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무료급식소를 찾아 결식 우려 노인들의 식사를 직접 챙겼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살피고 현장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민생 소통 행보에 나선 것이다. 조 시장은 향기네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약 140명의 노인·노숙인을 위한 배식을 했다. 또 시설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민생 최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향기네 무료급식소는 1999년부터 매일 120~150명의 결식 우려가 있는 관내·외 노인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연 2회 경로잔치 개최, 매년 겨울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 지역의 소외된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향기네 무료급식소 대표는 “무료급식소는 내가 누군가를 돕는다는 생각보다 함께 식사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빈곤, 고령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따뜻한 밥 한 끼로 마음을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물심양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지난 1일 2024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 조회는 유한대학교 입학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정시 합격자는 오는 2월 7일부터 13일 15시까지 등록금을 납부해야 한다. 유한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정원내 전형 평균 30.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 등 열악한 입시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3.3대 1과 비교해 약 132%가 증가한 수치다. 학과별로 최고 경쟁률은 유한바이오제약전공으로 81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스포츠재활전공 77대 1, 컴퓨터소프트웨어전공이 74대 1을 기록하며 기존 학과와 신설학과가 모두 고르게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유한대학교는 각종 정부 재정지원 사업에 연이어 선정, 약 659억 원(2015~2023학년도 기준)의 지원을 받아 강의실/실습실, 기자재 등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재학생 모두가 최고의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4C(협업/창의/신뢰/도전) 인재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4년제 학사학위과정, 편입학, 4년제 연계편입, 글로벌직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2023년 부천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이 지난해 12월 경기도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은 경기도 및 부천시에서 지원하고 (사)부천지역노사발전협의회(공동대표 김종흠, 박종현)의 부천시 일드림센터(이하 일드림센터)에서 추진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이란 지역 특성 및 산업수요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가 관내 지역의 비영리단체 또는 기관과 협력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드림센터는 부천시의 특화 산업인 금형산업의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와 협력해 지난 2018년부터 ‘금형 산업 맞춤형 4in1 융합사무인력 공급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금형산업 맞춤형 4in1 융합사무인력 공급사업’은 금형 및 제조업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현장실무 중심 교육(캐드·회계 듀얼 교육훈련)을 실시한 후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부천금형사업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월 31일 구·동 사회복지 업무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사회복지 통합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긴급복지(경기도형)지원사업 ▲의료급여 사업 ▲주거지원사업 ▲자활사업 등 2024년 개정된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지침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구·동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기초생활보장 생계·주거급여 선정기준 확대(중위소득 대비 생계 30→32%, 주거 47→48%)와 의료급여의 경우 중증장애인 가구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미적용하는 것으로 변경돼 더 많은 취약계층에 맞춤형 급여를 지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긴급복지지원 기본 지급기간이 기존 1개월→3개월로 확대돼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특히, 2024년 행정체제 개편 이후 첫 업무 교육으로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동 직원들의 교육 참여가 어느 때보다 높아 직원 간의 소통 및 질의응답 등도 활발히 이뤄졌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고물가 등의 경제 위기상황에 복지수요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월 31일 건강도시 부천을 만들어갈 시민 43명을 대상으로 제4기 건강도시활동가와 이미 활동 중인 활동가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교육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원인 정혜주 고려대학교 보건정책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정혜주 교수는 ‘건강도시 개념 및 이해’를 주제로 건강도시의 기본 개념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쪽방촌 등 주요 사례를 들어 지역주민들의 주요 건강 결정요인을 교육참여자와 함께 논의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번에 새롭게 모집된 15명의 4기생과 1~3기에 걸쳐 양성된 건강도시활동가 28명이 함께 참여했다. 또 2024년 주요 활동 계획과 2024년 주요 보건사업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금까지 양성된 건강도시활동가는 총 85명이다. 