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최근 기업의 안전·보건·환경(SHE)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면서 안전·보건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의 영향으로 안전·보건관리자 의무고용이 강화됨에 따라 전문인력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유한대학교 산업안전전공은 수도권 전문대학 중 가장 앞서 이러한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안전·보건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일정 규모 이상의 모든 산업체에서 채용을 의무화하고 있어 높은 연봉과 함께 다양한 산업으로의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있기도 하다. 산업안전전공에서는 급변하는 산업수요를 반영하여 현장에서 인정받는 안전·보건관리자가 될 수 있도록 역량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전공수업만으로도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환경의 경우 강의실에서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VR기반 최첨단 실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기초가 부족하더라도 기초학습능력과 직업기초역량 등의 체계적 양성 프로그램을 통하여 입학만 하면 우수한 전문인력으로 성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식품 제조가공업 영업자 및 위생관리책임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및 해썹(HACCP)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대학교, 기업체, 공무원 등 교육 경험이 풍부한 장덕규 ㈜푸드테크라운지 부대표가 맡았다. 이날 강의에서는 식품의 기준·규격과 소비기한 표시 등 최근 개정된 식품위생법령에 대한 이해 및 주요 위반사례를 통해 식품위해사고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일깨워 올바른 식품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충족하지 못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소규모 HACCP 인증기준’을 안내해 기본적인 위생조건 및 시설 수준을 향상하고, 제조업체 현장 실무에 관한 목소리를 경청해 민·관이 함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자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해외 판로 개척 등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 사례 공유 및 ‘스마트 HACCP 지원사업’을 안내해 식품제조 공장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기록일지 및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부천시 청년(19세~34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교육 프로그램 ‘마음을 만나고 삶을 그리다’를 운영한다. 최근 청년층의 정신질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고, 만성질환자의 대부분이 25세 이전에 발병한다. 또한 초발 정신질환에서 발병 후 3~5년 내 기간이 회복·예후에 결정적인 시기이기 때문에 청년 대상 정신질환의 조기발견, 조기개입 등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을 만나고 삶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수용-전념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면이 경험하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인식 변화를 통해 심리적 유연성을 증진하고 심리적 건강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천시립원미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부천시 관내 19세~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10월 10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천시 청년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21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가톨릭대학교 학생들과 ‘천원의 아침밥’을 함께하며, 청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천원의 아침밥’은 시간 부족 등의 이유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비율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간편식 제공을 통해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는 지난 5월 가톨릭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유한대학교 등 관내 대학교와 ‘천원의 아침밥’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부담액의 최대 50%를 지원하고 있다. 조 시장은 직접 키오스크(무인주문기)에서 식권을 구매한 뒤 학생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했다. 가벼운 아침 인사를 나눈 뒤 해당 사업의 만족도를 확인하는 한편 학업·진로와 같은 일상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 학생은 “매번 아침 식사를 챙기기 부담스러웠는데, 학교에서 적은 비용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다”며 “식단·비용·접근성 모두 만족스럽기에 앞으로도 이 사업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중·고등학교 대상으로‘학교도서관 진로 특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특강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설계를 돕고자 기획됐다. 범죄심리학, 게임기획, 응급의학 등 조금은 생소하지만 흥미를 가질만한 이색 직업군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겪은 이야기로 책을 펴낸 4명의 전문 직업인이 학교도서관을 방문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범죄, 그 심리를 말하다》범죄심리학자 오윤성 순천향대 교수를 시작으로,《게임 기획자의 일》최영근 게임 디렉터,《응급의학과 곽경훈입니다》응급의학과 곽경훈 전문의,《목소리가 하는 일》심규혁 성우가 진로 멘토로 참여한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우리 학생들이 일반적으로 만나기 어려운 이색 직업을 가진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본인의 진로를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관내 중3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성화고등학교 연합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일, 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에서 진행된 부천 지역 특성화고 연합입시설명회날. 중3학생 및 학부모가 150좌석의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설명회는 부천 관내 4개 특성화고등학교의 신입생 유치를 위한 연합입시홍보를 위해 기획됐으며,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인식개선 강의도 함께 이뤄졌는데, 인공지능의 출현과 로봇산업의 발전에 따른 직업세계의 변화가 가져온 특성화고등학교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설득력있는 내용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교별 입시설명회는 각 학교의 다양한 학과 소개 및 입시전형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어졌다. 특히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이 직접 나와 “특성화고를 선택해서 현재 호텔 취업이 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더 나은 곳으로의 취업을 위해 졸업 후에도 계속해서 도전할 겁니다. 제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준 우리 학교가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여러분들도 특성화고등학교에 오셔서 맘껏 꿈을 펼치시길 바랍니다”라고 하여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은 『2023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환경부장관상 공공부문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관내 송내고등학교에서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을 통해 2021년 10월에 준공된 생태숲이 교육공간과 친환경적으로 어우러진 우수한 조경 사례로 평가받으면서 이루어낸 쾌거이다. 송내고등학교는 학교 공간의 혁신적 변화를 위한 학생 및 교직원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통해 자연 친화적 정원을 조성하고 생태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ESD 교육과정, 탄소중립 중점학교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학교의 좋은 모델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환경문제가 지구 전체적인 문제임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는 우리의 삶과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이라며,“ 앞으로 이 아름다운 지구를 유지하고, 다음 세대의 주인인 아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전해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시 업무담당자와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중 실시될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대비해 사회보장급여 수급 자격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부정수급을 예방하는 한편 시와 행정복지센터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복지급여 수급자에 대해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소득·재산 변동내역을 반영한 수급자격 재정비 방법과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처리절차, 민원 안내 방법 등을 주로 다뤘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업무를 맡은 신규 담당자를 중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참여 의지가 높았다. 내부 선배 강사를 활용해 실제 업무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과 그간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통해 업무추진 시 어려운 점을 공감하고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화복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의 최일선에서 상담과 조사를 수행하는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고 직원들을 격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부천시 사회적경제기업가를 대상으로 사회적가치지표(SVI)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사전에 신청한 30개의 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2023-2027)과 사회적기업의 정책방향 ▲사회적가치지표(SVI)와 작성법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실무와 컨설팅 등의 순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서종식 정책연구본부장은 고용노동부의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2023-2027)의 중점내용을 설명하면서 사회적기업들의 사회적가치측정 지표 의무화에 따른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 2024년에 전면 개편되는 사회적경제의 정책 방향과 지원정책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내용 전달뿐만 아니라 측정 방법과 실습 등 컨설팅도 진행됐다. 사단법인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 윤솔과장이 일대일 상담을 맡아 기업인들의 호응이 높았다. 오시명 부천시 문화경제국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전면 개편되는 정책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더욱 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2023 경기환경산업전(Eco Fair Korea)’에 참여해 부천형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홍보한다. 시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기도 주최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경기환경산업전에서 ‘부천과 함께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 Together with Bucheon)’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관에는 그동안 시가 추진해온 탄소중립 대응 플랫폼 구축사업, 전기·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 보급 활성화,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등 부천형 탄소중립 정책 및 우수사례가 전시된다. 특히, 홍보관에 부천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을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해 행사장 방문 도민들에게 친숙함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부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 환경정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부천핸썹 캐릭터가 출연하는 홍보영상 ‘썹썹뉴스 : 탄소중립, 함께 실천해요’를 상영하고 포토존 운영, 친환경 장바구니와 칫솔세트 홍보물 배부 등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