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 창의적이고 즐거운 원예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중등학교 특수학급 대상 찾아가는 힐링원예체험’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힐링원예체험’은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원예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낮추고 정서발달을 돕는 사업으로, 인지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부천시 관내 초·중등학교는 4월 7일부터 공문을 통한 전자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초·중등 특수학급 15개교를 모집하며, 선정된 학교에는 전문 강사를 파견한다. 강사는 스칸이다모 액자, 공기정화식물 테라리움, 생화 꽃바구니 만들기 등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자아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원예 체험을 운영한다. 부천시 도시농업과 관계자는 “원예 활동 교육은 학생들이 농업의 소중함과 식물이 주는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공동체 의식 형성을 돕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진달래꽃 축제 ‘부천페스타(B-festa) 봄꽃여행’ 기간 동안 푸드트럭존에서 ‘부천맛집 할인쿠폰’을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천맛집은 부천시가 지정한 맛과 위생이 우수한 음식점으로, 이번 이벤트는 축제 방문객들에게 우수한 지역음식점을 홍보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영업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할인쿠폰은 현장 푸드트럭 이용자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되거나, 부대행사 참여자에게 경품으로 지급된다. 쿠폰은 10% 할인 혜택으로 최대 1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5월 31일까지다 이번 행사에는 ▲경인로570숯불구이(괴안동) ▲골든플레이버(상동) ▲나리스키친(중동) ▲다온(중동) ▲명가왕소금구이(중동) ▲베스코(심곡동) ▲분더커피바(역곡동) ▲브런치위치(상동) ▲브레드레시피(중동) ▲삼미정(중동) ▲서안메밀집(심곡동) ▲송도숯불장어구이전문점(상동) ▲시골애(愛)(중동) ▲에페리(상동) ▲이순화명태마을(상동) ▲이학갈비(중동) ▲작동오리불고기(작동) ▲천리향양꼬치구이(심곡동) ▲청담삼계탕능이백숙(중동) ▲청춘옥(역곡동) ▲청학재(중동) ▲털보꽃게아구(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4월 22일까지 관내 문화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에 참여할 우수 콘텐츠 기업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부천시가 추진하는 ‘문화의 산업화’ 대표 정책 중 하나다. ‘2025년 융복합 프로젝트 사업화 지원사업’은 장르 간·산업 간 융복합을 시도하거나 실증하는 프로젝트를 보유한 우수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기업에는 제품개발, 판로개척 등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자금과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4개 기업에 총 8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금을 1억 원으로 늘리고 참여기업도 7개 사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에 본사를 둔 법인 사업자 중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콘텐츠 융복합 프로젝트 보유 기업으로, 선정심사를 통해 총 7개 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과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4월 22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5월 초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8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모금기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00여 명과 함께 ‘부천 온(溫)마음 펀드’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부천형 이웃돕기 사업인 ‘부천 온(溫)마음 펀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부천시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천희망재단,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 온(溫)마음 펀드’는 기존의 일회성·시혜성 중심 이웃돕기 방식을 개선해, 지역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공공성과 투명성을 갖춘 민관 협력형 복지 재원 시스템이다. 기탁된 기부금은 부천시 복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민간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와 공유하며, 1인 가구, 복지 사각지대,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공모사업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부천시는 모금기관, 민간 전문가와 함께 ‘부천 온(溫)마음 펀드’ 운영협의체를 구성해 기부금 사용 방향을 논의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 기부금 집행 과정은 공개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nb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27일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에서 '부천시 공공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100여 명에 가까운 시민이 방청하는 가운데 오후 2시부터 120여 분간 진행됐으며, 의료계 전문가의 토론 발표와 시민논객의 질의에 이어 토론자가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곽내경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좌장은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 회장, 발제는 조승연 前인천광역시의료원장과 권세광 부천시의사회 정책부회장이 맡았고, 토론은 문석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부회장, 조규석 부천시 공공병원설립 시민추진위원회 상임대표,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이 각각 발표했다. ‘부천시립병원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조승연 前인천광역시의료원장이 먼저 주제 발표를 했으며, 이어서 ‘부천시 공공의료원 설립에 관한 검토’에 대해 부천시의사회 권세광 정책부회장이 주제발표를 이어갔다. 