ▲ 수원시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모기 매개체 통합감시 시스템’을 구축한다. 지난 2년 동안 관내 곳곳에서 모기를 채집해 분포도를 조사·분석한 수원시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모기 매개체 통합감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감염병 전문인력을 활용해 모기 분포를 지속해서 조사할 계획이다. 모기 분포 지속해서 조사, 매개체 발생 예·경보 체계 도입 모기 매개체 통합감시 시스템은 ▲유충 서식·밀도 지도 작성 ▲방역 시행 지역 시각화·데이터베이스화 ▲모기 노출 위험 지도 작성 ▲모기 매개체 예·경보 체계 도입 등으로 이뤄진다. 시스템은 지역 거점의 모기 분포를 지속해서 조사해 매개체 감염병 발생 예·경보 체계를 수립하고, 방역지도작성·매개체 관련 질환 환자관리시스템 등을 갖춰 매개체 전파질환을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지게 된다. 지난해 7~11월 등 5개 지점에서 모기를 채집해 분석한 수원시는 올해는 영통구보건소(LED 트랩 함께 설치)·만석공원·광교쉼터·올림픽공원·칠보산 입구·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 등 10개 지점에 ‘BG-Sen
- 수원청년 안정적인 사회적 자립 지원키로 ▲ 최윤정 수원시청년지원센터장(왼쪽 4번째)과 7개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27일 청년바람지대(팔달구 행궁로 84번길 23) 가지가지홀에서 7개 청년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원청년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사회적협동조합 내일로, 아주대창업지원단, 수원시 행복정신건강센터, 경기도따복기숙사생활지원센터, 경기남부직업전문학교, 경기간호학원,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이 참여했다. 협약 참여기관들은 수원시청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수원청년의 공유 가치 실현을 위한 연구·교육·정책개발 ▲수원청년의 권리보장과 복지증진을 위한 교류·네트워크 역량 결집 ▲수원청년의 주거안정·취업·창업 등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최윤정 수원시청년지원센터장은 “갖가지 어려움에 처한 수원청년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약”이라며 “참여기관들과 함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수원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 조인상 수원시 환경국장과 강성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략본부장,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는 수원시 791세대가 2017년 상반기분 인센티브 1132만 4000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조인상 수원시 환경국장은 27일 국장실에서 강성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략본부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기부’를 선택한 시민들이 모은 것이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수원시민 113세대에 지정 기부된다. 수원시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는 2011년부터 이날까지 13회에 걸쳐 1억 1700만 원(1158세대)을 기부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상가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을 줄이고, 그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연 2회 받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현재 수원시 5만 7124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했고, 2017년 상반기 동안 7596tCO2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탄소포인트제는 홈페이지(http://cpoin
▲ 수원시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이기현 ㈜미경테크 대표가 성열학 (사)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초대 이사장에 이어 제2대 이사장(임기 3년)으로 취임했다. (사)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은 수원산업단지 입주기업을 효율적으로 관리·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2009년 7월 결성된 (사)산업단지협의회가 올해 (사)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으로 전환됐다. 공단은 2018년부터 수원시의 위탁을 받아 입주계약·임대신고 같은 행정(민원)업무 처리, 입주기업에 대한 자금·기술·인력·판로 지원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수원산업단지는 1,257,510㎡ 규모에 621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수원 유일의 산업단지다. 현재 근로자 1만 5035명이 근무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파주시 산내마을의 급성장과 인구증가에 따라 설립이 시급했던 안말초등학교 설립계획이 지난 20일 개최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에서 설립 승인을 받았다. 경기도의회 최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1)은 “이번에 승인·확정된 안말초등학교 설립계획은 지난 8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 당시 개교시기 조정 등을 이유로 한차례 재검토 처리된 바 있으나, 자료를 보완해 하반기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재도전해 교육부로부터 설립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아쉽게 한차례 보류되었던 안말초등학교 설립계획이 승인되어 기쁘다”며 “산내마을 아이들의 쾌적한 학습권과 통학권을 보장해 줄 수 있게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안말초등학교는 파주 산내마을(목동동) 부지에 일반학급 30학급, 유치원 3학급 및 특수학급 1학급 등 총 34학급, 학생수 915명 규모로 2020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화성호 일대 간척지의 경기도 위임사무 이양 촉구 건의안'이 통과됐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재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이 대표 발의한 본 촉구 건의안은 현행 국가사무로 되어 있는 화성호 일대 간척지의 이용 권한을 경기도의 단체위임사무로 이양해 화성호 일대를 새로운 경기도의 친환경 농축산업 특화단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조재훈 의원은 "화성호 일대는 4천여개의 공장들이 있어 이제 화성호는 농업용수로 조차 쓸 수 없는 수질의 담수호가 되어가고 있다"며 "정부가 뚜렷한 대안이 없다면 업무를 경기도로 이양하여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경기도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 운영 조례안'이 통과됐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영협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이 대표 발의한 본 조례안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개업 및 소속공인중개사의 교육 실시 및 위탁 등에 대하여 자문할 수 있도록 경기도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문위원회를 경기도의회 의원·변호사 또는 공인회계사 자격이 있는 사람·공인중개사협회에서 추천하는 사람 등 부동산 관련 전문가로 구성하며, 위원회의 자문결과를 참고하여 개업공인중개사·소속공인중개사에 대한 연수교육 실시 및 위탁 등을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이번 조례안은 도지사가 개업공인중개사·소속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연수교육 비용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김영협 의원은 “연간 공인중개사의 개업 회원 수와 폐업 회원 수가 동등하며, 이는 공인중개사를 무한적으로 배출하도록 자격시험을 치르게 해 놓고 결국에는 전문직업인으로 양성을 소홀하게 있다”고 지적하고, “자문위원회의 자문결과를 토대로 공인중개사가 전문직업인으로 건전하게 육성되기를 기대한다
- 안승남 경기도의원, 경기도 테크노밸리 사업 비판 - "무리한 사업 추진, 기초자치단체에 엄청난 재정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어" - 고용효과와 투입 예산, 입주 기업의 숫자등 실현 가능성 의문 제기 - "관련 절차 전혀 진행되지 않았는데도 마치 유치가 확정된 것처럼 홍보"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지난 11월 제3테크노밸리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승남 의원은 지난 22일 제324회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테크노밸리 사업의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경기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안승남 의원은 “경기도의 무리한 테크노밸리 사업 추진이 기초자치단체에 엄청난 재정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며 “해당 사업의 예산과 기대효과, 진행과정 등을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테크노밸리 사업 계획을 통해 발표되는 고용효과와 투입 예산, 입주 기업의 숫자를 종합하면 1개 사업에 총 사업비로만 경기도 한해 예산의 약 46%, 고용창출은 구리시 인구의 1.7배"라며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안 의원은"구리시의 경우 입지선정만 확정되었을 뿐 그린벨트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