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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내 군복무 청년, 11월부터 자동 상해보험 가입된다

- 이재명 지사 “군복무 중 다쳐도 걱정 덜 수 있도록 하겠다”
- 기존에 입대한 청년도 포함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발표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11월부터 군대에 간 모든 경기도 청년들이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오후 3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는 군대에 간 모든 경기도 청년들을 대상으로 상해보험을 자동 가입해 군복무 중 다쳐도 걱정을 덜 수 있도록 2억 7천만 원을 신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도내 군복무하는 모든 청년이 11월부터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도는 22개월을 기준으로 약 16만 명의 상해보험 가입 예산을 편성했다. 기존에 입대한 청년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 지사는 “작고 세밀하지만 삶에 실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추진해 ‘살맛 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에는 ▲동북부 균형발전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 3천 691억 원 ▲재난대비 등 안전예산 580억 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청년일자리 긴급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696억 원 ▲영유아 보육 분야 595억 원 ▲기초복지 372억 원 ▲공공의료보건 360억 원 등이 편성됐다.


※ 브리핑 생중계 영상은 리버럴미디어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 '편견 없는 소식'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