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7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 맞이하는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Bucheon B-boy International Championship)’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되고 있는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비보이 세계대회다. 세계 5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주관하고 비보이 메카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부천시가 주최한다. 금년은 세계 유명 비보이, 크루 등 21개국 200여 명의 댄서들이 참여하며, 브레이킹 개인전, 2대2 단체전, 서브이벤트로 진행되는 Footwork seven to smoke(비보이 요소중 발동작만을 이용)는 대회 당일 현장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 첫날인 9월 30일에는 초청된 세계 최고의 비보이 12명과 당일 현장 예선을 통해 선발한 비보이 4명이 ‘브레이킹 개인전’을 펼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둘째날인 10월 1일에는 비보이, 팝핑, 락킹, 힙합 등 모든 춤 장르를 아우르며 경합하는 ‘올장르퍼포먼스’가 열린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문화도시 부천에서 즐기는 예술시장이 문을 열었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9월 23일 오후 2시 중동 어울림공원 일대에서 ‘도시사파리 플리마켓’을 시작했다. 행사는 부천 예술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는 예술시장으로 ▲9.23.(금)~9.24.(토) ▲9.30.(금)~10.1.(토) 등 총 2차례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열린다. 23일 행사 첫날에 재단 김정환 대표이사와 3개 본부 각 본부장을 포함해 부천시의회 박성호·장성철 의원, 부천시 신중동행정복지센터 김원경 동장, 부천미술협회 염동기 지부장, 부천미술협회 이유경 공예분과장, 부천시여성회관 김수정 관장,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신방식 회장 등 지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판매 작품, 공연 등을 둘러봤다. 시민들은 공개모집을 통해서 모인 부천 예술가 80명의 다양한 예술작품을 직접 살펴보고 살 수 있다. 풍성한 볼거리의 예술시장과 함께 시민 참여 문화행사도 열린다. 행사는 ▲공원을 거닐며 QR코드를 통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QR포스터 음악회’ ▲청춘마이크와 함께하는 청년 예술가들의 ‘길거리 공연’ ▲예술 소비를 통해 특별한 기부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오는 9월 30일 개막을 앞두고 축제 프로그램 및 라인업을 공개했다. 뮤지컬 형식의 캐주얼한 이색 개막식부터 인기 웹툰작가 및 부천만화대상 수상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대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만화 마니아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세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코스프레와 뮤지컬형식의 캐주얼하게 연출되는 개막식 및 2022 부천만화대상 시상식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개막식은 9월 30일 오후 3시 한국만화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국내외 만화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하여 만화축제의 시작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2년만의 오프라인 개최로 ‘만화 전시’, ‘컨퍼런스 대화만발’ ‘만화마켓관’, ‘비즈니스 상담회’ 등 현장 참여 행사로 인기 작가와 독자 그리고 국내외 산업관계자 간의 현장만남이 이뤄진다. 만화전시를 통해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전, K-TOON NFT ART전, 르깟-벨기에에서 온 엉뚱냥 전,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전이 마련되며 컨퍼런스 대화만발 코너를 통해 프랑스와 콩고 만화축제 감독과의 대담,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와의 만남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활박물관의 전통문화 체험 활동이 가을을 맞아 재단장했다. 부천문화재단(대표 김정환)은 부천활박물관에서 다양한 교육·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교육과 체험은 가을을 맞아 무예 시연이 있는 역동적인 인문학 특강, 식물로 마음을 치유하는 활동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마련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 전승 교육사 김윤경 선생님과 함께하는 ▲대나무 활 만들기를 비롯해 ▲오색 공예 교실 ▲활 문화 교육과 활쏘기 ▲인문학 특강 ▲힐링 식물로 들썩들썩 ▲고주몽, 꿈 쏘는 볼펜 만들기 ▲생활공예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역사탐험대 ▲활활 이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한다. 박물관 관람 시 상시로 ▲5G 실감 국궁체험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등 10여 종의 활동이 진행된다. 재단은 체험 대상을 문화소외계층까지 확장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체험 접수는 인터넷과 전화, 현장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확인은 부천시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가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2022 부천국제관광포럼(BITF)’를 개최한다. ‘도시 관광 미래에 대한 새로운 상상’이라는 주제로 엔데믹시대 미래 부천관광을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현장 중심의 형태로 진행하며 녹화 후 부천시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부천관광과 미래관광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부천의 강점인 경쟁력 있는 문화예술, 도시관광, ESG관광에 대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관광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 속에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수립과 발전 과제에 대한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국내 문화예술관광, 도시관광, ESG관광 산업 관계자를 비롯해 학계, 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를 초청하여 ‘도시 관광 미래에 대한 새로운 상상’에 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문화 예술과 부천 관광의 공존 ▲엔데믹 시대 도시관광 ▲청년이 오는 도시 ESG관광정책 등 3개 주제로 다양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문화예술관광, 도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9월 18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부천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나눔꽃챔버'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Ⅲ”를 개최했다. 