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부천우편집중국과 고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직장IN 건강ON’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장IN 건강ON’은 직장 생활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8주 동안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비만 예방 교육, 개인 맞춤형 상담,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부천우편집중국과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장 내 교육 장소 제공, 대상자 모집, 사업 홍보, 캠페인 참여 등을 지원한다. 오정보건소는 건강검사 및 상담, 비만 예방 교육,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오정보건소는 정신건강, 신체활동, 영양, 구강보건 등 보건소 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해 걷기 챌린지, 주차별 건강 매거진, 건강 미션 등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바쁜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일자리센터는 지난 20일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학교대체급식조리사 취업준비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총 26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학교급식 분야에서 경력을 쌓기 위한 실질적인 취업 준비 방법과 노하우를 익혔다. 특강은 학교대체급식조리사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자격 요건과 취업 절차를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현업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학교급식 종사자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8월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와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이 참여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마련됐다. 특강은 시의 요청에 따라 부천교육지원청의 추천을 통해 위생·조리실무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특강을 준비한 김복란 상담사는 “이번 특강을 통해 구직자들이 해당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급식조리사 인력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국제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구직자들이 학교급식조리사 직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4월부터 취학 전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튼튼자람 건강교실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관내 병설 유치원 15개교의 원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사립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튼튼자람 건강교실’은 신체활동, 영양, 절주 교육으로 구성되며,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매일 따라 하며 쑥쑥 키가 크는 체조(신체활동) ▲직접 골라보는 건강 식탁 만들기(영양) ▲음주 고글을 이용한 어질어질 징검다리 건너기(절주) 등이다. 병설 유치원의 한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매년 제공해 줘서 고맙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자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모든 어린이가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4월부터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도서관 그린(Green)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도서관 그린(Green) 운동은 시민들의 기후 감수성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과 함께 저탄소 생활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먼저 상동도서관에서 시범 운영되며, 6월부터 시립도서관 16개소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서관 그린(Green) 운동’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문화 행동 10가지를 선정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실천 목록에는 △에코백 공유 △텀블러 사용 생활화 △모바일 회원증 이용 △가까운 도서관은 도보·자전거 이용 △부천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 위기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자원 재활용과 탄소 감축을 실천하는 생활문화를 조성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에코백 공유 운동’도 추진한다.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을 기증받아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반납 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도서 훼손을 방지하는 동시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발견과 적기치료를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치매안심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서비스(동별 치매 조기 검진)’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26일부터 원미구 관내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치매 조기 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일정에 맞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검진 비용은 전액 무료다. 김은옥 부천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중증으로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질환으로, 정기적인 검진이 가장 중요하다”며 “1년에 한 번 무료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기억력을 관리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21일 시청 창의실에서 37개 동장들과 함께 ‘동장 소통회의’를 열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이범 회의는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소통하고 있는 동장들과 소통을 통해 지역문제와 주민 요구를 신속히 파악하고,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3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정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원미·소사·오정 3개 구청장, 37개 동장이 참석해 각 동의 현안과 지역 상황, 미담 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동장 소통회의는 매월 4~5개 동을 지정해 동별 특수시책이나 마을 개선 아이디어를 프레젠테이션(PPT)형식으로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보다 생동감 있는 논의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동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은 타 동으로 확산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요구사항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를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동장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주민과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 소속 현업 근로자 798명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를 초빙해 △안전의식 고취 △직무 스트레스 관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부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고, 산업재해 예방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재해를 예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태혁 부천시 직원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이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부천시는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현업근로자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제59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성실납세로 시 재정확충에 기여한 30개 기업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모범납세자와 함께하는 세무 토크콘서트’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모범납세자를 예우하고, 납세자에게 유용한 세금 정보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모범납세자 25명을 비롯해 가족과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납세기업 포토월 운영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현악 4중주 축하 공연 △모범납세자 인터뷰 영상 상영 △인증서 수여식 △세무 전문가와 함께하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금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모범납세자 인터뷰 영상에서는 기업 대표들이 직접 출연해 성실납세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 기업 대표는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는 것은 기업의 기본적인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해 받아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단독·다가구) 17,434호의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가격열람 및 의견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의 건물 및 부속 토지를 합산한 가액으로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개별주택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1월 24일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과의 균형을 유지하고, 개별특성을 반영해 가격을 산정했으며,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완료한 상태다. 2025년 부천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 2.70% 상승했으며, 최고가는 역곡동에 위치한 주택으로 나타났다. 또한, 1가구 1주택 기준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인 12억 초과 주택은 오정구 작동에 가장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천시청 세정과 및 각 구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부천시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25년 개별주택가격은 4월 중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결정을 거쳐 오는 4월 30일 부천시장이 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은 한국부동산원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0일 시민들의 든든한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노후준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노후준비협의체는 관내 민·관 기관이 함께하는 실무협의체로, 노후 준비 4대 분야(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와 관련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연금공단 부천지사,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주택금융공사 인천지사 등 14개 기관에서 16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인 신중년의 노후 준비 필요성을 공유하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일자리를 비롯한 재무, 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 사회적 활동의 중요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 기관들은 각자의 노후 준비 관련 사업을 소개하며,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민들의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노후 준비를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50~65세 신중년 세대에 더욱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