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 먹는물 수질검사 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부천시는 미국에 본사를 둔 국제공인검증기관 ‘Sigma-Aldrich RTC Inc.'의 국제분석능력 검증시험에 응시했으며, 그 결과 먹는물 시험항목 17개 전 항목을 통과해 7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Sigma-Aldrich RTC Inc.'는 전 세계 환경관련 실험실의 분석 능력 숙련도를 검증하는 기관으로 미국 환경보호청(US EPA),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기구(ILAC) 및 국제표준화기구(ISO/IEC)에 의해 인증받은 국제 숙련도 시험기관이다. 국제숙련도 시험(Proficiency Test, PT)은 국제적 수준에 맞는 분석 능력과 결과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측정분석기관의 능력을 국제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다. 평가는 일정농도의 물질이 함유된 미지 시료를 배분받아 분석한 후 검증기관에 제출하면 세계 각 분석기관의 분석결과와의 상관성을 조사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사항목은 농약류,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 음이온성분 등 총 17개 항목이며, 시는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시청 구내식당을 직영으로 전환해 지난 10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직원 급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원에게 영양소가 풍부한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조용익 시장과 공무원노조의 의지로 추진됐다. 조 시장은 이날 점심시간에 맞춰 부천시청 지하1층 구내식당에서 직접 배식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최고의 복지는 밥이다. 직원이 잘 먹어야 일할 힘을 내고 시정 운영에 힘을 쓸 수 있다. 늦게까지 일하는 직원들이 식사 시간을 절약하고 힘내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점심과 저녁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직원과 함께 식사하며 “지난 50년간 부천시가 이뤄낸 성과는 공직자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서 역할과 소임을 다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격려했다. 직영 체제로 달라지는 점은 한 달에 한 번 특식데이를 운영해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쌀·김치 모두 100% 국내산을 사용한다. 또한 지역 식당을 활성화하고 구내식당을 정비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매달 마지막 금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은 10일 상원초등학교에서 '상원 꿈나래 개방형 방과후학교 늘봄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상원 꿈나래 개방형 방과후학교 늘봄거점센터'는 상원초를 거점으로 상일초, 상동초 등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 모두에게 열린 개방형으로 부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부천형 늘봄학교이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안전한 틈새돌봄을 운영하여 교육과 돌봄을 조화롭게 제공하는 미래형․맞춤형 늘봄학교를 시범적으로 시작했다. 질 높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상원초 및 인근 학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분석하고 돌봄 수요를 조사하여 신수요 강좌를 개설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의 늘봄학교 운영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경기형 늘봄학교 시범교육지원청인 부천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 업무 경감을 위하여 방과후·늘봄지원센터에서 개방형 늘봄거점센터 위탁업체를 선정하여 운영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개방형 방과후학교 늘봄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지난 6일, 부천도시공사와 함께 주차관리원, 편의점, 음식점 등 고객 응대 노동자의 감정노동을 보호하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의 주요 활동으로 신중동역 일대 주차관리 초소와 편의점, 음식점 등 사업장 100여 곳에 ‘감정노동 존중 실천약속’ 스티커를 배부·부착하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쉼센터는 지난 4월 개소 1주년 기념행사에서 선언한 ‘부천시민의 감정노동 존중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일쉼센터와 부천도시공사는 ‘안전문화 확산과 감정노동자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감정노동자의 신체적·심리적 회복과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 심리상담, 인식개선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이 6일, 지구를 위한 실천‘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가 추진한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유도하는 범국민 운동이다. 이 챌린지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됐으며, SNS 채널을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담은 내용의 콘텐츠를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유한대는 그동안 환경부에서 주관하는‘1회용품 Zero 챌린지’에 참여하며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고,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외에도 유한대는 ESG 경영에 기반을 둔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탄소중립 친환경 캠퍼스 조성을 위해 캠퍼스 내 태양광발전기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 발전 시설을 가동하고 있으며, 친환경을 주제(업사이클링, 플로깅)로 한 학생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한대 김현중 총장은“환경과 건강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사용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된 불조삼경(佛祖三經)에 대한 지정서를 지난 6일 소유자(관리자)인 대한불교조계종 석왕사에 전달했다. 