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폭염대응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폭염 종합대책 수립, 관련 예산 확보, 대응 실적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폭염 대응 능력을 평가했다. 부천시는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해 △상황관리 체계 구축 △무더위쉼터(공공기관, 민간시설) 확대 지정 및 운영 △폭염 취약 분야 관리 강화 △폭염 저감시설 확대 및 예방 물품 지원 등 시민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우수기관 선정으로 부천시는 경기도로부터 기관 표창과 재난관리기금 5천만 원을 포상금으로 받게 된다. 시는 해당 기금을 2025년 재난 대응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폭염 등 자연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재난으로부터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올겨울 대설·한파에도 철저한 대비로 시민 모두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올해 지역화폐 부천페이 충전 인센티브 혜택이 지난 11월 22일 조기 마감됐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부천페이 목표 발행액은 2천억여 원으로, 시는 2,162억 원을 발행해 연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매월 평균 7만 4천 명 이상이 충전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예산소진으로 마감 이후에는 충전시 인센티브 지급은 안되지만, 부천페이의 추가 충전 및 결제는 기존대로 가능하다. 시는 한정적인 재정여건 속에서도 ‘경기살리기 통 큰 세일’운영으로 부천페이 인센티브 및 구매한도를 상향하고, 사회 공헌 자금 재원으로 이용자에게 캐시백을 지원하는 등 시민 편의 제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부천페이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지역사랑으로 조기 마감됐다”며, “부천페이 인센티브 혜택은 내년 초부터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제3회 민원인의 날’을 맞아 도내 19개 시군과 4개 공공기관에서 접수된 우수사례 41건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도민 평가를 거쳐 8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부천시는 전국 최초로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사전 신고납부제’를 운영해 시민들이 검사소에서 검사지연과태료 고지서 없이 손쉽고 빠르게 납부할 수 있도록 개선한 점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반 정책으로 시민들의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부천시 조마루로 15)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겨울맞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겨울에 아름다운 포인세티아, 시클라멘을 전시하고,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수피아 식물원을 찾는 이용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예약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공공예약 서비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예약 인원 미달 시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유료(성인 기준 3000원)로 운영 중이다. 단, 65세 이상, 19세 미만 부천시민은 입장료가 면제이며, 부천시민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관람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절기인 12월부터 2월까지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정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연말연시에 따뜻한 수피아 식물원에서 이국적인 전시식물을 관람하며, 맛있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지난 16일,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가별 공동체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 협력을 위해 워크숍을 안성 팜랜드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9개국 공동체 중 7개국 공동체(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가 참여했다. 워크숍은 △공동체별 현황과 이슈 공유 △2024년 사업 평가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사업 방향 모색 △관계 증진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각 공동체 임원단은 지역사회에서 외국인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고, 화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공동체 임원은 “공동체가 하나로 모여서 서로의 고충을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관계자는 “국가별 공동체간의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임원들의 역량 강화와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부천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17일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태국 빛의 축제 ‘러이 끄라통 축제’를 개최했다. 러이 끄라통 축제는 매년 태국 음력 12번째 달 보름에 열리는 가장 큰 명절 중 하나로 물의 여신을 기리기 위해 태국 전역의 강, 호수, 운하, 해변 등에서 사람들이 모여 바나나 잎을 촛불과 꽃으로 아름답게 장식하여 만든 ‘끄라통(바나나 잎으로 만든 연꽃 모양의 작은 배에 불을 밝힌 것)’을 띄우는 축제이다. 연꽃 모양의 작은 배에 불을 밝힌 초와 꽃, 동전 등을 실어서 강물이나 운하 또는 호수로 띄워 보내면서 소원을 비는데, 이때 끄라통의 촛불이 꺼지지 않고 멀리 떠내려가면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이는 고대 물의 신에게 경의를 표하던 전통에서 기원하고 있는데 액운을 쫓고 행운과 긍정의 기운을 불러온다고 믿어지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생활 속에서 물을 아끼지 않고 남용하고, 더럽게 사용해 강의 신에게 용서를 구하고 물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태국공동체가 주관했고,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박종현 의장, 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지난 20일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자 2회에 걸쳐 ‘지구로운 일상을 위한 한걸음’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자원순환으로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현대사회의 쓰레기 문제를 기반하여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자원순환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후 두 번째 강의에서는 자연생태연구소 마당의 유창희 소장이 ‘자연으로 한걸음’을 주제로 자연 친화적인 삶이 인간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일상 속 실천 방안을 살펴보았다. 특강 참가자는 “실제 생활에서 올바른 분리배출과 환경운동 참여 등 환경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생태교육자로서 기본 소양에 대한 부분이 가슴에 와닿았다”고 전했다. 산울림청소년센터는 부천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 지역사회의 환경교육 활성화와 시민들의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해 지역 시민을 위한 생태·환경과 관련한 프로그램 및 자율 공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DB하이텍은 지난 22일 부천시 도당동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을 위해 춘의종합사회복지관에 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DB하이텍은 매년 기부와 후원 등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기여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날 DB하이텍은 본사가 위치한 도당동의 취약계층 아이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돕기 위해 견과류와 학습 용품을 준비했다. 조기석 DB하이텍 대표이사는 “DB하이텍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번 후원 활동으로 도당동 아동 청소년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권혁철 춘의종합사회복지관장은 “DB하이텍의 따뜻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후원품은 어려운 가정의 아동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춘의종합사회복지관은 DB하이텍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복지 발전에 힘쓰고, ‘스스로 서로 돕는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겨울철을 맞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은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며 발열·콧물·인후통·기침·가래·천명(쌕쌕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한 환자 수는 44주차 79명, 45주차 122명으로 증가하는 추세지만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유사한 수준이다. 하지만 10월~3월 자주 발생하고 영유아에게는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예방수칙을 지키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재채기 시 입과 코를 가리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자주 환기하기(2시간마다 10분 이상) ▲호흡기 증상 시 진료 및 휴식하기 ▲증상이 있는 동안 사람 많은 곳 피하기 ▲환자와 수건, 식기나 물컵 등 함께 사용하지 않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등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2월 13일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신제적·심리적 문제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고 회복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고자 알코올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알코올, 뇌, 치매를 주제로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실 방문 또는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 음주 조절의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나 가족 구성원, 건전음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문자로 교육내용과 화상회의 링크를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교육 이외에도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표(AUDIT-K)를 활용한 알코올 평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평가 상담을 통해 음주 문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우며 알코올 사용장애 대상자 및 가족에게 관련기관에 대한 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으로 알코올 의존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회복의 동기를 강화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백일해는 질병관리청 11월 22일 기준 전국 35,476건 부천시 20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에 비해 전국 121.5%, 부천시 206%가 증가한 수치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또한 예년 대비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기온이 낮아지는 동절기에는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발생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은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 ▲코로나19 증상 및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권고 등이다. 이중 ‘손 씻기’는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 셀프백신(do-it-yourself vaccine)으로 언급할 만큼 각종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