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된 고용시장의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11월 8일부터 19일까지 일자리박람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특히, 오는 19일에는 송내사회체육관에서 ‘중장년일자리 박람회’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다양하고 폭넓은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행사장에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현장면접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들에 대한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한다. 참여 구인기업은 현장 참여 33개사, 온라인 비대면 참여 42개사로 총 75개 기업이 참여하며 641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참여기업 현황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내 사전정보공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신접종 완료 2주 경과자 또는 유효한 PCR검사 음성 확인증을 보유한 자는 행사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여 자유롭게 면접을 볼 수 있으며 맞춤형 구인 정보를 제공해 구인·구직 간 미스매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맞춤형 취업상담 및 취업타로, 지문심리검사, 퍼스널컬러진단 등 심리검사를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 관련 상담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위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연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강화하여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당초 지난 해 체납액 징수목표액을 160억 원으로 설정했으나 10월까지 159억 원을 징수해 초과달성이 예상되면서, 징수목표를 18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고액ㆍ상습체납자 중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체납 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천만 원 이상 고액ㆍ상습체납자 116명의 명단을 오는 17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 내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 나이, 주소, 체납액, 체납세목 등으로 체납자의 인권보호를 위하여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 특히, 체납자의 가족이 고가 주택과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등 재산 은닉이 의심되는 경우 체납자의 가택과 사업장을 수색하여 고가의 동산 압류, 현장 징수, 납부약속 확인서 징구 등 강도 높게 추적 관리한다. 그간 시는 체납자 24명, 1억 6천만 원을 현장 징수했으며 귀금속, 명품가방 등 약 390여 개의 동산을 압류했다. 압류 동산은 향후 경기도와 합동으로 인터넷 공매를 통해 매각 후 체납액에 충당하게 된다. 그 외에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 ‘부천형 新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장덕천 부천시장을 비롯한 시공사 대표 등 1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부천시 건축허가과장의 협약취지와 협약내용 설명, 부천시장 당부인사, 업무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형 新뉴딜정책은 건축·주택분야 지역기업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제공하고 건축물 생애주기(설계-시공-유지관리-해체) 동안 관내 업체와 인력 등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경제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는 시공사와 관내 기업 간 소통공간을 마련하여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행정지원에 협력한다. 시공사는 공공 및 민간건축물 공사 추진 시 전체 공사기간 동안 ▲지역기업의 장비와 자재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지역 인력 고용 및 일자리 제공 ▲공사현장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없는 근로자 보호를 위해 지원할 방침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공사현장에서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관리에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7호선 연장 건설공사 입찰담합 소송이 서울시와의 승소금 배분 등을 거쳐 지난 10일 최종 마무리 됐다. 부천시는 공동으로 소송을 수행한 서울시와 8개월간의 정산 협의를 통해 승소금 384억 원을 시 세외수입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천시와 서울시는 지난 2010년 7호선 온수~상동 구간(7.37km) 연장 건설사업에서 대림산업 등 4개 건설사가 담합을 통해 경쟁입찰을 무력화했다고 주장하며, 270억 원(부천시 97.2%, 서울시 2.8%)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2014년 1심에서는 원고(서울·부천)측 청구를 인용하였으나 2016년 2심에서 모두 기각됐다. 그러나 2019년 대법원 상고심에서 다시 원심 판결을 뒤집고 파기 환송되면서 2021년 3월 부천시가 최종 승소했다. 시는 2심 패소 이후 피고측에 반환할 막대한 이자를 포함한 가지급금 조달 어려움 등 10년 넘게 진행된 소송 과정에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승소금은 지하철 7호선 전동차 제작, 코로나19에 따른 7호선 운영손실금 보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부천시 관련 철도사업 추진 등 당면한 철도 현안사업의 예산으로 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2021 부천시 중국 온라인 시장개척단’을 열었다. 부천시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위탁하여 추진하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화상상담을 통해 기업들의 새로운 수출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화상상담에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 8개사가 참가하여 현지 시장성 조사,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샘플 발송비, 개별 통역원 등을 지원받아 중국의 정저우와 텐진에 소재한 바이어 21개사와 총 39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부천 제조기업 ㈜아이엔피(대표 박병운)는 “15년 전부터 중국 수출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와 더불어 중국의 자국산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바이어를 찾기 어려워 수출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이번 부천시 중국 온라인 시장개척단을 통해 알게된 새로운 바이어와 적극적인 협상과 영업을 통해 실질 계약으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수출확대 및 해외시장개척 등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관내 수출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제58회 무역의 날 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2021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상황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중증질환 중심 안전도시 부천’이라는 주제로 국제컨퍼런스,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 나눔 의료, 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지역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지역 특화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해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주최, 부천세종병원 주관, 부천시 및 경기관광공사 후원으로 추진됐다. 