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2월 29일까지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의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공모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공모사업은 지역 내 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주민, 상인 등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유형은 일반 공모, 지정 공모로 나뉜다. 일반 공모는 △공동체 활성화 △문화 예술과 관련된 주제이며, 지정 공모는 △마을 환경개선 △캠페인 활동 △청년 또는 청소년 교류활동 △보행 안전 강화 4개 주제로 세분화된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신청 유형에 따라 2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5인 이상의 고강지역 주민 모임(단체)이며, 이 중 3명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내 지역 주민 및 생활권자여야 한다.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이 있다면 2월 29일까지 사전컨설팅 기간 고강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고리울로 40번길 13-11 2층)에서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2월 22일까지 ‘2024년 고강지역 도시재생 사진 및 영상 아카이브’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고리울 사진전 및 영화제 용역’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사진 및 영상 아카이브 제작 교육을 진행하며, 고강지역 주민 및 청년·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교육 과정은 2월 23일 오리엔테이션(O.T.)을 시작으로 △DSLR 및 스마트폰 카메라 기초 교육 △정물사진과 인물사진 △영상 촬영 및 기법과 편집 △사진전 및 영화제 관련 준비 등으로 구성됐으며, 2~5월 13회차에 걸쳐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교육(사진 및 영상)당 선착순 10명으로, 고강지역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고강본동 일원)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및 생활권자를 우선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고강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도시재생사업에서 기록은 사업의 지속성을 잘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지난 6일 ㈜기아 엔지니어 신입 채용과정에 졸업예정 및 졸업생 3명이 최종 합격했음을 밝혔다. 이번 ㈜기아 엔지니어 채용 과정에 합격한 기계공학과 박O동 학생은 ‘졸업 후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교내에서 지원해주는 직무자격증 교육 / 실무 인턴교육 등에 참여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의 취업 성과는 유한대학교만의 전공별 역량 기반 실무중심 교육 운영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것이 대학의 설명이다. 유한대학교 산학취업처에서는 ㈜기아와 가족회사 상호업무협약을 통해 산학인턴과정과 표준현장실습 등을 연계하여 운영했던 것이 취업자의 직무역량과 취업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김현중 총장은 “자신만의 열정을 기반으로 꾸준히 노력하여 결실을 맺은 합격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 유한대학교 학생 모두 빠른 사회의 변화에 대응해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한대학교는 ‘사람/기술/산업 연계로 쓰임의 가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기간에 앞서 특별징수의무자인 금융기관, 법인 등에 2월 말까지 “특별징수명세서” 제출을 당부하는 내용의 안내문을 발송한다. 금융기관, 법인 등이 지난해 내국법인과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에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지급하고 법인지방소득세를 특별징수한 경우, 특별징수명세서를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구청 세무과로 전산 매체(CD, USB 등) 또는 서면으로 제출해야 한다. 특별징수의무자가 제출한 명세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 납세의무자인 법인의 기납부세액으로 공제할 때 검증자료와 자치단체 간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세액 정산업무에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와 자치단체 간 정산 및 환급업무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별징수명세서를 정확히 작성해 기한 내에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주민신청 방식으로 주민 의사를 반영해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부천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추진한다. 부천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경기도 전체 639개소 중 323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추진되는 지역이다. 이에, 정비기반시설 확충 없는 주거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나홀로 아파트를 양산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중규모 이상의 사업으로 유도하기 위해 2022년부터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제도를 도입했다. ‘부천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에는 ▲(사업구역 확대) 민간시행 시 2만 ㎡까지 면적 확대 ▲(종 상향) 일반주거지역 내 1단계 종 상향 가능 ▲(용적률 상향) 기반시설 설치 면적에 대한 용적률 특례적용 ▲(용적률 완화) 관리계획에 따라 통합개발 시 법적 상한 용적률 완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신청 지역은 노후·불량건축물 비율 1/2 이상, 10만㎡ 미만의 노후 저층 주거지가 대상이다. 평가 기준은 ▷관리지역 대상지 취지 부합 여부 ▷정비의 시급성 ▷부천형 관리계획 수립목표 부합 여부 등이며, 관련 세부 사항은 부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민간 참여로 더욱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망을 구축한다. 부천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이상희)와 2월 14일 ‘부천 온(溫)스토어’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은 슈퍼마켓, 약국, 공인중개사사무소 등 우리 주변 마을 가게에서 직접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필요시 긴급생필품을 지원하는 부천시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모델이다. 2023년 기준 98곳의 가게가 참여해 413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2천여만 원의 긴급생필품을 지원하는 결실을 봤다. 나눔 협약과 함께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는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보탰다. 