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 지역화폐인 화성시의 행복화성지역화폐가 출시한지 5개월만에 일반판매액 100억 원이 돌파했다고 화성시는 18일 밝혔다.
지역화폐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로 지역경제 선순환 도모한다.
발행형태는 충전식 선불카드형으로 ▲일반 체크카트처럼 사용 가능하며 연말소득공제 기능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공직자 복지포인트 등 정책수당 112억 원 발행 ▲일반 발행은 1인당 월 50만원까지 인센티브 제공 등이 있다.
현황으로는 △2018. 12. 31. 「경기행복화성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제정 △2019. 04. 15. : 행복화성 지역화폐(충전식 선불카드형) 발행 △2019. 7. ~ 9. 3개월간 인센티브 추가 적립이벤트 진행 △2019. 9. 17. 출시 5개월 만에 일반발행 100억 원 달성(정책발행액 포함 총 160억 원 돌파) 등이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내년부터는 상시 10%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지역화폐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지역농협 등 off-line 판매처 확대추진 및 신규 정책수당 발굴하고, 군 장병대상 지역화폐 인센티브 20%이내 지원 조례 개정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