특히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하였으며,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현장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참여를 유도했다. 컨퍼런스는 부천시 유튜브 채널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로 송출하고, 특히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국가를 타깃으로 생중계했다. 전국 의료기관 및 에이전시는 단체 시청하여 실제 시청자 수는 훨씬 많은 것으로 보인다. 또 국내외 의료관광 전문가 및 에이전시, 대학, 마이스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시대의 중증환자 유치사례 △디지털 헬스케어전략 △의료관광시장 변화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일 외식업소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북부지회 부천시중부지부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영업시간 제한 및 집합금지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한 영업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달 1일부터‘단계적 일상회복’전환으로 변경된 방역수칙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백신접종 독려 홍보물 지원방안 등 음식점들의 빠른 경제적 회복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지난 달 27일부터 실시한‘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사업’의 보상기준에 따른 문제점 및 구비서류의 어려움과 신규 영업자의 대면 위생교육에 있어 상설교육장의 필요성에 대해 건의했다. 시는 이번 중부지부 간담회를 시작으로 외식업남부지부 및 위생관련단체연합회와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의견수렴 후 관련부서·기관과 협의하여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박기열 식품위생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제한으로 큰 타격을 입은 음식점들이 한숨 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외식업소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마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방자치단체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하여 영세납세자 권리구제를 위해 힘쓰고 있다. 부천시 지방세 권리구제 신청 건은 2017년 18건에서 2020년 90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유형별 권리구제 신청현황은 심판청구 141건, 행정소송 50건, 이의신청 32건이며 비율로는 조세심판원을 통한 심판청구가 63.2%, 행정소송이 22.4% 등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지방세 세목별 권리구제 신청현황은 지방소득세 43건, 재산세 20건, 취득세 123건 등이다. 이처럼 권리구제 신청현황의 증가 원인은 지방소득세의 독립세 전환 이전에 발생한 법인세 이월세액 공제여부와 취득세 감면 조항 일몰 전에 착공한 주택건설사업자의 감면 축소 등에 기인하였으며, 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동일한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부천시는 설명했다. 이에 부천시는 작년 3월부터 ‘선정대리인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지방세 부과에 이의가 있어도 복잡한 절차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불복청구를 망설였던 납세자에게 지방세 과세전적부심사 청구 및 이의신청 청구 시 무료로 세무대리인을 지원하는 제도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올해 9월 말 기준 지방소득세 등 시세 징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4억 원이 증가한 4,344억 원을 징수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코로나 관련 업종인 택배업종 등의 영업이익 증가와 최근 경기 회복에 따른 기업의 실적 개선 등에 따른 것이다. 시는 기업의 경기 회복세가 연말까지 지속하면 금년도 시세 징수액은 당초 징수 예상액보다 법인세분 지방소득세 95억 원, 양도세분 지방소득세 153억 원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1세대 1주택자 세율 인하 및 코로나19 착한 임대인 감면 등 재산세는 44억 원 감소가 예상되지만, 전체 시세 징수액은 285억 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원활한 지방세 납부를 위하여 전자고지 및 가상계좌,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등을 적극 홍보했다. 이에 시민들이 전체 납세건의 49%인 누적 86만 건을 납세편의제도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영세사업자 및 임대료를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인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의 메인 테넌트 중 하나인 소니픽처스(Sony Pictures)사의 제프리 고드식(Jeffrey Godsick) 부회장이 지난 3일 부천시를 방문했다. 이는 2019년 4월 첫 방문에 이어 장덕천 시장과의 두 번째 만남이다. 이날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제프리 고드식(Jeffrey Godsick) 부회장은 영상문화산업단지 사업 참여 의지가 확고함을 재차 강조했으며, “현재 입주 계약체결을 위해 GS건설 컨소시엄과 활발히 협의 중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부천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영상문화산업단지 내에 ‘메타버스와 영상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세계 최초 온·오프라인 메타버스 융·복합센터’ 구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부천 메타버스 융·복합센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세상이 서로 융·복합되어 확장된 플래닛 세계를 구현할 예정이며, 이 곳에서 다양한 영상 미디어 콘텐츠를 온라인 메타버스를 통해 경험하고 동시에 오프라인에서도 연동하여 체험할 수 있다. 메타버스 융·복합센터에서는 청년과 지역사회에 새로운 교육의 기회를 제공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3일 롯데백화점 중동점 8층에서 새롭게 ‘안마당집’을 운영해나갈 콘텐츠 업체 2기 4개사의 개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중동점 8층에 위치한 ‘안마당집’은 2020년 7월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의 결실로 조성된 창의문화공간이다. 지역 콘텐츠 업체의 상품을 홍보·판매하며 체험교실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개성있는 문화콘텐츠 제품을 보유한 콘텐츠 업체들의 입점과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해 1기로 선발된 업체들은 귀여운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유아용 교재, 수제 자수 제품, 지역 예술가들과 협업한 문화상품 등 방문객들이 참여해 볼 수 있는 체험교실과 문화상품들을 갖추고 백화점과 고객들 간의 거리를 좁히는데 이바지해왔다. 특히 이들 중 손뜨개를 활용하여 캐릭터 상품을 개발하는 체험공방 ‘뜨다가(家)’는 올해의 성공모델로 선정되어 롯데백화점 10층으로 확장 이전한다. 2020년 창업한 ‘뜨다가(家)’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악화의 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캐릭터 상품과 체험교실을 운영하면서 고객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부천시와 롯데백화점은 지난 10월 2기 업체 4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