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재명 후보는 정치인은 대중이 원하는 것을 찾아서 이루어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대중인기영합주의자는 아니다. 한편으로는 현실성을 많이 고려한다.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가성비를 많이 따진다. 그런 면에서 실용주의자라고 할 수 있다.”
김희겸 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9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에 대해 <내가 본 이재명!>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내가 본 이재명은 도민과의 약속을 말이 아니라 실제 성과를 통해 지키는 사람이다. 경기도지사로서의 공약 이행률 96%가 이를 말해 준다”고 주장했다.
김희겸 전 부지사는 또 이재명 도지사는 “판단력, 결단력, 추진력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갑이다. 혼돈의 시대에 적합한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경기도 계곡정비, 코로나19 발생 초기 신천지에 대한 대응 및 재난지원금 지원 사례 등은 이재명 후보가 대한민국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고 적었다.
또한 김 부지사는 이재명 도지사가 “억강부약, 공정, 대동 세상의 가치를 중시하고 나눔의 정책을 펴는 데 강하다. 또한 최근에는 공정과 성장의 가치를 함께 강조하며, 경제 재도약을 위한 강력한 경제부흥 정책의 시행과 미래형 경제 산업으로의 전환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표방하는 등 사회 전체의 생산력을 키우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도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전 부지사는 “나는 이재명이야말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적임자라고 본다. 앞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치인으로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응원한다”는 말로 페이스북 글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