각 주제 발표에 이어 이날 토론자 역할을 맡은 문석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부회장, 조규석 부천시 공공병원설립 시민추진위원회 상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올해 3월부터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에서는 매월 3개 구청(원미구, 오정구, 소사구)을 순회하며 관내 장기요양요원의 역량강화와 권익보호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원센터가 시행한 ‘이용자 요구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2%가 거리가 멀고 교통이 불편하여 이용이 어렵다고 답했다. 또한, 신규 이용자 확대를 위해서는 ‘구’ 단위의 교육 장소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25%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원센터는 장기요양요원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권 증진을 위해 3개 구청(원미구, 소사구, 오정구)을 대관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5일 소사구청에서 열린 첫 교육에서는 장기요양요원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구강관리 교육’이 진행됐으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김현정 교수가 강사로 나서 ▲고령자 맞춤형 구강관리 ▲틀니 및 구강용품 관리 ▲올바른 칫솔질 등을 강의해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요양보호사는 “혼자서는 칫솔질이 힘든 어르신들의 신체 특성에 맞는 치아 관리법을 제대로 배울 수 있어 유익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 청소년과 신 소외계층(고립‧은둔 청소년, 다문화가정, 저소득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부천형 학교지원단’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교육복지사,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등 학교 내 전문가들이 학교지원단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청소년들이 겪는 문제는 더욱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며, 그 해결을 위한 학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각 개별 학교에서만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많아, 지역 사회와의 협력적 접근이 필수적이다. ‘부천형 학교지원단’은 바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센터는 학교와 지역 사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위기 청소년과 신 소외계층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교지원단은 지역 내 각급 학교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지난 25일 유재라관 2층 회의실에서 유한건강생활과 지역사회 발전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과 장은영 부총장, 유한건강생활 손정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실무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체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 개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참여 △캡스톤디자인 등 산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업기술 공동 연구 및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중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패밀리기업인 유한건강생활과의 협력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하며,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함께 이끌어가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손정수 유한건강생활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유한대학교와의 협력은 매우 뜻깊다”며, “고(故) 유일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전국적인 산불재난 상황을 고려해 29일 예정했던 ‘원미산 진달래 축제’와 ‘부천페스타-봄꽃여행’을 축소 운영한다. 산불방지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산불 예방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안전과 산림 보호도 강화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당초 ‘원미산 진달래 축제’에서 사전공연·개막식·축하공연을 비롯한 개막행사와 무대공연·진달래 라디오 등 부대행사를 계획했으나, 전국적으로 내린 산불 위기 경보 ‘심각’ 단계 발령과 긴급상황 지속, 국민 정서를 고려해 개막행사와 무대공연을 전면 취소했다. ‘부천페스타-봄꽃여행’의 버스킹 행사도 취소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된 플리마켓·푸드트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물품 판매 등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차분히 진행한다. 부천시는 28일 대형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도 개최했다. 회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산불로 인한 희생자 애도 묵념 이후 산불 위기 경보 ‘심각’ 단계 격상에 따른 조치 사항과 대응계획을 공유했다. 산불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따른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피해지역 물품 및 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28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에 긴급 구호물품 약 8,000여 개를 지원했다. 물품은 즉석밥, 컵라면, 생수 등 취식이 간편한 생필품으로 구성해 긴급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부천시와 ‘NH농협 부천시지부’가 무주군 산불 이재민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오동택 부천시 행정안전국장이 직접 무주군을 찾아 전달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무주군민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부천시와 무주군은 199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특산물 구입 및 홍보 △대표단 상호방문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공연단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지원은 두 도시 간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한 협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긴밀히 협력하며 상호 신뢰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이재민을 돕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