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9일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 아라와 저소득 한부모·다문화가족 문화체험 지원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간한 ‘2022년 국민문화예술 활동 조사’에 따르면 문화콘텐츠 경험률이 소득에 따라 최대 3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어, 문화의 경험도 빈익빈 부익부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문화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부천시는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 아라와 저소득 한부모·다문화가족 문화체험 지원사업 협약을 추진했다.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구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가족관계 증진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 아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20박의 부대시설을 포함한 호텔 숙박권(600만원 상당)을 제공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부천시는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 한부모·다문화 가구 60여 명을 대상으로, 호텔 이용과 경인아라뱃길 등 지역 문화시설과 연계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가족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부천시, 가톨릭대학교와 함께 산학연협력 성과와 취업 정보를 전하는‘부천시-LINC3.0 대학 연합 청년 커리어 Festival 2023’을 지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송내사회체육관에서 개최했다. 3개 기관이 함께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청년, 취업, 창업’이라는 주제로 부천시 시승격 50주년을 맞이하여 청년들을 위한 정책 및 일자리 지원사업 소개와 유한대학교, 가톨릭대학교의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의 성과물을 홍보하는 축제의 장으로 구성했다. 이 행사에는 부천 거주 시민과 인근 학교의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3,0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21일 진행된 개막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현중 유한대 총장, 원종철 가톨릭대 총장, 최성운 부천시의장 등 3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부천시 시승격 50주년을 축하하고 대학교의 LINC3.0 사업수행 성과를 공유했다. 이 행사에서는 △각 학교 학과(동아리)의 전시·체험 부스, △LINC3.0 및 대학교 입시 설명 부스, △부천시 청년 정책 홍보 부스가 상시 운영됐으며,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 2차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정원내 전형 231명 모집에 2745명이 지원해 평균 1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 등 열악한 입시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9대 1과 비교해 2.9%가 증가한 수치다. 최고 경쟁률은 스포츠재활전공으로 39.8대 1을 기록했다. 이어 반려동물전공 24.3대 1, 방송영상전공이 21.5대 1을 기록하며 산업 동향 변화 및 수요, 수험생의 니즈를 반영하여 2024학년도부터 모집을 시작한 신설학과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유한대학교 수시 2차 합격자 발표는 12월 14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다. 수시모집에서 합격한 자는 정시모집(2024년 1월 3일~15일)에 지원할 수 없으며, 오는 12월 18일 9시~12월 21일 16시 기간에 반드시 등록확인예치금을 납부해야 한다. 한편 유한대는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돼 최고의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4C(협업/창의/신뢰/도전) 인재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4년제 학사학위과정 운영, 4년제 연계편입제도 운영, 글로벌직무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전세 계약 시 핵심 체크 사항을 담은 ‘큐알(QR) 코드 스티커’를 제작해 관내 개업공인중개사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큐알(QR) 코드로 접속하면 전세 계약 시 확인해야 할 핵심 사항이 담겨있다. 시 홈페이지와 연동돼 ▲(계약 전) 주택상태, 적정 전세가격, 선순위 권리관계, 임대인 세금 체납 여부 ▲(계약 시) 임대인 신분, 공인중개사 정상영업 여부, 주택임대차 표준계약서 사용, 권리관계 ▲(계약 후) 임대차 계약 신고 및 전입신고, 권리관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관련 사이트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내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시는 전세 계약 전후 단계별 핵심 체크 사항을 중개의뢰인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확인할 수 있도록 부동산중개사무소 출입구에 큐알(QR) 코드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또 중개사무소 내 계약 상담 탁자에도 큐알(QR) 코드 스티커를 추가로 부착해 계약당사자가 한번 더 관련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행정업무를 보조할 청년 행정체험단(구 부업대학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 중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고등교육법' 제2조제1호~제6호에 해당하는 학교의 대학생(재학생·휴학생)이다. 대학·산업대학·교육대학·전문대학·방송통신대학·사이버대학·기술대학 등이 포함되며, 이전 사업 선발 포기자와 1년 내 기 참여자는 제외된다. 선발인원은 ▲가분야(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및 의료급여법상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 다문화가정 및 그 자녀) 20명 ▲나분야(3자녀 이상 가구의 자녀) 20명 ▲다분야(가·나 분야 외 일반) 60명 등 총 100명이다. 선발은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공개 추첨으로 진행된다. 선발자는 2024년 1월 8일부터 26일까지 3주(실근무 15일)간 시청,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공공시설 등에서 하루 6시간(09:00~16:00)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배치부서 특성 및 업무 사정에 따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7일 환경부 주관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올해 2회를 맞은 경진대회는 화학사고 발생 시 지자체의 대비·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환경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1차 서류 평가를 진행했고, 상위 6개 지자체(부천시, 청주시, 군산시, 천안시, 안양시, 안산시)를 대상으로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소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차 발표평가를 실시했다. 