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7~9일 상동호수공원에서 ‘김장 나눔 축제와 수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행사 기간 상동호수공원 시민운영단 71개 단체는 공원 내 정원텃밭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배추와 무로 김장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30여 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축제는 풍물길놀이, 리듬북난타 등 흥겨운 재능 나눔 문화공연과 함께 진행돼 시민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상동호수공원 시민운영단과 봉사자들은 배추전 등 먹거리를 나누며 추위를 이겨내고 이웃돕기의 기쁨을 함께했다. 매년 열리는 부천시 김장 나눔 축제는 지역 내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형성과 나눔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부천시 공원관리과장은 “이번 김장 나눔은 수확의 행복을 나누고, 쌀쌀한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올해도 많은 분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지난 8일,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 지정’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현 부천고등학교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과학고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공모신청서에서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창의융합교육과 AI 로보틱스 트랙을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내세웠다. 과학고 설립에 대한 지역사회의 강한 의지와 뛰어난 교통망, 첨단 산업기반도 강조했다. 먼저 부천시는 부천예술과학아카데미(BASA - Bucheon Arts · Science Academy)와 애니사이언스(Animation+Science) 등 과학과 문화예술의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과학고 설립을 위해 지역 내 주요 반도체 기업 및 5대 R·D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시민과 시의회의 지지와 참여 활동도 주요 요소로 언급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부천시의회, 부천교육지원청, 부천고등학교와 협력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이룸바이오은 지난 11일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부천시에 기탁했다. 2020년 설립된 ㈜이룸바이오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된 기업으로 전남대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에 본사를 두고 전국 보건소 등에 의료용 살충제를 공급하고 있다. ㈜이룸바이오는 취약계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년 지자체를 방문해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조진형 ㈜이룸바이오 대표는 “올해도 부천시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부천시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조진형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적재적소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웹툰융합센터가 개관 1년 만에 문화콘텐츠기업 및 창작자 공간을 모두 채웠다. 지난 10월 웹툰융합센터 입주기업 4차 공고 시 9개실 모집에 11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이중 1차 서류평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7개 사가 선정됐다. 눈여겨 볼만한 점은 각 연매출 86억, 21억인 게임·VR분야 2개 우수기업이 충남과 울산에서 지원했으며, 부천에 지점을 설립해서 입주한다는 점이다. 지점을 설립해 입주하게 되면 지방에 거주하는 우수 콘텐츠분야 전문가를 유입하게 되고 확대 채용하면 지방세 수입 확보에도 이바지하게 된다. 지난 2023년 10월 개관한 웹툰융합센터는 만화·웹툰 창작자와 콘텐츠 기업, 교육실 등을 집적화한 비즈니스 시설로, 부천문화산업화의 4대 추진 전략인 인재육성, 인프라 구축, 지원정책, 네트워킹을 아우르며, 부천 문화산업 발전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 연면적 19,772㎡ 지하 3층부터 지상 12층 규모로 기업실 43실, 창작실 22실, 교육실 11개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인기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제작사인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현장 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점검과 수시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명예산업안전감독관과 부서 관리감독자가 함께 33개 부서 92개 사업 현장을 순회하며 유해·위험 기계 및 작업환경 등을 점검하고 근로자 건강상담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10월 말까지 360건의 불합리한 건수를 발견하여 그중 346건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달 16~25일에는 현업 근로자가 근무하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 담당자와 근로자가 함께 사업장 위험성을 평가해 471건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견하고, 402건은 조치 완료했으며 69건은 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시는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 8곳에서 심층적인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사고 재발 방지를 철저히 했다. 