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 유행이 계속되면서 해외여행 전 백신접종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4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는데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였다. 홍역은 급진 발진성 바이러스질환으로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은 발열과 발진, 기침 등이며 면역체계가 취약한 영아가 걸릴 경우 폐렴과 중이염 등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 더욱 유의해야 한다. 백신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홍역은 항체 형성을 위해 출국 4~6주 전 백신접종을 권고한다. 접종대상 및 접종시기는 다음과 같다. ▲소아의 경우 12~15개월과 4~6세에 각각 1회 접종 ▲청소년 및 성인의 경우 과거 백신접종 기록이 없거나 홍역항체가 확인되지 않는 1968. 1. 1.이후 출생자는 적어도 1회 접종을 하되 의료종사자, 해외여행자는 1차 접종과 최소 4주(28일)이상의 간격으로 2차 접종을 권장한다. 또 여행 후에는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입국 시 발열, 발진 등 증상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와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원문정보 충실성 ▲청구처리 적정성 등 11개 지표로, 부천시는 사전정보와 청구처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시민의 알 권리 보장과 정보공개 처리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중심의 행정을 위해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시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신뢰받는 부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생활 밀접한 다양한 시설물에 사물 주소를 부여함으로써 시민 생활 편의를 증진 시키는 체계를 구축했다. 그동안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차장, 전기차충전소 등에 사물주소 부여 후 사물 주소판을 설치했으며 작년에는 자전거 거치대 139개, 버스정류장 48개, 어린이공원 5개, 소공원 1개의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사물주소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하여 건물 등에 해당하지 않는 다중이용 시설물의 위치를 표시하는 정보다. 이는 주변에 건물 주소가 없어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야간에도 활용할 수 있는 축광형 및 QR코드 사물주소판을 설치하여 현재 위치를 112, 119에 문자로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화재·재난 상황 발생 시 주소를 특정할 수 없어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던 점을 사물주소 부여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앞으로 어떤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하는 것이 좋을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건강도시 부천 조성에 함께 할 건강도시활동가를 모집한다. 건강 및 지역 봉사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부천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각종 보건 행사에 참여해 건강도시 조성 및 건강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부천시보건소는 현재까지 85명의 건강도시활동가를 양성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년 건강도시활동가 모집 기간은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이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입법예고 게시판에 게시된 지원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건강도시활동가는 각종 행사에 참여하게 되며, 행사 연계 건강 캠페인 참여 시간에 따라 봉사 시간을 부여받게 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해 전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인플루엔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백신 접종 및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의사환자분율)는 73.9명으로 전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로부터 비말로 전파되며, 증상 시작 1일 전부터 발병 후 5~7일까지 전파될 수 있다. 또한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38~40℃의 고열·마른기침·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근육통·피로감·쇠약감·식욕부진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노인·영유아·만성질환자·임신부 등은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기저질환 악화로 중증화 및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현재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백신은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주와 매우 유사하여 백신 접종 후 높은 면역 형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 민간위탁기관인 ㈜잡모아에서 운영하는 미래일경험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와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월 24일, 부천공업고등학교 IT 전자통신과 2학년 학생 22명이 아리랑국제방송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방송 산업의 구조와 직무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을 듣고, 실제 방송 제작 과정을 견학하며 방송 분야의 다양한 직무와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방송 산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진로 설계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이어 지난 12월 27일에는 덕일전자공업고등학교 전자과 및 로봇드론과 2학년 학생 23명이 (주)건솔루션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전자 및 로봇 산업과 관련된 최신 기술과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를 통해 산업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경험하고, 미래 직업 세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2025년 1월 1일부터 자동차 소유주가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정기 검사 수검 기간이 2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됐다. 자동차 정기(종합) 검사란 자동차의 안전도와 배출가스 허용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하여 신규등록 후 일정 기간마다 자동차검사소에서 받는 검사로써, 정해진 기간에 받지 않으면 최고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작년까지는 검사 수검 기간이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로 총 63일이었으나, 2025년부터는 유효기간 만료일 전 90일, 후 31일까지로 총 122일로 확대됐다. 한편, 자동차 제작 기술의 발달로 인한 자동차 내구성·성능 향상 등 변화된 환경을 고려하여 비사업용 승용차의 첫 검사시점이 기존 4년에서 5년으로 연장됐다. 부천시 차량등록과장은 이번 수검 기간 확대 등이 자동차 소유자에게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운전자의 안전과 깨끗한 환경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자동차 검사 기간에 대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전 문자 안내 서비스와 교통안전공단홈페이지 또는 고객만족센터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월 9일부터 16일까지 백화점과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 다중이용시설은 현대백화점 중동점, 롯데백화점 중동점, 투나, 스타필드시티 부천점, 부천터미널소풍(쇼핑센타), 소풍터미널, 뉴코아 부천점 총 7곳이다. 설 연휴 기간 귀성객의 대이동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여객터미널, 대형판매시설에 대하여 재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계부서 공무원, 시설관리자,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이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대형판매시설의 소방 대피 시 안전 통로 확보 여부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등 내부 공사작업 시 화재 등 안전관리 여부 ▲피난·소화 통로 확보 여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등 확인 ▲소화기·자동 화재 탐지시설, 스프링클러 시설 등 소화설비 확인 등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설 명절을 맞아 부천시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천시 재난안전과, 담당부서,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2025년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유형별로는 다중이용시설, 대형공사장, 어린이놀이시설, 전통시장 등이 포함되며, 시기별로는 동절기, 해빙기, 우기에 대비하여 점검이 진행된다. 3대 국제축제(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3대 꽃 축제(진달래, 벚꽃, 복숭아꽃), 복사골 예술제 등의 축제도 점검 대상에 포함되며, 긴급 점검으로는 행정기관 및 민간관리주체 요청에 따른 수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은 시설물, 소방, 전기, 가스 4개 분야에 대하여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 분야 ▲증·개축으로 인한 주요구조부 안정성 여부, ▲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 여부, ▲담장, 축대 등 부대 시설 안전성 여부, ▲피난·대피로 및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등이며, 소방 분야 ▲수신반, 화재감지기 정상 설치 및 작동 여부, ▲옥내·외 소화전, 스프링클러 관리상태, ▲방화문, 피난 유도등, 피난 탈출구 등 유지관리 상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소재한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해 12월 30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2022년 2월 16일 국토교통부에서 설립인가를 받았다. 이후 심곡천 골목축제, 원미별마루 등 거점시설 운영, 마을 교육사업으로 주민 간 소통 및 지역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는 시니어 생활안전관리지도사, 집수리단, 마을카페, 공원청소 등 지역주민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마을에 필요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만들고, 사회적 돌봄 관계망을 구축해 가고 있다. 사회적기업은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된 수익으로 취약 계층에게 사회서비스 혹은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투자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인증을 통해 마을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생활환경 개선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것에 대해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신상현 이사장은“자립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지난 4년간의 활동들의 결실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게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실버청춘 건강교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주민 중 만성질환관리군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소사보건소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방침이다. 『실버청춘 건강 교실』은 두가지 조건(▲65세 이상 80세 이하 ▲만성질환 위험군)을 모두 충족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월부터 4월까지 주 2회(매주 화, 목 10:30~11:30) 3개월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건강검사 ▲체력측정 ▲생애주기에 적합한 건강생활실천 교육 및 정보 제공 ▲운동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분야별 전문 인력의 개인별 진단 및 평가,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참여도에 따른 기념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만성질환은 약물치료 외에도 식이요법, 규칙적인 신체활동 등 생활 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정확한 건강 상태 인지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등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