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4일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2022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2022년 2월 중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3월 중 등기와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2022년 사업 진행을 위해 조합원 및 도·시의원 등 내빈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 2021년 사업보고와 결산(안) 승인의 건,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계획 승인의 건 등을 의안 상정했다.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원미도시재생사업지를 대상으로 마을의 정주환경 개선을 추구하는 목적으로 3월 16일 부천시와 원미지역 도시재생 거점공간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마치고,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공식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합은 마을교육·마을관리·공간대관·마을상점·마을카페·마을축제기획 등 마을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한다. 또한, 사업 수익금의 일부를 원미도시재생사업지의 공익목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신상현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정기총회는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자산·자원을 원활히 관리할 수 있는 공공·민간영역의 사업 모델을 개발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저소득 주민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중인 ‘부동산중개보수 지원사업’의 대상을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개보수 지원 대상은 2억 원 이하의 주택(매매·전세·월세) 계약 건으로 중개보수 비용은 전액 도비로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중개보수 지원 시점은 2020년 1월 1일 거래분부터이다. 다만, 2020년 계약분은 1억원 이하 거래에만 적용되며, 2021년 계약분부터 2억원 이하 거래도 지원한다. 월세의 경우 보증금+(월세×100)으로 환산해 적용된다. 중개보수 지원을 원하는 대상 시민은 부동산 중개보수 청구서, 매매(임대차)계약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삼자 제공 동의서, 중개보수 영수증과 통장 사본 등을 가지고 부천시청 부동산 과로 방문하면 된다. 경기도에서 매월 말 신청서류를 일괄 취합한 후 적합 여부를 검토해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인의 계좌로 지원금을 송금한다. 이오찬 부동산과장은 “이번 사업은 기존 1억원에서 2억원 이하 계약 건으로 수혜 대상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면서 “저소득층 시민들이 많은 지원을 받을 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역화폐 ‘부천페이’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가맹점(사용처) 일제 단속을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의 준수사항 및 처벌규정을 근거로 하고 있으며, 지역화폐 발행 확대에 따른 부정유통 우려를 해소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하기 위함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수하는 행위 ▲실제 거래가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수하는 행위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일제단속 기간 중 접수된 주민신고와 가맹점 데이터 분석자료를 통해 이상거래가 감지된 현장을 단속하여 부정유통 행위를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화폐 부정유통으로 적발되는 가맹점에 대해서는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취소, 필요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천페이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부정유통을 단속하고 부천페이 활성화를 위한 가맹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역곡남부시장과 인접한 괴안동 117번지 제2호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삼협연립3차 가로주택정비사업)이 3월 23일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공영주차장을 복합으로 건립하는 전국 최초 사업이다. 2019년 8월 부천시와 조합간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조합은 공영주차장 건립을 위한 토지를 제공하고, 부천시는 공영주차장 건립비용 및 임대료를 부담하여 지하 1층에 공영주차장 50면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42억원 중 국·도비 17억원을 지원 받아 진행되며 2024년 2월 준공, 2024년 3월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삼협연립3차 가로주택정비사업 내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이 조성되면 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주차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특히 역곡남부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3월 21일 삼정지구(삼정동 7-5번지 일원 475필지, 427,720.5㎡)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토지 경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지적 도면의 경계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100여년 전 일제 강점기에 만든 종이 도면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공장 밀집 지역인 삼정지구는 지적측량시 지적선 경계가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일부 벌어지는 등의 문제로 건물이 연접 토지의 경계를 침범하는 대표적인 지적불부합지구이다. 이에 지적재조사 측량을 추진, 토지 면적 오차를 해소하고 경계를 새로 확정하여 경계침범으로 인한 분쟁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김경남 토지정보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토지의 불합리한 경계를 조정하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적재조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이 작성한 지적공부는 등기촉탁을 진행하고,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연내 토지 소유자별 조정금을 정산하는 등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월 23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중국·인도 온라인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시장개척단 사업은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천시 중소 제조기업이 온라인·비대면 방식의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판로개척 및 수출자생력을 강화하는 해외 판로지원사업이다. 사업 추진 일정은 3월 중 최종 참가기업 선정 후 4월 ~ 6월까지 해외시장조사 및 바이어 상담주선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6월 20일 ~ 24일까지 참가기업과 바이어 간 1:1 화상삼담을 진행한다. 참가기업 선정방법은 사업대행기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시장성평가(50점) △판로지원사업 참가횟수(15점) △업체경쟁력(15점) △국내·외 인증(15점) △수상실적(5점)을 채점하여 고득점 순으로 선정할 방침이며 본사와 공장이 모두 부천시에 소재할 경우 총 평가점수에 가점 5점이 부여된다. 