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부천시민학습원 2층으로 이전하고 지난 12일 시민학습원 앞 부지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이전을 홍보하고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약 23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홍보부스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을철 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해충기피제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해충 기피 팔찌를 직접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인근 원미초등학교 학생들도 홍보부스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이번 이전을 통해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주민들이 더욱 행복한 마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 특색 공공서비스를 발굴·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일용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에게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심곡동 행복마을관리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