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일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후조리원은 출산 후의 임산부와 영유아의 산후조리 및 요양을 위한 시설로, 감염병 발생 시 감염력이 높고 피해가 치명적일 수 있어 선제적인 감염관리 대책이 필요한 곳이다. 호흡기 감염으로부터 신생아와 산모의 안전한 산후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된 감염예방 관리 교육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발생 대응법 ▲결핵 예방관리 ▲실제 감염병 집단발생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특히 교육 참석자들은 조리원 감염관리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대처방안을 논의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후조리원 호흡기 감염은 겨울에서 봄까지(10월~3월) 주로 발생해 신생아 집단발생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기관들은 추후 감염관리교육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시는 교육 추가신청 기관을 파악해 현장 방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산후조리원 종사자의 감염관리 역량을 키우고 안전한 산후조리 환경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일 상3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행복한마을 만들기(아나바다 나눔장터)’ 행사에 참여해 ‘찾아가는 100세 건강실’을 운영했다. 이날 100세 건강실은 진달래공원에서 시민들의 혈압, 혈당 측정에 따른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장을 찾은 160여 명의 시민들은 기본 검사를 토대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민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가야만 했던 100세 건강실이 마을 행사에 직접 나와주셔서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부천시 100세 건강실은 대사증후군 관련 검사(혈압, 혈당, 체성분(비만도) 분석 등)와 및 상담, 골밀도 측정, 스트레스 및 혈관 검사, 염도계 대여 사업을 하고 있다. 별도의 예약 없이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인공 무릎관절 수술·의료비 지원에 대한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 100세 건강실이 지역사회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0월 31일 부천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및 가족 15명과 함께 가을나들이 ‘가을愛’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거리 외출이 어려운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대공원 및 관모산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숲길걷기, 숲체조, 숲놀이, 아로마마사지, 티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외출할 일이 없었는데 이렇게 자연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으니 행복하고 좋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부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치매환자가족을 위한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실종예방 인식표보급 및 지문등록 서비스, 치매예방·인지강화·치매가족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60세 이상 일반시민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이달부터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코로나19 무료 접종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해왔다. 이번 확대 조치는 질병관리청의 접종률 분석을 바탕으로 고위험군과 접촉 빈도가 높은 감염취약시설의 종사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를 무료 접종대상자로 추가한다는 2024년 제6차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이다. 접종은 관내 260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또한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고위험군에게 감염을 전파할 수 있으니,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일 산울림청소년센터에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2024년 지역자활센터 리텐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센터별 팀워크 향상뿐만 아니라 부천시 3개 센터 실무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지역자활센터 60여 명이 함께한 워크숍은 ▲에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 특강 ▲팀워크 향상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자활사업 발전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성향을 이해할 수 있었고,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해 업무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타 센터 직원들과 서로의 사례와 경험을 나누며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화복 시 복지위생국장은 워크숍에서 “자활사업 종사자들은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대상자의 자립을 돕고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져야한다”고 격려하며 “이번 워크숍이 종사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직무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지난 1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용익 부천시장, 국·도·시의원, 사랑교육복지재단 이사장, 어린이집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의 합창곡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서 ‘어부학교(어서와 부모학교)’의 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 낭독으로 막을 열었다. 어부학교는 부천시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한 영유아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모교육이다. 또 보육사업 유공자 시상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부천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관계자를 격려하고, 지난 25년간의 사업경과를 보고하며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2부 행사로는 의사 겸 작가 남궁인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강연과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우수 교직원상, 우수 부모상 및 2024년 특화사업 보육교직원 권리존중 인식개선 프로젝트 챌린지 시상 등 자체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선경 부천시육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일 부천도시공사 주거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족 주거복지 길잡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공공임대주택과 공공분양 정책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 구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센터는 취약계층과 무주택 다문화가족의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 혜택을 소개하고,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 시간을 마련했다. 길잡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다문화가정 주민은 “공공임대주택 신청 절차와 자격 요건 등은 알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들이 주거복지 제도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나아가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0월 31일 부천시청 3층 어울마당에서 개최된 ‘부천시 지속가능발전 콘퍼런스 2024(이하 콘퍼런스)’에서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부천’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고, ‘인간과 자연,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부천’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아울러 사회, 환경, 경제, 도시, 공동체 분야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도시 공간을 개방적이고 유연하게 활용하는 재구조화를 통해 도시의 성장을 이끌겠다는 미래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원도심 정비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고, 1기 중동 신도시는 도시 밀도를 낮추는 동시에 녹지율을 높여 시민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다. 부천시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시민, 전문가, 시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수립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더해 중장기 17개 기본전략과 49개 세부목표, 80개 지표, 88개 단위 사업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안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로드맵을 제시했다. 부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가톨릭대학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11월 4일부터 22일까지 시 대표 캐릭터인 부천핸썹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캐릭터 저작재산권 무료 이용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는 지난해부터 부천핸썹을 활용한 굿즈를 제작·판매 중이며, 지역 사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캐릭터를 활용한 수익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부터 저작재산권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12개 업체가 승인을 받아 부천핸썹을 활용한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참여 대상은 부천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신청 기간은 11월 4일부터 22일까지다. 신청은 이용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 증빙서류 등을 우편, 방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류나 담배 등 미성년자에게 판매할 수 없는 상품과 사회적 통념에 어긋나는 제품 이외에는 최대한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천핸썹 캐릭터 저작재산권 무료 개방 사업이 부천시를 더욱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사업을 수립·공유하기 위해 지난 1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 기본계획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본계획을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2023년 9월 용역을 착수했다. 시는 착수보고(시민 참여 포럼 병행), 시민 원탁토론, 중간보고, 세미나,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공무원 및 전문가 등의 여러 의견을 경청하고 부천형 탄소중립 이행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과 협력부서 부서장, 경기연구원 이양주 선임연구원 외 4명의 외부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배출유형과 연관된 탄소중립 세부이행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전문가 및 협력 부서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용역 수행기관은 2050 부천시 탄소중립 달성 비전,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0월 30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의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1년과 2017년 이어 최근 개정한 ‘부천시 의전편람’의 주요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는 각 실·국·소·단 및 구청의 주무과 팀장과 주요 행사 주관부서 실무자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의전행사 준비 과정, 내빈 소개, 축사 인사말, 잘못된 의전 사례 및 돌발 상황 대처 방안 등 실무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행사 주관부서에서 겪는 어려움과 보다 효과적인 의전을 위한 각각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이기익 시 행정지원과장은 “의전에 대한 체계적인 매뉴얼 숙지도 중요하지만, ‘의전에 왕도는 없다’는 말처럼 무엇보다 현장 대응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천시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기존 의전매뉴얼 정비를 완료하고, 지속적인 사례축적과 교육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의전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