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가 오는 25일 오산시청에서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오산시 지역경제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오산지점, 경기도일자리재단 총 5개의 유관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자금(특례보증) ▲경영환경개선 ▲배달․택배료 지원 ▲스마트기술 보급 ▲사업정리 지원 등 각 기관의 지원 사업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각 기관의 분야별 전문가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 창구를 운영하여 소상공인의 각종 고민과 어려움을 시원하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 김병도 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고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친화 및 경제중심 정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되도록 여러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2025년 상반기 부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이 지난 20일 접수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총 183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올해 510억 원의 상반기 융자 규모가 조기 소진됐다. 하반기 부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은 310억 원 규모로 7월 중 접수 예정이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지역 내 중소 제조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한 이차보전사업으로, 기업이 필요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에 대해 0.5%~3.0%의 은행 이자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중소기업육성자금이 경기침체 장기화와 환율 급등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추가 자금지원을 통해 기업 운영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자금 지원사업 외 중소기업 관련 자금지원은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자금이 있으며, 관련 문의는 각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농업기술센터 내 아열대작물 과학영농시설에서 바나나 첫 수확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아열대작물 과학영농시설을 운영해 만감류 3종(한라봉, 레드향, 천혜향)과 바나나, 애플망고 등을 실증재배하고 있다. 시는 2023년 총 1,152m² 규모로 3연동 아열대작물 과학영농시설을 조성했다. 지난해 3월부터 차례대로 만감류, 바나나, 애플망고를 심어 현재 1동에는 만감류 29주, 2동에는 바나나 27주, 3동에는 애플망고 75주를 재배하고 있다. 바나나는 2024년 3월~8월까지 영양생장 후 9월~1월까지 생식생장을 거쳐 2월 첫 수확을 시작했다. 수확한 바나나는 약 7일간의 적정 온도에서 후숙 처리된다. 만감류와 애플망고는 나무 성장 기간을 거친 후 2026년부터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열대작물 실증재배를 추진하고 있다”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바나나 재배 매뉴얼을 확립하고, 또 다른 신소득 작물 발굴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경유차를 폐차하고 어린이 통학 차량을 LPG(액화석유가스)차량으로 새로 구입하면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폐차하는 경유 차량은 어린이 통학버스는 물론이고 통학버스로 신고되지 않은 동일 사업자의 개인 차량도 해당된다. 단,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신고된 차량을 우선 지원한다.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해부터 경유차는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신규 등록할 수 없다. 또 보조금 지원을 받으려면 보유하고 있는 경유차를 반드시 폐차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증명서의 주소지를 용인시로 신고한 경우다. 올해는 대당 300만원씩 총 5대를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3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선착순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폐차하는 경유 차량이 배출가스 4‧5등급이면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과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차량은 의무 운행기간 2년을 지켜야 하고, 2년 이내 차량을 말소하거나 일반차량으로 튜닝하면 보조금을 환수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는 경유차는 어린이 통학차량 신규 등록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3개구 보건소가 2025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처인ㆍ기흥ㆍ수지구보건소 별 180명이다. 모집은 선착순이며, 관할 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건강검진을 받은 용인시민 중 복부비만 등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지닌 시민이 2019년 5만 6302명에서 2023년 7만 6139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건강관리를 적극 도우려는 것이다. 시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채움건강’ 앱과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으로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기로 했다. 참여자에겐 24주 동안 운동, 영양, 간호 등 각 분야의 보건소 전문 인력이 일대일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건강 목표 설정과 생활 습관 개선을 독려한다. 매달 건강 미션으로 참여를 유도하고,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겐 모바일 상품권 등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지난해 용인시 헬스케어 참여자의 건강행태 개선율은 57.8%로 전국 평균인 53.8%를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건강 위험요인 감소율도 76.2%로 전국 평균인 52.2%를 크게 웃도는 등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효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중소 제조업체의 기술력과 생산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테크노파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기술닥터 사업 ▲스마트공장 지원 ▲ 스타기업 육성 등의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기술닥터 사업’은 기술 문제를 겪는 중소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참여한 기업 40곳은 평균 2.6% 매출 증가와 0.95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얻었다. 