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21일 오전 8시 29분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에 위치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 당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물류센터 지하 2층 파레트 적치 부근에서 불길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물류센터에서 69명의 근무자 중 13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 가운데 지하 4층에 있던 5명이 숨지고, 중상 1명, 경상자가 7명이다.
소방당국은 11시 37분 기준으로 추가 인명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