부천시는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98%가 영세 사업장인 점을 고려해 법정 교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화학물질관리협회의 협조로 관내 교육과 연계한 교육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찾아가는 현장 방문 컨설팅을 통한 화학안전관리 중요성을 직접 홍보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24시간 지정폐기물 대응체계를 구축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는 화학사고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올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립했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12월 4일부터 20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6,4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 및 인원수는 ▲지역 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공익활동형 5,119명 ▲노인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 809명 ▲소규모 매장에서 근무하는 시장형 379명 ▲구인처와 구직자를 연계하는 취업알선형 133명이다. 신청자격은 공공형(공익활동 및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민간형(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이며, 사업단별 참여 가능 연령이 상이해 확인이 필요하다. 2024년에는 총 116개의 사업을 추진하며 주요 사업 내용은 ▲학교 교통‧급식 지원 ▲지역사회 환경개선 ▲경로당 도우미 ▲공공행정업무지원 ▲노인·보육·장애인시설 도우미 ▲취약계층돌봄서비스 ▲시니어카페 ▲시니어편의점 등이 있다. 또한, 다양한 사회변화 및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신규 수행기관 2개소(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를 추가 선정해 부천시니어클럽 등 총 13개의 수행기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각 수행기관은 12월 모집기간 동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최근 빈대 출현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방제를 강화하기 위해 ‘빈대 전담 상담창구’와 ‘비상 방역기동반’을 운영한다. 빈대 발생 신고를 위한 전담 상담창구를 통해 빈대 특징, 예방수칙, 방제 방법, 전문소독(방역)업체 등 빈대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안내한다. 필요시 비상 방역소독반이 빈대 유무, 서식징후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추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방역 지원을 한다. 경기도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기간(11.13.~ 12.8.)에 따라 부천시는 고시원, 외국인노동자 기숙사 같은 주거취약시설과 숙박업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점검해 빈대 서식 파악 및 확산 방지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부천시는 도 예비비와 특별교부세를 투입해 고압스팀 소독기 등 방역 장비를 마련했다. 시민들과 관내 시설에 장비를 무상 대여하고 취약시설 등에 빈대 방역약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시원, 외국인노동자기숙사 등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시설에 빈대가 확인되는 경우, 전문 방역업체의 방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빈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이 28일 학교교육과정 중심의 디지털교육 전환을 위한‘2023 부천 디지털교육 컨퍼런스-디지털교육, 부천을 만나다-’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디지털교육, 교사를 만나다’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고, 2부에서는 ‘디지털교육, 학교를 만나다’를 주제로 초,중,고 125교 선생님들의 분임 토크가 이어졌다. 토크는 학교현장에서 디지털수업을 실천하면서 교사들이 경험했던 좋았던 점, 어려웠던 점, 어려움을 극복해나간 이야기들로 채워졌다. 교사들은 본인의 경험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수업실천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들을 나눴다. 분임 토크에 참여한 범박고 김유리 교사는 “컨퍼런스를 통해 각자의 디지털수업 사례뿐 아니라 다른 학교의 정보도 나눌 수 있었고, 더 좋은 디지털교육을 대해 함께 고민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선복 교육장은 “학교교육과정 중심의 디지털교육 전환을 위해서는 교사의 디지털 교수 역량이 중요한 과제”라며 “이를 위해 교사들에게 우수 교육과정 및 수업 실천 사례를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교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호텔조리학과 호텔조리전공 학생들이 11일‘단체급식 김치요리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단체급식 김치요리경연대회는 대한민국김치협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며, 심사위원과 국민 맛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하여 입상자를 결정하는 만큼 맛에 비중이 높은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유한대학교 호텔조리전공 1학년 이세훈, 김승민 학생(지도교수 최원식)은 김치응용요리레시피 부문에 참가하여 엄격한 예선을 통과했으며, 11월 11일 세종대학교에서 진행된 본선에서 김치불고기 샌드위치를 선보여 우수상 및 상금을 획득하며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호텔조리학과 조원영 학과장은“유한대학교 호텔조리학과는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철저한 현장수요실무중심의 교육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무 관련 대회에 학생들의 참가를 독려함으로써 전국규모의 각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을 한 바 있다”라며“향후에도 학과 교수진들은 이와 관련된 대회에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현장실무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