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에 감사패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는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이 경기교육과 부천교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황진희 위원장의 공로를 인정해 직접 수여했다. 황진희 위원장은 부천지역 학교시설 환경개선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부천 교육가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다. 특히,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열어가는 부천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 큰 공헌을 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은 “감사패를 전달해 준 부천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 상을 받은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도의회·도교육청·부천교육지원청이 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부천교육을 이룰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전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항상 부천교육의 발전을 위해 힘써준 황진희 위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의회와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12일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이달 2일까지 부천시 내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보고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환자는 모두 1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1~12세 환자가 14명으로 93.3%가 소아 및 학령기 아동에서 발생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의 주요 증상은 발열, 기침, 인후통, 두통, 피로감 등이며, 증상은 보통 3~4주 지나면 사라지지만 증상이 나빠져 폐렴이나 기관지확장증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 특히 소아 환자가 80% 이상 차지하고 예방 백신이 없어 집단감염 가능성이 큰 만큼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12세 미만 어린이는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정부합동 대책반’을 구성해 환자 발생상황 공유, 항생제 등 치료제 수급 관리, 진료지침보급, 병상 부족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등에 힘쓴다고 밝혔다. 이에 부천시도 방역대책반을 가동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관내 집단감염 가능성이 큰 학교, 어린이집 등에 질병모니터링 요원을 활용해 감염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유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를 선포하고, 시민의 바람을 담아 시 승격 50년 이후 펼쳐질 부천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부천시는 11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 및 시청사 정문 앞에서 ‘시민과 함께 만든 부천시 통합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국·도·시의원, 각계각층 시민 대표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은 ‘젊은 부천, 스마트한 부천의 미래상’을 주제로 펼쳐졌다. 브랜드 발표, 새 브랜드 탄생 과정 공개, 선포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 발표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맡았다. 조 시장은 “부천시는 전국 자치단체 중 도시 아이덴티티 개념을 도입한 최초의 도시”라며 “이제는 미래 100년을 담은 새로운 상징이 필요하다”고 개발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어 “브랜드는 단순한 기호와 디자인을 넘어 도시 이미지와 경쟁력을 압축적으로 표현하는 핵심 가치”라며 “‘부천’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통합 도시브랜드 개발을 추진했고, 그 과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nb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7일 몽골국립대학교(The National University of Mongolia) 총장이 본교에 방문하여 양 대학의 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교류협의 회의에는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 몽골국립대학교 Badarch Dendev 총장을 비롯하여 각 대학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학 간 상호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몽골국립대학교 Badarch Dendev 총장은 “몽골국립대학교와 MOU를 맺은 유한대학교에 방문하게 되어 기쁘며, 생명바이오 분야 학과와의 교류 등 앞으로 유한대학교와의 관계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은 “몽골국립대학교 총장님이 직접 유한대학교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한대학교와 몽골국립대학교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한생명바이오학과 실습실 투어 및 설립자 유일한 박사를 기리는 유일한 기념홀(WILLOW HOUSE) 관람을 진행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9일 부천이룸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중흥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약400여명이 함께였으며, 이룸학교(도전형 및 성장형) 총 12개팀이 참여하여 각종 공연, 전시 및 체험부스를 통해 그동안 활동한 내용을 서로 공유했다. 경기이룸학교는 경기공유학교의 한 유형으로, 학생이 자율적 도전을 통해 조화로운 성장을 이루도록 미래교육의 나침반이 되어주는 학교 안팎의 교육활동으로 부천에는 미술, 목공, 뮤지컬, 치어리딩, 토론 등 다양한 주제의 이룸학교가 운영됐다. 김선복 교육장은 “그동안 학생 스스로가 자기주도적으로 준비했던 모습을 공유하는 날인만큼, 행사를 통해서 더 많은 성장을 이루면 좋겠다.”며 “함께하는 부모님과 지역주민께도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최옥순 의원[국민의힘, 소사본동(사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제정안이 지난 6일 제272회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청소년부모 가정에 대한 용어 정의와 지원계획수립 및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부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청소년부모에게 각종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해 청소년부모의 안정적 아동 양육과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골자이다. 구체적으로는 청소년부모로서 받을 수 있는 임신·출산 지원 등 보건·의료서비스 지원사업, 새로운 가정을 꾸린 구직자에게 필요한 직업교육 지원사업, 아동양육을 위한 양육지원 및 주거지 안정 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실태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최옥순 의원은 “청소년부모는 육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자녀의 보육과 학업, 취업 등과 연계한 섬세한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청소년부모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책무를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최옥순 의원[국민의힘, 소사본동(사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일 제272회 정례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상위법령인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 내용을 반영하고, 5년 이상 10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에게 5일의 장기재직휴가를 부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최옥순 의원은 “저연차 공무원들의 퇴직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근속 유도와 사기 진작을 위한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면서 “타 지자체에서도 장기재직휴가를 확대 개편하는 추세이며, 장기재직휴가 부여가 대민 서비스 최전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근무 매너리즘 극복과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손준기 부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정동(차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부천시의회 제272회 제2차 정례회에서 통과됐다.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 등이 발생하면 지역사회 기능의 안정적 유지를 위한 필수노동자(보건의료 종사자, 돌봄 종사자, 배달 및 택배·환경미화 노동자 등)들의 역할이 두드러진다. 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필수노동자들은 저임금,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과로 위험 등 열악한 상황에 처해있어, 필수노동자를 보호·지원하기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 조례안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제2의 팬데믹, 이상기후의 위험에서 부천시 필수노동자들을 보호·지원하고자, 필수노동자 지원계획 수립, 실태조사, 필수노동자 지원위원회 설치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지난 8월 개최된 코로나19 등급 하향 조정을 위한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에서도 팬데믹이 한두 차례 더 올 것을 경고했으며,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23년 10월 기준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의 코로나1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곽내경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72회 정례회를 통과했다. 현재 부천시에서는 많은 시민이 주차난과 체육시설 부족이라는 고질적 문제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나, 공영주차장 및 체육시설을 새로이 건축하기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돼 기존 시설을 적극 활용하자는 논의가 활발하다. 이에 곽 의원은 「초·중등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지역사회의 학교시설 이용 활성화 조례」의 학교시설 이용과 학교장의 책무 규정에 따라 부천시가 학교시설을 개방하고자 하는 학교장과 개방 활성화 협약을 체결, 학교시설 개방에 필요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곽내경 의원은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학교 측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학교와 지역주민이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부서와 오랜 시간 협의했다”라며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시설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관계부서를 향해 “학교시설을 이용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장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일 제272회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조례의 명칭을 ‘부천시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로 변경하고, 조례의 적용대상을 기존 장기요양요원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까지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우리 시는 이미 고령사회이며, 오는 2026년이면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예상된다. 또한, 노인인구 증가로 노인을 돌보는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 역시 증가하고 있으나, 현행 조례는 장기요양요원만을 처우개선의 대상으로 하고 있어 노인돌봄서비스의 질 향상과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조례의 적용 대상을 넓힐 필요성이 대두됐다. 전부개정조례안에는 노인돌봄노동자들의 권리 및 인권이 보장되는 노동환경 조성에 대한 시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생활지원사 대상 역량 강화 교육, 노인 돌봄 노동에 대한 인식개선 지원 사업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노인돌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