윤주영 기업지원과장은 “금번 온라인 시장개척단 추진을 통해 관내 제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심각한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700억 원 규모의 자체 민생경제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방역지원금과는 별도로 추진하며 부천시는 오는 4월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부천시의회 심의를 거쳐 5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재원 조달은 순세계잉여금으로 충당하고 직접 지원은 500억 원, 간접 지원은 200억 원 규모이다. 지급대상은 △소상공인, △운수종사자, △어린이집,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저소득 지역예술인, △종교시설, △여행업체가 포함됐으며 정부 방역지원금 수령 여부와 상관없이 50~1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선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영위기에 직면한 관내 소상공인 4만 6천명과 어린이집 516개소에 1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버스기사, 택시기사,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저소득 지역예술인 등 5,581명, 여행업체, 종교시설 1,414개소에는 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민생경제지원 대책에 포함된 직접 지원 이외에 부천상권활성화센터를 통한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지원,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특례보증(200억 원) 확대 등 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올해도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공유경제 사업을 발굴하는 등 공유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유경제’란 공간, 물건, 재능 등 자원을 함께 사용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사회적·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부천시는 그동안 ▲휠체어 대여 ▲청년 면접정장 대여 ▲공공자전거 대여 ▲차량공유 ▲도서 순회대출 ▲청사 대관 ▲체육시설 대여 ▲주차장 공유 ▲무료법률상담 ▲스마트 시티패스 앱 등 물품공유, 공간공유, 서비스공유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2021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성과를 일궈냈다. 특히, 올해는 공유시설을 온라인으로 검색·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인 ‘공유누리’와 ‘경기공유서비스’에 시설 외 다양한 자원을 등록·확대하여, 앞으로 시에서 공유하는 모든 자원을 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시스템에는 시설·공간 위주로 부천시 총 194개의 자원이 등록되어 있는데, 물품, 서비스 등의 자원까지 등록을 확대하면 시민이 공공자원을 각각의 사이트에서 일일이 찾아볼 필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여성회관은 지난 17일 4년차를 맞이한 부천시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 '부천시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 우수사례 성과공유회'를 복사골문화센터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최소인원으로 진행된 이번 성과공유회는 부천시의 3년간(2019~2021년) 일생활균형 지역특화사업 운영성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형식을 통해 타지역 시군구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미니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부천시 여성회관은 ▲워라밸(work-life balance) 가사지원서비스 ▲가정으로 찾아가는 일생활균형사업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생활균형사업 등 지난 3년간 성과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박성숙)는 “부천시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은 여성친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년간 워킹부모, 중소기업 노동자 등 부천시민의 일생활균형을 위해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부천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방병근 여성정책과장은 “일상이 성평등한 워라벨 부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워킹부모와 감정노동자의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14일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협력 강화' 공모사업에 사업수행 대상자로 선정돼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 주민의 욕구 충족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계획과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모델을 제시한 지자체 중 사업역량과 의지가 있는 자치단체를 선발했다. 부천시는 2019 ~ 2020년에 이어 총 4회의 공모사업 중 3회에 걸쳐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복지행정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복지 선도도시 부천시의 저력을 보여줬다. 시는 금번 공모 사업에서‘주거취약가구 희망 UP 통합지원 네트워크 운영’지역복지 협력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내 마을복지공동체 구성 및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부천형 민·관·주민 통합협력 모델 마련의 발판을 마련한다. 특히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벗어나,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 등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주체들 간의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과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생산·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거취약가구 통합지원 민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주거취약계층(고시원, 원룸, 반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경기 서부권 7개 회원도시(부천·안산·화성·평택·시흥·김포·광명)로 구성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지난 14일 화성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경기 서부권 문화·관광·레저시설 이용료 감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은 협의회 회원도시 간 교류 증진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체결됐으며, 주요 협력내용으로 ▲문화·관광·레저시설 이용료 감면 ▲경기 서부권 문화관광 발전 및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을 다뤘다. 이에 따라 향후 부천시민은 협의회 회원도시 내 관광시설 방문 시 입장료 또는 관람료 등 이용료에 대한 요금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대상시설 및 감면요금 등의 세부내역은 지자체별 시설 관리 여건을 고려하여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협의회는 2021년부터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맞추어 기획한 ‘경기서부7길 모바일 스탬프투어’을 비롯하여, 2022년 새롭게 시도하는 ‘경기 서부권 전자관광안내도’, ‘경기 서부권 투어패스’ 등의 운영을 추진함으로써 경기 서부권 관광 경쟁력 제고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경기 서부권 각 도시 시민들이 부천을 포함한 7개 도시의 일곱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