이 날 음악회는 나눔꽃챔버 오케스트라(대표 공윤희)의 주관으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뿐 아니라 후원자, 자원봉사자, 비장애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어느 멋진 날”이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특히 2022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창작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된 “해설이 있는 음악회”의 마지막 공연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윌리엄텔 서곡으로 시작된 음악회는 매 곡의 시작과 끝에 바리톤 한진만의 친절한 곡 해석이 덧붙여져 클래식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비장애인 청소년 음악가들인 바이올린 박지호(광교초 3), 피아노 김효린(상현초 6), 김아린(상현초 4)과 함께 한 무대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김인숙 소프라노와 박세진 단원이 손을 맞잡고 KAZABUE(바람이 머무는 날)를 함께 부른 무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경계를 넘어서 음악으로 하나 되는 모습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허혜영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2)이 9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채환 조직위원장, 강현종 집행위원장, 홍보대사 빌리(Billlie)의 수현, 김성일 수석프로그래머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영화제의 방향, 특징 소개와 함께 개막작 및 프로그램 등을 공개했다. 서채환 조직위원장은 “우리 모두가 소통하고,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비아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비아프를 통해서 애니메이션을 즐겁게 관람하고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라는 인사로 기자회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강현종 집행위원장은 한중 상호 30주년 문화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 국제영화제로서 개최하는 ‘더 차이니즈 이어’ 중국특별전과 일본 최고 제작사와 함께하는 특별상영전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세계’, Ani-마스터展 ‘TOEI ANIMATION x BIAF : 그날의 꿈, 다시’, 그리고 ‘인공지능 아트와 기술’을 주제로 하는 학술포럼 등 스폐셜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그리고 BIAF2022 홍보대사 수현에게 크리스탈패와 BIAF 마스코트 뿌부인형을 전달하는 홍보대사 임명식을 가졌다. 수현은 “홍보대사 선정 소식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37회 복사골예술제’가 지난 9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3일간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 등 부천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생생! ARTogether’ 슬로건으로 3년 만에 개최된 복사골예술제는 국악·무용·문인·미술·사진·연극·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 부대행사로 꾸며져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6일 오후 7시 30분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의정부시립무용단의 무용공연을 시작으로 라퍼커션의 카니발축제, 불꽃놀이, 국민가수 박창근의 공연 등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난타도리깨와 YSM댄스공연, 서성희무용단의 밸리댄스, 복사골무용제, 복사골어린이가족뮤지컬, 시민노래자랑경연대회, 시낭송회 등 공연이 펼쳐졌으며, 오정아트홀에서는 복사골합창제, 부천관현악축제가 열렸다. 또한, 3일간 시청 앞 차 없는 거리에서는 도로위의 캔버스, 에어바운스를 중앙공원에서는 프린지무대, 포토페스티벌, 소원달기, 아트피크닉 등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지난 18일 오후 6시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2)이 올해 영화제에 관객심사단으로 활동할 ‘애니비’를 모집한다. ‘애니비’는 영화제 기간 동안 BIAF2022 국제 경쟁 단편 부문 5개 프로그램의 전편을 관람한 후, 심사를 통해 ‘애니비 초이스’ 수상작을 선정한다. 모집기간은 9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만 18세 이상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내·외국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9명 이내로, 지원 희망자는 BIAF2022 공식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해 구글 도큐먼트 폼이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0월 7일 선정자 발표 후 사전교육을 거쳐 10월 21일 영화제 개막과 동시에 ‘애니비’로 활동하게 된다. 관객심사단 ‘애니비’ 선발자에게는 BIAF2022 배지 발급, 심사기간 내 식사쿠폰 제공, 교통비 지급, 활동인증서, 소정의 굿즈와 BIAF2023 관객심사단 지원 시 우대 혜택 등이 제공된다.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국제영화제, BIAF2022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가 오는 9월 24일 부천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제22회 부천 북 페스티벌(슬로건나와 놀자)’에 김상욱 물리학 교수를 초청하여 저자 강연회를 개최한다. 다정한 물리학자로 유명한 김상욱 교수는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금요일 금요일밤에(신기한 과학나라), 유퀴즈 등 방송 출연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는 과학자로 알려져 있다. 김상욱 교수의 ‘책과 놀자’ 강연은 부천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문자의 중요성, 책 읽는 것에서부터 시작된 다양하고 재미있는 놀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연회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 중이며, 행사 당일에도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이외에도 각종 공연, 체험 등 ‘북 페스티벌’ 행사와 부천 기업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업한마당’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여유로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 9월 11일 부천시 석왕사 경내에서 제24회 미얀마 틸러가무니축제가 개최됐다. 이에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손인환)는 “이번 미얀마 틸러가무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첫 거리두기 해제 후 개최된 외국인주민 축제로 부천 석왕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국내 체류하는 미얀마 외국인주민과 부천시민이 함께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틸러가무니 축제는 1998년 석왕사에 미얀마 부처상을 모신 기념을 하기 위해 하는 축제인 만큼 경건한 마음으로 개최됐으며, 미얀마의 전통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고 했다. 이날 미얀마 틸러가무니 축제 참석한 석왕사 영담 스님은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던 축제가 올해 24회로 석왕사에서 개최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미얀마와 석왕사의 깊은 인연처럼 미얀마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앞으로도 전통과 문화를 함께 공유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손인환 센터장은 제24회 틸러가무니 축제에 대하여 “3년 만에 틸러가무니 축제를 개최하여 매우 뜻깊다.”며, “석왕사 육화전에 있는 불상을 보며 예불을 드리는 미얀마 외국인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