홍기화 노무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보건점검과 위험성평가로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7일 ‘제17회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2년 연속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는 매년 공공기관과 기업의 소셜미디어지수 등을 기반으로 콘텐츠 모니터링, 빅데이터, 고객만족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인터넷 소통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인스타그램, 당근마켓 등 5개의 신규 SNS 매체를 확장해 현재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페이스북 등 총 9개의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부천시 SNS 계정 구독 회원 수는 전년 대비 61% 증가했으며 다양한 실시간 시민 소통형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새로 출범한 제1기 시민 SNS서포터즈는 부천시 곳곳의 생생한 현장 속 목소리를 담아내며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부천시는 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시정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비엔비아이엔티는 지난 8일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300kg)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비엔비아이엔티는 사람중심, 기술중심의 가치를 창조하며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다가서고자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올여름에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선풍기와 시원한 여름 이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 30포는 해당 물품이 필요한 저소득층에 선별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비엔비아이엔티 관계자는 “올해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마음을 담아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해당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겨울 소외계층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2024년 제2차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 전문가, 시의회, 공무원 등 다양한 구성원 16명으로 위촉된 협의체는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정책 제안과 자문, 협의·조정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 조성협의체는 2024년 부천시에서 추진하는 34개 부서 77개의 여성친화 사업에 대한 자문 및 정책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부천시는 2020년 12월에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지정됐으며 ‘시민 행복 중심,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부천을 비전’으로 ▲참여하는 부천 ▲일하는 부천 ▲안전한 부천 ▲건강한 부천 ▲즐거운 부천을 5대 추진 전략으로 삼아 여성친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의 위원장인 송재환 부시장은 “안전과 돌봄 역량 강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주신 의견을 시정 전반에 반영해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는 여성친화도시 부천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지난 6일, 구로구시설관리공단 시설안전팀은 감정노동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천시일쉼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센터는 구로구시설관리공단 방문단에 감정노동 지원사업 소개와 ‘따뜻한 돌봄’ 체험 등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전국 최초의 감정노동자 치유와 회복 전문기관’으로 치유상담사업, 회복지원사업,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인식개선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개척하며 감정노동자의 전문적 지원 기관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이에 감정노동자 지원 전문 시설과 우수한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국제사회와 전국의 다양한 기관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광명시 등 국내 기업, 지자체뿐만 아니라 탄자니아, 이집트 등 여성역량강화 연수단, 베트남 박닌성 노동조합 대표단 등 총 30여 국가의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이 센터를 방문한 바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자유롭G 유한캠퍼스’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시니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 ‘생애 전환 자서전 쓰기’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애 전환 자서전 쓰기’ 수업은 유한대학교 방송문예창작전공 김민혜 교수 겸 작가(KBS 프린스의 왕자, 인스타 걸 등)의 지도로 진행됐다. 수업은 유년 시절 별명 찾기를 통한 ‘긍정적 자아 탐색’부터 각자가 살아온 삶에서 ‘내 인생 이야기’를 한 편의 글로 정리하여 하나의 자서전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을 맡은 김민혜 교수는 “수강생들이 오랜 시간 품고 계신 가족, 일, 살면서 겪은 여러 가지 크고 작은 경험들이 참 멋지고 좋았으며, 다양한 에세이로 나올 수 있었다”며 “특히 수업 중에 서로의 글을 읽고 나누며 각자의 인생에 응원의 박수를 쳐 주시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 정현숙(52세) 씨는 “다른 수강생들에 비해 비교적 나이가 어린 편인데, 이번 수업을 통해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앞으로 살아가게 될 시간을 의미 있게 준비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7일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에서 부천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계를 넘어 상생하는 내일을 그리는 사람들의 더 나은 성장’이라는 주제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 개최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기술의 변화를 무작정 따라갈 것이 아니라 자기 삶에 맞게 활용하는 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자인 머니트레이닝랩의 김경필 대표는 돈이란 삶을 더 자유롭게 만드는 도구라고 정의하고, 자산 관리의 기본 원칙과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재테크 전략을 소개했다. 세 번째 강연자인 서울대 나민애 교수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문해력 논란의 해결책으로 독서의 중요성을 다뤘다. 특히 독서는 단순히 지식 축적을 넘어 개인의 내면을 키우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강력한 수단임을 강조하며 평생학습의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 강연자인 방송인 윤택 씨는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