신청 방법 등 상세 내용은 ‘기술닥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제조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을 돕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생산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1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과 모집 일정 등에 관한 상세 내용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매출액 50억 원 이상 700억 원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인 ‘스타기업 육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거북섬 해안 덱 조성을 완료하고, 해안 덱과 연계된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잔디마당 조성 공사’를 지난 2월 초에 착수해 4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잔디마당은 정왕동 2726-4번지 일원 거북섬 내 기존 녹지시설을 정비해 해안 경관을 관망하고, 해안 덱을 무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2억 5천만 원이며, 공사 면적은 5,400㎡에 달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거북섬 수변 녹지 내에 수목 일부를 이식하는 등 공사 전 사전작업을 추진해 왔으며, 2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3월 중에는 잔디를 심고, 잔디 뿌리 내림(활착) 및 성장ㆍ발육기를 거쳐 4월 말에서 5월 초에 시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김정철 시흥시 녹지과장은 “봄이 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다양한 축제 및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될 수 있도록 공사 진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잔디마당이 조성되면 거북섬 해안 경관에 어우러지는 쾌적한 시민 휴식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거북섬 관광 및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는 K-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반도체 설계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4기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아카데미는 2022년부터 성남시, 가천대학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 성남산업진흥원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반도체 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반도체 설계 및 응용 과정 40명과 반도체 공정 과정 20명 등 총 60명을 선발하며, 지원자는 가천대학교 홈페이지에서 2월 2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미취업자 중 전기·전자 계열 전공 학사 이상 졸업(예정)자이며, 성남시민을 우대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또한 교육생에게는 월 최대 27만원의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성남시는 이번에 가천대학교에서 모집하는 60명의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6월에는 한국폴리텍대학에서 20명,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는 40명을 추가 선발하여, 미취업자를 위한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 과정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기후테크의 정의와 사업 육성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담은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경기도는 3월 중 조례가 공포되면 기후테크센터 설치, 기후테크 투자를 위한 금융 지원 등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이 발의한 이번 조례는 경기도와 의회가 글로벌 기조에 따른 기후테크 산업 육성 필요성에 공감하며 제정했다. 기후테크 산업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육성 지원과 기반 구축을 위한 것으로 전국 최초 제정에 의미가 있다. 조례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하고, 기후테크센터를 설치·운영해 기후테크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기후테크 클러스터는 기후테크 연구개발과 실증 테스트를 활성화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실질적인 기술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과 재정적 뒷받침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및 출자·출연한 기관을 통해 투자조합(펀드)을 결성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종합재가센터는은 2월 20일 푸른샘 정신재활시설과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경기도민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문성을 활용한 공공 돌봄 실천 ▲각 기관 사업의 자문·교육 ▲지역사회 내 의료·복지·돌봄 필요 대상자 발굴 및 연계 ▲기타 경기도민을 위한 사업수행 및 상호협력 등이다. 푸른샘 정신재활시설은 정신질환자의 재활과 건강한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돕는 남성 전용 공동생활 가정운영을 비롯해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남양주종합재가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돌봄문제 해결 및 예방을 위한 다양한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양주종합재가센터 전해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를 강화하여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에 힘쓰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살려 경기도민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협력하겠다”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일 육군 인사사령부와 ‘전역 장병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와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은 전역 장병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전역 장병들에게 라이트잡, 베이비부머 인턴십 등 관련 사업 참여를 위한 맞춤형 채용설명회, 소규모 채용매칭데이, 온라인 아카데미 제공 등 재단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전역 장병에 특화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역 장병뿐만 아니라 군인 배우자를 대상으로 전문자격 취득과 연계한 기술교육을 운영하여 안정적인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협약을 통해 전역 장병들이 사회 진출에 어려움 없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육군 인사사령부와 협력해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