불조삼경(佛祖三經) 1책(합철본, 41장)은 석왕사 보유로 2020년 6월 국가지정문화재로 신청한 후 2020년 7월 경기도 현장실사를 거쳐 2020년 8월 문화재청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전심의를 가결했다. 이후 올해 3월 관계 전문가 조사를 거쳐 8월 24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고시했다. 불조삼경은 1361년(고려 공민왕 10년)에 전적류 목판본으로 제작됐고, 불교경전을 처음 접하는 초학자에게 도움을 주는 경전이다. 불조삼경 3종 중 이미 보물로 지정된 타 소장본보다 인쇄 및 보존상태의 선본으로서 가치가 인정됐다. 부천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지정은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 권제5에 이어 두 번째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은 부천시의 역사·문화 역량과 위상을 보여주는 일”이라며, “문화재가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6일 ‘e-커머스 창업가 양성과정’ 2기 참여자 수료식을 진행하고 15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커머스 창업가 양성과정’은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부천지역 내 중소기업과 예비 창업가를 연결해 기업은 판로 개척을 통한 매출 향상을, 예비창업가는 우수한 제품을 판매해 창업가로 성장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1기 훈련은 지난 지난 4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2기 훈련은 지난 7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부천지역 관내 우수기업 꼬미양, 미젤라화장품 등이 소싱기업으로 참여해 훈련생들이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 선배로서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15명의 훈련생들은 교육 기간 중 사업자 등록부터 사업아이템 구상, 전문가 멘토링, 상세페이지 작성 및 라이브커머스 진행을 통해 e-커머스 업계의 진입부터 매출 향상을 위한 실전 창업 교육을 받았다. 또한 2기 훈련 중에는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추석맞이 기획세트를 구성해 판매하고, 스마트스토어 외에도 자사몰을 구축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6일 ‘2023 부천 관광 트래블리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부천 8경 연계 관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부천 8경인 부천아트벙커B39에서 개최됐다. 부천 관광에 대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7개 팀이 접수해 서류 심사를 거쳐 13개 팀이 선정됐다. 본선에 진출한 13개 팀은 이날 심사에 참석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이점숙 부천시 관광진흥과장, 조운주 부천시 관광정책팀장, 김규형 (주)하늘인 관리 이사, 이진영 (주)하나투어 상무, 오형수 K-트래블 아카데미 대표가 참석했다. 심사위원단은 △부천 8경 연계 관광의 주제 적합성 △기존 상품에 대한 참신성 △ 제안서의 논리 및 구성의 완성도 △청년 세대의 공감을 끌어낼 공감성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평가했다. 본선 진출 팀들 간의 열띤 경쟁 끝에 대상은 ‘라떼걸즈 팀’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한양여자대학교 호텔관광과 윤소연, 김태은 학생으로 구성된 라떼걸즈 팀은 ‘I LOVE BUCHEON 3000’이라는 주제로 부천 봄꽃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지난 6일 경기도가 선정한 ‘제1회 경기도 인권 행정추진 우수 시·군 선정 사업’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인권증진과 지역사회 인권 존중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인권 행정 및 정책 분야를 평가했다. 각 시군의 인권 제도 및 정책에 대한 4개 영역, 14개 항목을 정량·정성·가점평가로 각각 심사해 우수 시군 5곳을 선정했다. 부천시는 도내 31개 시군 중 ‘우수기관’에 선정돼 경기도 내 대표적인 인권도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다. 특히 부천시는 시민 인권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초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제1차 부천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의 주요 정책 및 사업에 인권의 가치를 실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용익 시장은 “모든 시민이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인권 문화를 시정 전반에 반영해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 도시 부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10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정 브리핑을 열고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건강주간을 맞아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주간 맞이 행사는 내년 구청 개청을 대비해 주로 원미권역에서 추진됐던 행사를 의·약 단체 및 종합병원과 함께 3개 권역(원미·소사·오정)으로 나눠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부천아트센터에서 부천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태교음악회와 임산부를 위한 힐링콘서트를 선보인다. 또 부천세종병원 및 부천우리병원과 협력해 다양한 시민 대상 건강강좌와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14일 중앙공원 일원에서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복사골 건강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복사골 건강한마당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임에도 3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도를 보인 행사다. 올해에도 3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건강검진 및 상담 ▲건강정보 제공 ▲건강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 200여 명과 의약단체장으로 구성된 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