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 약 400명을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담당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통해 기관회계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제고해 양질의 어르신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교육 전문강사인 방정문 JM노인요양통합지원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기관별 사전질의사항에 대한 답변 ▲재무회계의 이해 및 업무 처리방법 ▲예·결산의 이해 및 재무회계규칙 시스템 활용법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기관 종사자는 “회계담당자들이 실무처리를 하면서 궁금증이 있었던 부분을 사전 취합해 강의에 반영해 주어서 좋았다”며 “현장실무 중심으로 회계업무 시 어려움이 있었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미연 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이 각 장기요양기관 회계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얻고 안정적인 기관 운영을 통한 부천시 어르신 요양서비스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을 비롯한 7개 시(부천·화성·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이 추석 연휴(2023. 9. 28.~10. 1.)기간 동안 일부 단축 운영한다. 부천시는 추석연휴간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의 화장시설·봉안시설·자연장지 및 유택동산은 휴무 없이 운영되나, 추석 당일 화장시설은 오후3시까지 단축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봉안시설 추모객의 밀집 방지를 위해 추모객 예약방문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예약예정 규모는 1일 약 2,000가족(연휴간 총 8,000가족)이다. 예약접수 기간은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이다. 추모객 방문예약 및 연휴기간 동안 시설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처음 맞는 이번 추석에 방문객이 역대 최다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휴간 추모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예약 방문 등 모든 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부천시민학습원 2층으로 이전하고 지난 12일 시민학습원 앞 부지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이전을 홍보하고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약 23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홍보부스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을철 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해충기피제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해충 기피 팔찌를 직접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인근 원미초등학교 학생들도 홍보부스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이번 이전을 통해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주민들이 더욱 행복한 마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 특색 공공서비스를 발굴·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일용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에게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심곡동 행복마을관리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천시 굴포천(만남의 광장)에서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지키고 편의를 높이기 위한 ‘자전거 안전 시민점검단’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자전거 안전 시민점검단과 동호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실시한 ‘자전거 안전 시민점검단’ 점검 활동에는 40명의 시민점검단 위원과 자전거동호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점검단은 △자전거 도로 노면 균열·파손 포장상태 △노면 표시 탈색 여부 △노상 적치물 △자전거표지판 상태(노후, 미설치) 등 안전 위험 요소를 확인하며 자전거 이용자의 불편 사항을 사전 점검했다. 시는 현장에서 확인한 점검사항(경미한 도로파손 3건, 노면표시 불량 2건)을 확인해 신속히 보수 조치할 계획이며, 부천시 자전거 안전 시민점검단 소통방을 통해 점검사항을 공유하고 조치 결과를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자전거연합회 동아리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과 시민점검단 활동에 동참했으며, 라이딩 행사를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형래 자전거연합회장은 “시민점검단원뿐만 아니라 자전거동호회원까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9월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2023년 신규 임용예정자 124명을 대상으로 임용 전 공직입문 교육을 2회에 걸쳐 시청 소통마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수별 4일간의 과정으로 다양한 교과목을 편성해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가치관을 확립하고 공직의 빠른 적응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소양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합격자 발표 시기에 맞춰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공직 가치를 기본으로 한 공문서 작성, 청렴, 법과 행정, 전산, 후생 복지, 적극행정 등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민원 친절 응대, 직장 예절 등의 소양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외에도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 자원순환센터, 아트벙커B39, 상동 호수공원 수피아 등 부천시 주요시설도 함께 견학했다. 또한 부천의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를 활용한 에코백 환영 꾸러미에 업무수첩, 필기구, 텀블러 등과 부천시 전 직원의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축하 카드를 담아 교육생들에게 전달했다. 더불어 직렬별로 6급에서 9급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현직 선배들과의 직무 멘토링을 통해 조직 생활과 업무에 대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제1회 부천환경교육한마당 행사 종료 후 쓰임이 다한 폐현수막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해 에코백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새활용(업사이클링)’이란 쓸모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의 방식을 말한다. 지난 6월 3일 개최된 부천 환경교육한마당은 시민과 함께 환경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본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중에서도 폐기물로 처리되기 쉬운 현수막을 친환경적인 면 소재로 만들어 사용했다. 행사 종료 후에도 폐기 대신 당일에 사용한 현수막의 ‘새활용’을 위해 전량 수거했다. 이렇게 수거된 현수막은 부천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한달여간 시민봉사자 30명의 손끝에서 150개의 에코백으로 재탄생했다. 제작된 에코백은 부천시 환경보전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박정희 환경과장은 “이번 에코백 제작은 시민과 함께 지구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탄소중립을 실천한 모범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친환경 생활에 동참하고 환경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2023년 하반기를 맞아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국가암검진 수검 독려에 나섰다. 암은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이나, 국가암검진을 통해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국가암검진은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종(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에 대해 실시한다. 특히 대장암은 50세 이상이면 매년 분변잠혈검사를 통한 검진이 가능하고, 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 무료로 대장내시경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생 출생자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가입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집계한 부천시의 올해 8월 말 국가암검진 수검률은 26.42%로 전국 평균 26.2%을 살짝 웃도는 수치이다. 시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적기에 수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연말에는 예약이 많이 몰려 검진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국가암검진 수검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해보다 긴 6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에도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의 효율적 수거와 처리를 위해 ‘시민불편 최소화 청소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중 3일간(9월 28일, 10월 1~2일) 생활쓰레기를 특별 수거토록 하고, 연휴 동안 부천시 자원순환과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처리반은 3개 조로, 연인원 2,111명을 편성해 특별 수거를 시행하고 소각장은 정상 가동한다. 또 권역별 소규모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자원순환 시설의 안정적인 관리와 쓰레기 처리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추석연휴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배출은 가급적 자제하시고, 올바른 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고 당부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는 지난 9월 14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주삼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사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미국 국방부의 ‘동해’에 대한 ‘일본해’ 표기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주삼 의원은 미국 국방부가 역사적 정당성 없이 일본 측의 일방적 주장만을 반영해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 것에 대응해 정부가 국제사회에 ‘동해’ 표기의 정당성을 알리고, 잘못된 행위를 바로잡기 위한 실효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동해에 대한 일본해 표기는 일제 강점기 때인 1929년 국제수로기구(IHO)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당시 일본의 제국주의 침략을 통해 우리 사회가 동해 표기에 대한 의견을 반영할 수 없었던 시기였기 때문에 역사적 정당성이 결여된 것이다”라고 규탄했다. 또한 “미국이 한미일 군사동맹을 외치며, 공식적으로 일본해로 통일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왜곡된 동해의 명칭을 바로잡는 것은 일본의 제국주의 침략에 따른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는 것일 뿐만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한미일 관계를 형성하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는 지난 9월 14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후 14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기금안 2건, 조례안 30건(의원발의 11건, 시장발의 19건), 일반안 27건, 기타 1건 등 총 6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각 위원회에서는 지난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건(예산·기금안 2), △의회운영위원회 3건(조례안 1, 규칙안 1, 기타 1), △재정문화위원회 22건(조례안 7, 동의안 2, 출연안 13), △행정복지위원회 21건(조례안 17, 출연안 2, 동의안 2), △도시교통위원회 9건(조례안 3, 의견안 5, 출연안 1) 등의 안건을 심사해 본회의에 보고했으며 모두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했다.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기정 예산보다 1,828억 원(7.76%) 증액된 2조 5,399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으며, 세출예산 중 2건의 사업에서 74,611천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증액 편성했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주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국 국방부의 동해에 대한 일본해 표기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