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가 홍수열 소장의 ESG(환경·사회·투명) 강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지속가능발전의 도시, 안성” 테마의 세 번째 강연으로 최재천 교수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한 생태적 전환' 강연을 개최한다. 10월 ESG(환경·사회·투명) 특집 강연은 지난 쓰레기 분리배출 강연에 이어,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바라보는 기후위기가 아닌 지구 생태계 속의 인간과 동식물이라는 공동체적 사고로 전환하는 경험을 통해 안성시민에게 더 넓은 시야를 선사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기후, 기회」 등의 저자이자 이화여대 석좌교수,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생명과학자, 최재천 교수를 초청해 총 284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가 시민중심의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도시 문제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해결하는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궁평항, 비봉면을 대상으로 어촌 리빙랩, 농촌 리빙랩을 추진했고 마지막으로 화성시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서비스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려 한다. 20명 모집이 목표로 참여자격은 화산동 및 병점역 인근 거주자 또는 경제활동자 위주로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10월 초에서 11월 말까지이며, 시민참여단으로 선발되면 스마트도시와 리빙랩 교육을 통해 스마트도시의 이해도를 높인 후, 세차례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문제점을 찾고, 다양한 해법 등을 공유하는 성과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시민참여단 모집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이며 포스터의 QR코드로 온라인 제출이 가능하다. 조남철 스마트도시과장은 “스마트도시 구현의 핵심은 시민참여이며 리빙랩은 시민참여를 확대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화성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곳곳이 가을 축제로 들썩인다. 만개한 가을꽃 정원과 코스모스 물결을 보며 힐링시간을 갖고, 흥겨운 거리 공연과 함께 펼쳐지는 불꽃 드론쇼도 놓칠 수 없다. 또한 가와지쌀 도시답게 막걸리 매력에 빠져보기도 하고, 가을밤 수놓는 야경과 함께라면 가을의 정취는 배가 된다. 9월~10월 달력을 빼곡하게 채운 고양시 특별한 축제들을 소개한다. 고양가을꽃축제(10월 1일~13일),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10월 12일~13일) 개최 고양시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2024 고양가을꽃축제’는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과 고양꽃전시관 일원에서 무료로 열린다. 고양시 농가에서 생산한 국화와 다양한 가을꽃으로 주제 정원을 연출하고, 코스모스와 백일홍 등 계절꽃으로 조성된 화단과 가을 테마를 담은 감성 포토존을 선보인다. 또한 고양플라워마켓에서는 관엽, 분화, 절화, 다육식물 등 가을꽃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선인장·다육 전시(선인장 페스티벌)도 10월 2일부터 6일까지 함께 개최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덕양구 강매석교공원에서는 ‘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경매 취득 부동산 탈루세원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득세 과세표준 누락 신고 225건을 적발해 총 13억 원을 추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세법에 따르면, 납세의무자는 부동산 등을 유상으로 취득할 때 실제 취득가격을 기준으로 취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취득가액에는 단순히 매매 대금뿐만 아니라 담보를 처리하는 비용이나 기존 임차인의 보증금 인수 금액 등도 포함된다. 하지만 유치권 또는 임차권이 설정된 부동산을 경매로 취득하는 경우 낙찰 금액만을 기준으로 취득세를 신고해 취득세를 누락하는 사례가 많다. 도는 5월부터 8월까지 부동산 경매 정보 사이트와 취득세 과세 자료를 비교해 임차권 및 유치권이 신고된 경매 매각 물건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감정가액과 낙찰 금액에 차이가 있는 1,552건의 거래 중 225건에서 취득세 누락을 적발하고 총 13억 원을 추징했다. 이번 조사는 도가 먼저 조사 대상을 선정한 후 각 시·군에서 취득세 신고 내역을 바탕으로 유치권 신고 내역, 임차보증금과 관련된 매각물건명세서, 법원 임대차 관계 조사서, 판결문 등 경매 취득 관련 자료를 면밀히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 청년으로 구성된 ‘과천청년네트워크(청년정책협의체)’에서는 시의 청년정책사업으로 발굴한 6개의 제안 사항에 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하는 ‘대시민 투표’를 10월 3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 과천청년네트워크는 지난해 2월 발족하여 지역 청년 17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시에 제안할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기존 정책에 대한 검토와 숙의 토론 등을 거쳐 수용 가능성, 창의성, 수혜자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총 6가지의 정책제안사업을 확정했다. 이번 대시민 투표 대상이 되는 사업은 육아용품 대여사업, 청년포털 구축사업, 문화체육네트워크 활성화사업(과천광장), 문화예술 생활화 프로젝트(관내 문화시설 리워드 사업 등), 과천스마트도서관 확대, 과천 청년 자매도시 교류사업 등이다. 과천청년네트워크는 21일 중앙공원에서 개최되는 ‘과천청년축제’와 청년공간 ‘비행지구’에 투표소를 설치하여 기간 동안 시민의 의견을 받는다. 또, 비행지구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투표가 이루어진다. 청년네트워크가 제안한 사업은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신규사업 또는 개선사업으로 과천시 정책에 반영된다. 신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지난 12일과 13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심사ㆍ의결된 경기주택도시공사 출자동의안 및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하여 매입임대주택 사업 추진실태를 점검하며 문제점을 지적하고, 도시주택실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게 매입임대주택 사업의 안정적인 출자금 확보 및 정책적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기존 주택을 매입하여 주변시세의 50% 내외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사업으로 청년, 신혼부부, 노인, 베이비부머세대, 1인 가구, 전세피해자,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정 등 서민과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경기도의 매임임대주택사업은 2020년 430호, 2021년 516호, 2022년 583호, 2023년 587호 등 현재까지 3,906호의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했다. 2024년 올해는 1000호(청년 450호, 신혼부부 200호, 공공리모델링 200호, 저소득 150호)를 추진할 계획으로 2024.9월 기준 151호를 약정 완료했다. 