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은 2025년 9월 1일 개관 예정인 '학생건강교육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10일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를 방문하여 벤치마킹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는 충남교육청 체육건강과 강은정 장학사를 비롯한 관계자 15명이 참석하여, 어린이 식품안전 교육 및 건강한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부천센터의 우수 운영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는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다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준 높은 식품안전 교육을 제공해 왔으며, 참여 아동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관리되는 내부 시설과 전문 영양사들의 체계적인 교육 진행은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는 어린이 건강 교육 분야에서 매우 모범적인 운영 사례이며, 10년이 넘는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시설 관리가 매우 훌륭하게 이루어진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도심 속 야외 텃밭이라는 특별한 공간과 아이들의 발달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일 가족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회와 한국장애인부모회 부천시지부 임원진과 함께 ‘센터 사업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부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 가족을 위한 전문상담, 사례관리, 가족역량 강화, 가족휴식지원 등 주요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이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교육적, 사회적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가족 관계가 단절되거나 위기에 처한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하지만, 일회성 지원에 머무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위기에 처한 장애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부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사례관리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지역 자원과 서비스를 조정·연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장애인 부모단체가 가정방문에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센터 사업에 적극 협력할 필요성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신중년 세대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4월 30일까지 ‘2025년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새로운 삶을 사는 나를 위해’라는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집단상담’은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가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한다. 신중년이 겪는 심리적·사회적 변화에 대한 수용력과 대처 능력을 높이고, 참여자 간 정서적 연결감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리기, 만들기 등 미술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미술 활동을 통해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치유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미술 활동을 통해 마음이 정리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신중년은 인생 전환기를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정서적 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들여다보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장애인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할 수 있는 포용적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해 장애인 채용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부천시장애인총연합회, 장애인종합복지관, 해밀도서관 등 유관기관과 행정지원과, 장애인복지과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장애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무 발굴과 채용 방식 개선 등 ‘장애인의 공직 기회 진출 방안’애 대한 실질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논의 결과는 제도 개선으로 이어졌다. 부천시는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장애인 전형을 통한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했으며, 그 결과 2024년 장애인 공무원 수는 전년보다 11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 고용률도 0.3%p 높아졌다. 부천시는 현재 장애인의 공직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공개경쟁임용 장애인 채용 직렬 확대 △장애인 임용 대기자 희망보직 운영 △임기제 직무의 장애 적합성 조사 의무화 △재직 장애인을 위한 인사고충 상담 △장애인 연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에 ‘계량기 관리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계량기 교체업무의 정확도와 작업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검침은 디지털 수도계량기에 통신단말기를 연결하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수돗물 사용량 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비대면 원격검침 기술이다. 부천시는 2019년부터 스마트검침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현재까지 전체 수도전 13만 3,200전 중 7만 4,500전에 구축을 완료했으며, 2030년까지 전면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계량기 관리 기능’은 스마트 검침 시스템을 이용한 계량기 교체업무에 정보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기존 수작업 중심의 현장 업무를 모바일 기반으로 전환해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였다. 