후원금은 부천시 관내 10개 종합사회복지관에 연계해 긴급생필품 사업비 등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 고도화를 위해 참여 가게를 15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부천시 행정체제 개편으로 3개 구에 새롭게 신설된 스마트행정안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중독 대상자들이 감정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반응하는 경험을 통해 문제 음주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알코올 교육 ‘감정조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감정조절’을 주제로 오는 3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매주 월 오후 2~4시) 진행한다. 평소 음주 조절의 어려움이 있거나 알코올 의존자 가족 등 건전 음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문자로 매주 교육내용과 화상회의 링크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교육 참여 희망자는 오는 2월 28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교육 이외에도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표(AUDIT-K)를 활용한 알코올 평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평가 상담을 바탕으로 음주 문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알코올 사용장애 대상자와 가족에게 관련기관에 대한 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정적인 감정이 알코올 사용의 재발 요인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7일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관내 자원봉사단체의 대표와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4년 자원봉사단체 역량강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단체 사업설명회는 센터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과 관련 지침을 안내해 봉사단체들이 한 해 동안 원활하게 단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함으로써 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사업설명회는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50여 개 자원봉사단체 대표 및 관계자들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먼저 관내에서 활발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린 합주 봉사단(앙상블21)’의 특별공연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아름다운 연주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서 ▲2023년 주요성과 및 2024년 주요사업 안내 ▲2024년 변경된 자원봉사 인정기준 및 지침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일용 자치분권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자원순환의 날 기념 환경부장관상’과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는 자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단체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특히 봄철 부천을 물들이는 5대 봄꽃 관광자원(진달래, 벚꽃, 복숭아꽃, 튤립, 장미)을 활용한 봄꽃 관광주간을 운영하고 4대 국제축제를 연계해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사로, 인센티브는 단체관광객 15명 이상을 유치해 부천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경우 실적에 따라 지원된다. 당일 관광의 경우 관광지 2개소(전통시장 1회 방문 선택), 음식점 1개소를 이용해야 하며, 지원 조건을 충족하면 1인당 1만원이 지원된다. 숙박 관광의 경우 숙박일정에 따라 관광지 2~4개소(전통시장 1회 방문 선택), 음식점 1~2개소 이상 이용해야 하며, 지원 조건을 충족하면 1인당 최대 3만원 지원된다. 인센티브를 지원받고자 하는 여행업체는 여행 7일 전까지 시 관광진흥과로 사전계획서와 일정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로 증빙자료를 첨부해 지원신청을 하면 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한국만화박물관’이 공모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균형 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현재 인지도는 낮으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한국관광공사 주관사업이다. 부천시는 한국만화박물관과 연계 관광지 홍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사업예산 7,200만원을 지원받는다. 부천시는 한국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 및 관광콘텐츠 개발 ▲ 강소형 잠재관광지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강소형 잠재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만화박물관 주변 웹툰 융합센터, 부천 한옥마을, 상동호수공원·수피아, 플레이아쿠아리움 등의 관광지를 연계해 관광자원 확대, 체험관광 강화, 지역 신규관광지 조성 등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한국만화박물관은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시관 개편, 외국인 전용 예약 시스템, 방문 여행자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관내 영세기업 현장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4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휴게시설 설치, 개선공사 위주로 지원하고, 물품은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시설 물품에 대해 지원한다. 부수적으로 필요한 단순 물품은 휴게시설 개선공사 시 유지·운영에 필요한 물품에 한하며 단순 소모품은 지원하지 않는다. 휴게시설 신설의 경우 최대 3천만 원, 기존 시설개선의 경우 최대 2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조금의 20%는 자부담해야 한다. 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행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부천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되면 현장 확인 및 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장이 선정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소규모 업체의 많은 노동자가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며 “이번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일할 맛 나는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 권익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동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