경기도는 매입임대주택사업의 재정지원을 위해 그간 일반예산으로 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 자산관리회사(AMC) 겸영인가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예비인가에 이어 5개월 만에 본인가를 획득했다. 리츠 AMC를 운영하게 되면 각종 택지개발 사업에서 자기자본을 직접 투입하는 대신 민간 투자자를 모집해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부채비율을 감축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 및 부동산 관련 증권 등에 투자하고,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부동산 간접투자기구다. AMC는 리츠로부터 업무를 수탁받아 리츠설립, 자금조달, 부동산의 매입 관리 처분 등을 일괄 처리하는 회사다. GH는 겸업인가로 본격적인 리츠 사업의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향후 임대주택 공급과 지역개발에 리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첫 번째 사업은 경기 성남금토지구 제3판교에 공급하는 뉴:홈 선택형 임대주택으로, 입주자들은 6년간 임대후 분양을 선택할 수 있다. GH 김세용 사장은 “AMC 겸영인가로 부채비율 절감 등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동시에 자산관리 전문기관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3기 신도시 공공임대주택 공급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는 총 9억원 규모의 ‘소규모 점포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편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원구 성남동 제일로, 둔촌대로 일대 사업구역에 상시 종업원 4명 이하의 소규모 음식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제조업 등의 점포를 창업하는 청년 30개 팀(1팀당 1~2명)에 전문가 매칭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 3000만 원 등을 지원한다. 청년의 경제적 성장을 돕고, 빈 점포가 많은 지역에 젊은 층을 유입해 활기를 불어넣으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0월 4일까지 해당 사업 참여 희망자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사업구역 내에 창업한 지 1년 미만인 19~39세 청년이다. 기한 내 신청서, 사업계획서(시 홈페이지→일반공고)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청년청소년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사업계획서와 발표 평가로 참여자를 선정해 내년 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최종 선발된 사업 참여팀은 컨설팅에 참여해 연말까지 점포 계약을 완료해야 한다. 팀별 사업화 자금은 점포 외·내관 리모델링비, 제품 개발비, 마케팅비, 점포 임차료(월 50만 원, 최대 600만 원) 등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제377회 임시회 제3차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에서 브릿지보증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와 집행률에 대한 철저한 검토 및 개선의 필요성을 13일 강조했다. 남경순 의원은 “경기도가 현재 세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31억 원을 반납하게 된 것은 도민 입장에서 매우 아쉬운 결과”라며, “이 자금이 도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때 집행되지 못한 것은 큰 문제”임을 지적했다. 남 의원은 또한 “브릿지보증사업은 특히 폐업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금리 문제 등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충분히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제실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사업 규모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웠고, 그로 인해 경기도 출연금이 과도하게 요청됐음을 인정하며 하반기에는 집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또한, 남경순 의원은 “이번 사업의 핵심 대상은 어려운 소상공인들이며, 그들이 실제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홍보를 강화하고, 집행률을 높이는 데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3일 최근 사회 문제로 확산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경찰청이 지난 3월부터 시작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도박은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번 챌린지의 취지와 의미에 깊이 공감한다”며 “오산시도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박의 위험성과 피해를 알리고 청소년 보호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된 이권재 오산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최원철 공주시장을 지목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12일 제377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경기 RE100 태양광 설치 사업에 지역개발기금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강한 비판을 제기하며, 기금의 본래 목적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이석균 의원은 “지역개발기금은 지방공기업 및 지역개발사업을 지원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조성된 재원”이라며, “RE100 태양광 설치 사업은 공공기관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사업으로, 이 기금의 목적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석균 의원은 “RE100 태양광 사업뿐만 아니라 사격테마파크 레포츠 시설ㆍ과수 냉해 예방 시설ㆍ사회혁신 공간 조성ㆍ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도 광의적으로는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런 사업들이 지역개발기금의 융자 대상에 적합한지는 의문이다”라며, “세수가 줄고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기금에서 임시로 자금을 충당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석균 의원은 “이러한 사업들이 다른 기금도 아니고 지역개발기금으로 진행되는 것이 맞는지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