건강도시활동가는 배운 지식을 지역주민에게 홍보하고 전파할 뿐만 아니라 주요 보건사업 등 캠페인 행사에 참여해 시민 참여형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건강리더의 역할을 하게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건강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렇게 많은 분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오는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누구나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한다. ‘누구나 돌봄사업’은 혼자 거동하기 어려워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렵고 돌봐줄 가족이 없으며 공적 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는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한 위기상황에 ‘맞춤형 5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연간 150만원 한도 내에서 소득수준에 따라 중위소득 120%이하는 이용료의 전액, 120%초과부터 150%이하는 이용료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150%가 초과하면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5대 돌봄서비스는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서비스로, 분야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재가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기관, 사회적기업, 지역자활센터 등이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구비서류를 이메일 제출 또는 부천시청 통합돌봄과(1층)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기관의 인력운영 능력, 안전관리 능력, 품질관리 능력, 서비스 수행 능력 등 심사를 거쳐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정할 예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2024년 특별 징수 대책을 마련해 체납액 해소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도 특별 징수 강화 대책은 체계적·효율적 징수 대책 운영을 통해 1993년 환경개선부담금 제도 도입 이후 누적된 체납액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의거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대상은 2012년 7월 1일 이전 출고된 경유 자동차다. 2024년 부천시 부과 예상 금액은 약 3만 건 19억원이며 누적 체납액은 17억 6,540만원이다. 이에 부천시는 2024년 과년도 체납 징수목표액을 2023년 체납 징수액 대비 1% 상향한 약 3억3천만원으로 설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과년도 체납액 해소를 위해 특별 체납 정리 기간에는 독촉고지서 및 체납안내문 발송(연2회), 지속적인 납부 안내 문자 발송 및 전화 독려 등으로 성실한 자진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체납자 주소지 및 재산 상황을 확인해 재산압류(채권확보)와 개인지방 소득세·세외수입 과오납 환급금 등 다양한 채권 추심 및 청구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힘쓸 계획이다. &nbs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오는 2월 16일까지 ‘2024년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은 장애 예술인의 예술적 역량 발굴 및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문화예술 협업 지원 △문화예술인력 역량 강화 △문화예술발표 및 향유 △예술창작활동 지원 총 4개다. 시는 지난해보다 500만원 증액된 총 사업비 7,000만원으로 지원을 강화하고, 사업의 내용 및 예산집행 계획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등을 심사해 사업에 필요한 인건비, 운영비 등 지원 규모를 결정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부천시에 주소를 둔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또는 장애예술인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 고시 공고된 신청서 및 제반 서류를 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비장애 예술단체도 신청이 가능하나 장애인과 협업하는 사업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박은정 부천시 문화예술과장은 “장애예술인이 주체적인 예술인으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면서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에 많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3월 4일까지 2024년도 부천 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 참가자(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천시 단비기업은 지역에 꼭 필요하고 알맞은 기업이란 뜻을 내포하고 있는 부천시 소셜벤처 창업지원사업 브랜드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하나만 있으면 부천시에서 기업창업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은 총 8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팀에게는 사업화 자금, 사무공간, 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또 모든 신청자에게 2일간의 워크숍과 팀당 2회의 사업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시는 단비기업으로 선정되지 않은 경우에도 사업 아이디어 현실화 방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부천시민 및 부천소재 기업의 종사자나 대학생(휴학생 포함) 개인 또는 팀(최대 10인미만), 법인 (설립 2년 미만)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부천 단비기업은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한다. 현재까지 총 284개 팀이 참가, 67개 팀이 창업하고 현재까지 55개 팀이 운영 중이며, 단비기업 생존율은 82%로 일반 창업기업보다 높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해 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마련했다. 응급환자 및 진료가 필요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운영하고, 병·의원과 약국은 참여 희망일에 문을 연다. 부천시는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부천시보건소 내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해 관련 사항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명절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포털 검색창에 ‘명절 병원’, ‘명절 진료’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앱 ‘E-gen’을 설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포털, 부천시 누리집, 부천시보건소 누리집에서도 추석 연휴 운영기관 목록이 게시돼 있다. 전화문의는 부천시 콜센터 및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로 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건강정책과 응급의료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설 연휴에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NH농협 부천시지부는 지난 2월 1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부천페이로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부천에 소재한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600세대에 부천페이(세대별 5만원)로 전달될 예정이다. NH농협 부천시지부는 매해 부천지역사회를 위해 체육, 문화, 예술,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기부활동을 실천해 왔다. 김장섭 NH농협 부천시지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 모두가 풍요롭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헌 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농협 부천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면서 “부천페이를 통한 나눔활동은 지역사회·소상공인·소비자 모두에게 힘이 되는 지역경제 상생의 본보기”라고 말했다. 한편, 일부 전통시장 및 매장에서는 부천페이로 결제 시 인센티브 외 추가할인 혜택(거래액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