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차별 없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을 확대하기 위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도내 공공기관 및 민간의 참여를 당부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국적, 성별, 연령, 장애 여부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간 및 환경을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은 물리적 장애물 제거 단계를 넘어 인지적 측면까지 개선할 수 있도록 환경, 공공, 건축, 공간, 색채, 인지, 시각, 안전 등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됐다. 유니버설디자인 시책 및 사업 추진, 문제점 진단 및 해결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컨설팅 대상은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기본 조례에 따른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도시기반시설물, 공공매체 등이다. 컨설팅은 월 1회 진행한다. 경기도 건축위원회 및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 대상인 경우 심의 전 컨설팅을 통해 유니버설디자인 고도화 및 재심의로 인한 사업 기간 지연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주요 컨설팅 사례를 보면 도는 연간 약 18만 명이 방문하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는 17일부터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건설업과 제조업 현장에서 노동안전지킴이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자율적 개선을 유도해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따라 시는 산업안전 실무 경력이 있거나 산업안전 자격증을 보유한 노동안전지킴이 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안전지킴이는 광명시 내 산업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근로자들에게 개인보호구 착용을 지도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안전수칙 안내문을 외국어로 배포하고,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위험요소를 고려한 맞춤형 캠페인과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이 현장 안전을 강화하고,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광명시 전역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안전 관리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지난해 총 254개의 산업현장을 방문해 추락, 낙하, 전도, 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가 시민에게 제공하는 노동 관련 무료 상담 서비스인 ‘우리 노무사’가 큰 호응을 얻으며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 잡았다. ‘우리 노무사’는 노동법 지식이 부족해 피해를 입은 노동자와 영세사업자에게 무료 상담과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는 제도다. 노동 권익을 침해당한 광명 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취약 노동자, 10인 미만 영세사업자 중 노동법 준수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는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상담은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1층 노무사상담실에서 공인노무사 2명이 주관하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의 야간 상담도 마련되어 있다. 또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영세사업자에게는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도 제공한다. 상담 신청은 광명시 일자리창출과(02-2680-2122), 민원콜센터(1688-3399)로 전화하거나,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share.gg.go.kr)에서 할 수 있다. ‘우리 노무사’는 2019년 8월 첫 상담을 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시 사회적경제 맞춤형 컨설팅 사업’으로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의 1:1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분야별 전문가와의 1:1 심화 컨설팅을 통해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및 운영상의 문제를 진단하고 각 기업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 분야는 ▲사업계획서 작성 ▲회계·세무 ▲공공 조달 ▲인사·노무 ▲마케팅 등 5개 분야이다. 지원 자격은 ‘2025년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경영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한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이며, 시는 컨설턴트와의 사전 협의를 거쳐 컨설팅 참여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향순 화성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심화컨설팅을 통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시는 성남~장호원 간 국도 3호선 내 중대동 램프개설 공사를 위해 오는 20일 22시부터 21일 6시까지 야간 시간대에 국도 3호선 섬말IC~쌍동JC 구간 양방향 교통을 통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당초 18일 22시부터 19일 6시까지 해당 구간을 통제할 계획이었으나 예정된 눈·비 예보로 인해 일정을 변경했다. 이번 교통 통제는 국도 3호선 횡단 신설 교량의 거더 설치를 위한 것으로 해당기간 동안 양방향 3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통제하고 양방향 3개 차로 전면 통제는 거더를 거치하는 시간만 15분씩 2회(①00:00~00:15, ②02:30~02:45) 실시할 계획이다. 이곳은 평소 교통량이 많은 구간인 만큼 야간 시간대에 공사를 실시, 경찰서의 협조와 싸인카 배치를 통해 차량들의 서행을 유도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태전지구 및 국도 43 및 45호선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불가피한 공사인 만큼 시민들의 협조와 안전 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 램프 개설 공사는 태전지구에서 고불로 및 중로1-17호선을 통해 국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가평군이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과 관련, 총 28개 사업에 95억원을 신청하기로 했다. 군은 14일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안)을 확정했다. 가평군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는 서태원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 대표 등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매년 분과위원별 심의를 거쳐 다음 연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신청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농산 △원예·특작 △축산 △산림 등 4개 분야의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을 심의했다.