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달 31일 배달노동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반광망토 100개를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반광망토는 지난달 22일 한문철 변호사가 시에 기증한 물품으로,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를 통해 관내 배달노동자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반광망토는 배달통에 씌우는 용도의 반사 형광 특수 커버로, 설치하면 야간 운전 시 작은 불빛으로도 착용자를 먼 거리에서 알아볼 수 있어 배달노동자의 안전 확보에 효과적이다. 이재우 부천시 기획경제실장과 박종현 의장은 “배달종사자와 부천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기증해 주신 의미 있는 물품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고위험 업종인 배달노동자의 사고 예방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문철 변호사는 지난 6월 ‘아동의 보호권을 위한 안전교육’을 주제로 부천시에서 초청 강연을 한 바 있으며, 현재 교통사고 및 손해배상 전문 변호사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지자체 및 기업체에 반광용품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문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회복 동기를 강화하고자 오는 16일 ‘알코올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알코올-뇌-치매’를 주제로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평소 음주 조절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가족 구성원·건전한 음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화상회의 줌(ZO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교육 이외에도 알코올 사용 장애 자가진단표(AUDIT-K)를 활용한 알코올 평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평가 상담을 바탕으로 음주 문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알코올 사용 장애 대상자 및 가족에게 관련기관에 대한 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음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알코올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회복하고자 하는 동기를 갖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부모로서 올바른 역할 및 효과적인 양육 방법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오는 29일 ‘제7회 정신건강전문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부천시 주최,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부모로써 나의 마음 들여다보기(부제: 양육자의 회복탄력성)’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양육자가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고, 자녀와의 소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부모들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그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크콘서트에는 박준성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 원장과 김신겸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패널로 나서 건강하고 효과적인 양육 방법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전화접수와 QR코드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원민 부천시 건강도시과장은 “부모의 회복탄력성은 아동·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양육자들의 양육효능감을 높이고, 아동·청소년의 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제7회 정신건강 미술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부천시 주최,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8월 19일부터 9월 13일 18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부천시 거주 유아 및 아동·청소년이다. 공모 주제는 ‘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소개하기’이다. 유·초등부는 8절 도화지(272×394mm), 중·고등부는 4절 도화지(394×545mm)에 크레파스, 수채화 등 자유로운 재료를 활용하면 된다. 작품 공모를 원할 경우,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참여마당-자료실)에 게시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우편[(우)14626 부천시 원미구 부일로 342, 중동행정복지센터 3층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으로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 작품 중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4명, 동상 4명, 특선 20명, 입선 19명 총 50 작품을 선정하며, 결과는 10월 8일 15시 부천시정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고리울청소년센터는 지역사회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수주초등학교와 함께 ‘미디어 체험교육’ 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7월 3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수주초등학교 4~5학년 모든 학급이 고리울청소년센터 2층 미디어센터에서 뉴스를 제작하고 진행하는 ‘수주초 1분 뉴스 만들기’ 미디어 체험수업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미디어의 개념과 간단한 촬영 장비, 영상 촬영을 위해 필요한 역할 등을 배우고, 직접 학급의 이야기로 뉴스 시나리오를 구성해 학급 뉴스를 제작했다. 미디어센터의 크로마키 배경과 영상 장비를 활용해 학생들은 실제 촬영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은 “뉴스를 실제로 촬영해보며 나의 의견을 정리하고 말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미디어 활동에 많은 관심이 생겼고 고리울청소년센터에서 다른 재밌는 활동도 경험하고 싶다”고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청소년 유관기관들이 더 활발하게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제공되길 바라며, 고리울청소년센터의 미디어센터와 다양한 미디어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8월 부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 새롭게 운영하는 치매환자가족교실‘가치돌봄(야간반)’ 참여자를 모집한다. ‘가치돌봄(야간반)’은 그동안 직장 등의 이유로 낮 시간대 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을 느끼던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위해 저녁시간대를 활용한 야간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격주 1회,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치매바로알기 ▲치매환자 돌봄교육 ▲돌봄자의 스트레스 관리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힐링홈프로그램 익히기 등 치매환자 돌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신청자 모집은 8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는 부천시치매안심센터 쉼터실로 전화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가치돌봄’ 야간운영을 통해 더 많은 치매 가족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치매환자 및 보호자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일하는 주거 ․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Ⅱ)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최대 50만원)을 하면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이 추가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72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 + 근로소득장려금 36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상위 기준(4인 가구 기준 2,864,956원 이하) 적합 가구의 가구원 중 근로자(사업자)가 있다면 희망저축계좌(Ⅱ) 가입 대상이 될 수 있다.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근로·사업활동 지속 ▲3년간 본인적립금 적립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가입 희망 대상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콜센터, 자산형성지원사업 콜센터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올해부터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추진되는 가운데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움직인다. 먼저 시는 지난 29일 ‘부천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원경 부천시 교통건설국장)’ 제1회 회의를 열고 위원회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촉 위원의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2024년 시 주관 공공관리제 대상 노선을 선정하기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수익성이 없으나 최소한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위해 유지가 필요한 7개 노선의 공공관리제 전환을 조건부 의결했다. ▲5-3번 ▲5-4번 ▲8번 ▲99번 ▲58-1번 ▲77번 등 6개 노선은 ‘공공지원형’으로 운영되며 8월 1일부터 공공관리제 대상으로 전환돼 운송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99번은 10회 증회해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이 줄어들게 되고, 지난 6월 노선이 연장된 58-1번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고강동 지역 주민을 위한 버스로 자리 잡게 된다. 더불어 지난해 초부터 옥길동과 범박동 지역에 투입된 10A번 노선은 ‘노선입찰형’을 적용하며, 해당 노선에 대한 입찰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29일 관내 주요 공공 건축공사 현장 6개소 관계자 38명을 대상으로 시공 및 감리·감독실태에 대한 점검과 함께 청렴 상담반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건설현장 청렴 상담반’은 부패행위 금지, 현장건의사항 청취 및 청탁금지법 홍보 등 예방 차원의 현장 중심 컨설팅을 진행해 부패 발생 위험을 차단하고, 청렴하고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청렴 상담반은 ▲반부패 청렴 서약 ▲금품 등 수수 및 부정청탁 근절 ▲현장 건의사항 청취 ▲건설현장 안전관리 점검 등 건설현장의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현장 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에는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부실시공 방지 및 공공 공사의 투명성·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청렴 상담반에 참여한 현장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청렴을 다짐하고,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현장에서의 역할을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종현 감사담당관은 “이번 청렴 상담반과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현장 관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월 24일 국립과천과학관과 연계하여 다문화 아동들을 위한 과학관 체험 프로그램‘어서 와 과학관’에 참여했다. 과학관 접근성이 낮은 다문화 아동들을 위해 부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27명과 함께 미래 상상 SF관, 세계 최대 티라노 사우르스 기획전, 과학탐구관, 공기청정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과학 체험학습의 시간이 됐으며, 과학을 응용한 마술쇼를 관람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과학상식을 즐거운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어서 참여한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마음껏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기간이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다문화 아동은“로봇공학자가 되고 싶어서 과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국립과천과학관 관계자도 “아이들이 생각보다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그 어느 때보다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오욱제 센터장은“다문화 아동들의 과학관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하절기를 맞아 의료기관 20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환경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냉각탑수, 급수시설, 저장탱크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작은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온도와 습도가 높아질 때 발생하기 때문에 냉방기를 가동하는 여름철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오한, 고열 및 마른기침, 복통 등이 나타난다. 시는 만성 폐질환자, 흡연자, 면역 저하자 등은 레지오넬라균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상급종합·종합병원 및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물 환경검체를 채취해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와 소독 시행 후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적정한 물 온도 유지, 냉각탑·급수시설 등의 주기적인 위생 상태를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레지오넬라증은 2023년 전국 476건, 2024년 7월 29일 기준 209건으로 집계됐다. 부천시는 2023년 3건, 2024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