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번 6·1 동시지방선거 경기도의원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78석을 차지했다. 의석수가 동일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번 선거 결과 지역구에서는 더민주가 71석, 국힘이 70석, 비례대표는 더민주가 7석, 국힘 8석으로 의석수가 동일하다.
이밖에 소수 정당은 득표율 미달로 비례대표조차 배출하지 못했다.
거대 양당의 의석수가 동일한 만큼 앞으로 도의회 각종 조례와 안건 의결, 그리고 우선 치러지는 의장 선거부터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되는 만큼 치열한 대립과 진통이 예고된다.
한편 제 7기 지방선거에서는 전체 142석 중 더민주가 135석, 국힘이 4석, 정의당 2석, 바른미래당 1석으로, 민주당이 압도적인 의석을 차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