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총 28개 사업에 대해 국비 95억원을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위촉 기한 만료 및 기관·단체장 변경에 따라 새롭게 위촉된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태원 군수는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평군 농업 발전에 필수적인 국비 사업이 원활히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4월 11일까지 수원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수올담’ 사용 신청을 받는다. ‘수올담(수원의 올바른 농산물을 담다)’은 수원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시가 개발한 농산물 공동브랜드다. 수원시는 수원의 산과 들, 자연환경을 표현한 한글 초성을 조합해 심벌마크를 개발했고, 특허청에 상표출원을 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 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우수관리(GAP), 유기, 무농약 등의 인증을 받은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에 인증번호(인증 년도, 친환경 인증표시, 순차번호 구성)가 적힌 ‘수올담’ 브랜드를 적용할 수 있다. 포장재에 인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이미 제작된 포장지에는 ‘수올담’ 스티커를 제작해 붙이면 된다. 사용승인 유효기간은 지정일로부터 2년이고, 규정 위반 등 사유가 없으면 만료일부터 2년간 자동 연장된다. 수원시에서 GAP, 유기, 무농약 등의 인증을 받은 농산물 생산자, 그밖에 정부 기관 또는 지자체의 품질 인증 등을 받은 농산물 생산자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판에서 ‘수올담’을 검색해 신청 서식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4년 하반기 고양특례시 부동산 거래가 상반기 대비 13.3%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 하반기 부동산 거래가 감소한 이후, 2024년 상반기부터의 상승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의 용도에 따라서는 주거용 부동산의 거래량이 대체로 높은 증가세를 보인 반면, 나머지 부동산 거래는 소폭 증가에 그쳤다. 주거용 부동산은 단독, 다세대, 아파트 등 모두 두 자릿수의 증가량을 보였으며, 그 중에서도 아파트의 거래량이 20%에 육박하는 등 가장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에 반해 상업 및 공업용 부동산과 순수 토지 및 임야의 경우 모두 5% 미만의 소폭 증가에 그쳤다. 행정구역별로는 덕양구 9.8%, 일산동구 24.9%로 모두 부동산 거래가 증가한 반면, 일산서구는 8.9%가 감소하는 모습으로 대비를 이루었다. 덕양구는 전 분야에 걸쳐 상승세를 유지했는데, 그 중에서도 다세대 및 연립주택의 거래가 28.9% 대폭 상승했다. 또한, 상업·업무용 부동산 및 순수 토지·임야의 경우에도 3개 구 중 유일하게 증가 추세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일산동구는 3개 구 중에서 상반기 대비 부동산 거래량이 가장 많이 증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창업가와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창업오디션, 2025 고양IR데이 비기닝챌린지’에 참여할 초기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고양특례시에 소재하거나 2025년 고양특례시로 이전 계획이 있는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과 신규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다. 시는 오는 4월 1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서류평가에서 20개사를 1차 선발해 투자유치 교육과 1:1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초기창업기업의 피칭역량을 강화하고, 2차 발표평가를 통해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10개사는 5월 29일 일산서구청에서 개최 예정인 ‘2025 고양 IR데이’에 참가해 초청한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를 대상으로 아이템을 홍보하고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망한 청년창업기업 및 초기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고양청년창업펀드 및 고양벤처펀드의 투자심사 기회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작년 하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 참가기업인‘(주)컨트롤엠’이 고양청년창업펀드에서 2억 원을 투자받았다”며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 실제 투자까지 이어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는 17일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2단계 소음저감시설 설치 및 상부 공원화 사업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는 GTX 성남역에서 매송지하차도까지 약 390m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2027년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하루 평균 20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를 복개 구조물로 덮고 그 위에 흙을 덮어 공원을 조성하는 방식의 소음 저감시설 설치 공사를 추진해왔다. 앞서 진행된 1단계 사업은 분당구 이매동 아름삼거리(GTX 성남역사)에서 야탑동 벌말지하차도까지 이어지는 왕복 6차로 구간(1.59㎞)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2023년 11월에 완공됐다. 이번에 착공하는 2단계 사업은 차량 통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4단계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사 완료 후에는 구조물 상부에 잔디마당과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2단계 공사는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소음 문제 해결과 주거환경 개선에 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SK에코플랜트가 처인구 원삼면에서 진행 중인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SK하이닉스 생산라인(Fab) 기본 공사에 필요한 레미콘(Ready mixed concrete) 자재를 지역내 업체에서 공급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 측은 지난해 6월부터 용인지역에 있는 11개 레미콘 업체, 운송업체와 협의를 진행해 콘크리트 생산시설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 시설의 운영은 지역내 레미콘 업체가 모여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용인레미콘’에서 운영한다. 이번 콘크리트 자재공급 결정은 ‘SK하이닉스 Fab조기착공 추진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다. 시와 SK에코플랜트 측은 지난달 13일 지역내 건설장비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콘크리트 자재 부분에서 용인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장에 설치되는 콘크리트 생산시설은 3월 12일 인허가 관련 절차를 모두 마쳤다.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면 일 8000여톤 규모의 레미콘을 생산해 현장에 직접 공급한다. 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콘크리트 생산시설을 설치해 자재를 공급하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