작업자는 계량기에 부착된 큐알(QR)코드를 모바일 앱으로 스캔하면 △계량기 번호 △유효 연월 △제작회사 △형식 △구경 등 주요 정보 5가지를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수기 작성 없이 사진 촬영과 모바일 입력만으로 작업을 완료할 수 있어, 업무 시간이 단축되고 오류 발생 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신중년 세대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지금은 챗GPT 시대’ 강의를 개강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챗GPT를 배우고 활용함으로써 디지털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에 신중년이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챗GPT의 기본 사용법을 익힌 뒤, 시 창작, 작곡, 시나리오 작성, 뉴스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구성해 실생활에 자연스럽게 접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중년을 위한 실습 중심의 수업 방식으로 운영돼, 챗GPT를 일상과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강생들은 “챗GPT를 쉽고 재미있게 배워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챗GPT를 통해 신중년이 디지털 시대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중년 세대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4월 10일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과 1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4대 상임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Adrien Perruchon)의 취임 후 첫 공식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무대는 제326회 정기연주회 ‘교향악축제 프리뷰’와 ‘2025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본 공연으로 이어졌으며, 부천필의 새로운 지휘 체제를 알리는 첫 공식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신임 지휘자와 오케스트라가 처음 호흡을 맞추는 자리인 만큼, 향후 부천필이 나아갈 방향성과 예술적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교향악축제 프리뷰’에서는 라벨의 ‘세헤라자데 – 요정 서곡’을 시작으로,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가 순차적으로 연주됐다. 두 명의 작곡가가 각기 다른 색채로 풀어낸 ‘세헤라자데’를 한 무대에 담은 구성은 이례적 시도로, 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라벨의 몽환적인 서곡과 브루흐의 낭만적 협주곡, 그리고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작품이 어우러지며 무대의 깊이를 더했다. 브루흐 협주곡의 협연은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이 맡았다. 라디오 프랑스 필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0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무협의회’를 열고, 외국인주민 지원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무협의회’는 부천시 여성다문화과와 관내 11개 외국인주민 지원 유관기관 실무담당자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로,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과 안정적인 생활기반 마련을 목표로 구성됐다. 부천시는 이 협의회를 통해 관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부천시의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주요 사업’ 4대 정책방향과 39개 세부사업을 공유하고, 외국인주민 관련 부천시 10개 부서의 외국인주민 지원사업 현황 및 참여기관별 특수시책을 함께 나누며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 참석한 유시영 삼정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는 결혼이주민의 자립과 자기개발을 지원하는 ‘결심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보다 많은 결혼이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기관의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박선미 원미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경사는 외국인주민의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본청 및 구청, 동 회계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회계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인사 발령으로 인한 보직 변경과 회계 관련 규정 개정에 따라, 회계담당자의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연계해 지방재정관리시스템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임수정 강사를 초청했으며, 강의는 e호조 시스템을 활용해 △일반지출 진행 절차 △예산 반납 및 과목경정 △그 외 부가기능 활용 방법 등을 사례 중심의 실제 시연 방식으로 쉽게 풀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사용하는 e호조 시스템 실제 화면을 보며 지출 흐름 순서대로 강의가 진행돼 이해하기 쉬웠다”며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과 그동안 몰랐던 시스템 기능까지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선미 부천시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이 회계업무 담당자들에게 회계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회계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4월 9일, 관내 청소년 우호기업들과 함께 일(業)취(업)월(Wall)장(場)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내일지원사업(취업강화) 일취월장은 부천시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진입의 높은 장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과 실무 능력 개발 훈련을 제공하며, 직무 환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직장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청소년 우호기업 업무협약식에는 ▲뜰안에작은나무 ▲락스타도르주짓수 H.Q ▲부천시 체육회 ▲샘터지역아동센터 ▲스마일어게인 사회적협동조합 ▲정담 ▲카페아루 ▲투정공방 등 9개 기관의 대표자가 참석하여 청소년의 성장에 뜻을 함께했다. 청소년 우호기업들은 직장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업무 기술 전달을 넘어 직장인으로서의 자세와 사회적 책임감을 가르치며,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조력자가 되어주고 있다. 이러한 멘토링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사회적 자립을 위한 튼튼한 기초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4일까지 경기 디지털 희망열매 지원사업의 일환인 브레인기억운동 1·2기 집단 참여자 26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브레인오락실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금이천오백만원)으로 지난 2023년 11월부터 2년 연속 선정되어 디지털 소외 어르신들에게 정보격차 해소 및 치매예방을 위한 디지털 향유 공간을 마련했으며, 태블릿부터 키오스크, 요터치테이블, 닌텐도 등을 이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브레인기억운동은 치매예방 집단 프로그램으로 전문 치매예방게임인 엔브레인 게임을 활용하여 디지털기기 교육, 치매예방교육 및 훈련을 통해 인지기능 개선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금번 브레인기억운동 집단프로그램 1·2기에 참여한 김OO 어르신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해 인지하고, 실생활에서 예방할 수 있는 활동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으며 정말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브레인기억운동 프로그램은 1기부터 8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