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전국 낙농산업 규모 1위인 경기도가 낙농·육우산업 육성 및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220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2025년도 낙농·육우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의 도비는 지난해보다 약 18억 원이 늘어난 10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인데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20여 년간 지속 추진해 온 ‘낙농·육우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은 젖소개량 촉진과 농가의 안정적 경영유지, 노후 시설·장비개량과 보수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농촌지역 일손 부족을 메꾸기 위해 로봇착유기를 새롭게 지원해 스마트축산 기반을 조성한다. 또, 축사 노후 지붕 교체, 착유실 냉난방기 지원 등 실제 농가가 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이와 함께 축산복지실현의 하나로 학교우유급식을 8만4천여명의 학생에게 무상으로 공급한다. 흰우유 소비 진작과 함께 청소년의 건강증진도 기대할 수 있다. 또. 사회적배려 유·청소년에 대한 낙농체험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는 동물과 함께 상호작용하며 유소년의 감각, 인지능력 향상 및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감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 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여운홍 조지아텍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 센터장을 만나 반도체산업 관련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여운홍 센터장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여 센터장은 이 시장에게 올해 8월 조지아주 아틀란타에서 열리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5)에 강연자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용인과 K-GTSEC는 지난해 10월 온라인 업무협약을 체결해 반도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면담에서 이 시장과 여 센터장은 ▲K-GTSEC와 용인지역 내 대학·기업의 기술교류 포럼 개최 ▲용인 지역 내 우수 고등학생 대상 첨단반도체 기술과 연구 환경 체험 프로그램 운영 ▲용인 지역 내 반도체 고급 인력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과학자와 기업인, 정부 관계자가 모여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는 용인의 반도체 산업에도 의미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K-GTSEC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용인의 반도체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위기의 민생경제 대전환 토론회’를 열고, 침체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법을 모색했다. 2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 소상공인, 기업인, 공직자, 시의원, 언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민생경제를 회복할 방안을 논의했다. 개회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비상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도 소상공인, 기업인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를 진행하는 이진우 기자(삼프로 TV 부대표)의 주제 강연으로 시작됐다. ‘민생경제 동향과 지방정부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 이진우 기자는 “가계 대출을 조이면 소비가 줄어들고, 내수경제가 침체하는데,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감소하고 있다”며 “가계 대출이 줄어들면 내수에는 치명적”이라고 설명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수원시 정책 대응’을 발표한 최종진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민생경제 회복 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 광명전통시장에서 물가를 살피며 상인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전통시장 점포를 일일이 방문해 광명사랑화폐로 성수품을 구매하고 물가를 점검했다. 또한 상인들에게 가격 동향을 묻고, 민생안정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3고(高) 현상으로 시장 상인과 시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전통시장이 가진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 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 13일부터 2주간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형상점, 전통시장, 기업형 슈퍼마켓(SSM), 골목슈퍼 등에서 16개 주요 성수품 가격 변동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미용실과 음식점 등 개인서비스업 분야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42개소를 지정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명전통시장은 1972년 지역 개발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특례시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 2025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실·국·소장 및 도시공사,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이 참석해 역대 최대 집행률인 1분기 35%, 상반기 62%를 목표로 전략적인 신속집행 추진계획을 설정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시는 전국 최대규모인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예산 456억 원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121억,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및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요 공공시설 건립과 인프라 예산에 1,607억을 편성하는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확장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민생안정을 위해 과감하고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집행 실적 점검 및 관리 ▲자금 운용 현황 분석 ▲공기업 집행 현황 점검 등 주기적인 보고회를 통해 월별 집행현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공공부문의 역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가평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25일부터 지역화폐인 가평GP페이 소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소비지원금 이벤트는 관련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가평GP페이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인당 최대 1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지급된 캐시백은 이후 지역화폐로 결제할 때 우선 차감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화폐 사용을 촉진하고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민생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는 1월 17일 신지3리 마을회관에서 ‘신지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사업추진 효과와 절차, 경계 설정 기준,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 청취와 토지소유자의 동의서 징구도 함께 실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한국형 스마트지적의 완성을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국가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도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선정하여 최첨단 디지털 측량 장비로 측량을 실시하고 실제 점유 현황과 지적도면 경계를 일치시킴으로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2025년 사업으로는 월송·신지·운촌지구를 선정했으며, 2024년 10월 29일에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사업 진행을 위해서는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며,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원토지과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이웃 간 경계분쟁 등을 해소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가 오는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이틀간 여주시청 광장에서 "2025 설맞이 여주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주 지역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특판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2025 설맞이 여주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는 여주쌀,떡,사과,배,딸기,고구마,계란,전통주,쌀음료,밤,잡곡 등으로 여주시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특산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장터로 열리게 된다. 한 농가는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직거래장터가 열려 감사를 드린다. 이번 장터가 농산물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여주 농특산물을 선물로 주고 받는 설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여주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소통하는 좋은 기회로, 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여주 농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고령 농업인, 여성농업인 등의 영농편의 증진 및 농촌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농업용 관리기 등 소형농기계 8종에 대한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이 되어 있으며 농지 1,000㎡ 이상을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지원 농기계는 보행관리기, 승용관리기, 소형트랙터, 동력운반차, 고소작업차, 전동전지가위, 전동분무기, 농산물 작업대이며 선정된 농업인에게 품목별 사업비의 50%가 지원된다. 지원 한도는 보행관리기 150만 원, 전동전지가위 100만 원, 전동분무기 15만 원, 농작물 작업대 30만 원, 승용관리기·동력운반차·고소작업차·소형트랙터 500만 원이다. 이천시는 고령 농업인과 소규모 농업인들에게 농기계를 우선 지원함으로써 농작업의 편의를 높이고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허수행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편의와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2월 28일까지 농기계 보관 장소(농지소재지) 읍‧면‧동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 화성특례시 동탄이 화성산업진흥원의 창업 인프라 조성과 지원사업 추진에 힘입어 스타트업의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2023년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에 기업 24개사가 입주할 수 있는 ‘창업지원플랫폼’과 소공인 첨단 공동장비를 갖춘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개소하며 창업기업의 터전을 조성하고 창업에 필요한 기술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한 작년에는 ‘중소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창업을 포함한 7개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원스톱 기업지원의 거점을 구축했다. 이에 더해 진흥원은 디지털 무역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를 추가 개소했으며, 올해에는 기존의 ‘창업지원플랫폼’ 졸업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을 위해 ‘창업지원플랫폼 PLUS(플러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 창업기업의 타지역 이탈을 방지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동탄은 지난 10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어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등 기업 부담을 덜어주는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진흥원이 직접 운영하는 ‘창업지원플랫폼’은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에 선정되어 창업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는 1월 22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시청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1월 일자리 두드림’ 채용행사를 연다. 주식회사 그린씨앤씨텍, ㈜조은시스템, 씨제이프레시웨이주식회사, 이트너스㈜, 수원여객운수㈜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보안 관제원, 단체급식 보조원, 노선버스 운전원 등을 채용한다. 채용 인원은 총 18명이다. 현장에서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1대1 면접을 할 수 있다. 수원시는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구직자들을 지원한다. 일자리를 구하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일자리 두드림’을 검색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일자리 두드림’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 주는 소규모 채용행사다. 수원시 관계자는 “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4년 10차례 열었던 소규모 채용행사를 올해는 12회로 늘릴 것”이라며 “매달 정기적으로 채용행사를 개최해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