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17일 고양상담소에서 문재호 시의원과 덕양구청 안전건설과 관계공무원을 만나 신원초등학교와 신원고등학교 사이 길목에 가로등 조도 개선을 요청했다. 덕양구 신원동 673-3에 소재한 해당 길목은 학교가 밀집해있고, 공원과 이어져 학생들의 통행량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울창한 가로수와 가로등 부족으로 저녁 시간대에는 어두워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인근 학교 관계자는 “저녁 시간대엔 어두워서 길목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토로하며 “학생들이 지름길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도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구청 안전건설과는 정담회에서 ‘해당 구역을 보완하기 위해 기존에 비해 조도가 높은 전구로 교체하고, 가로수 전지작업 등으로 빛이 온전히 지면에 닿아 길목이 환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검토의견을 밝혔다. 변재석 의원은 “지역주민을 비롯해 학생을 키우는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의 세심함으로 학교 인근의 안전 사각지대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6일 용인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용인특례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신경철 사장이 직접 연사로 참여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약 100여 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도시건설의 역사와 미래, 그리고 택지개발사업 원가산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신 사장은 도시건설의 역사, 신도시 건설의 방향, 스마트시티 솔루션, 택지개발사업 원가산정 등을 소주제로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건설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고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한 3기 신도시의 차별화 전략으로 △서울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 가능 도시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 △아이키우기 좋은 친환경적인 도시 △지역과 함께 만드는 도시를 소개했다. 또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와 산업구조의 변화로 스마트 시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트렌드에 따른 도시공간 변화 방향, 택지개발에 따른 조성원가 산정기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강연을 들은 공무원들은 “용인도시공사 사장님께서 직접 강연을 해주셔서 뜻 깊었다”라며 “오늘 들은 강연 내용을 우리 시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시 자매도시인 중국 즈보시의 청소년교류단은 17일 광주시청 및 시의회를 방문했다. 중·고등학생 등 29명으로 구성된 즈보시 청소년교류단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7박 8일 동안 광주시 청소년 30명과 함께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개막식 관람, 롯데월드, 하남 스타필드 체험, 도자기 공예 및 한식 요리, 한복 입기 체험, 1박2일 홈스테이 등 다양한 교류 활동과 문화·역사 체험을 진행한다. 이날 즈보시 청소년교류단은 시청을 방문, 민원실과 시의회 본회의장 등을 견학했다. 이번 즈보시 청소년교류단 방문은 양 도시 청소년들이 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우의를 증진하고 정보 공유로 국제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16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추진됐다. 내년에는 광주시 학생 30명이 중국 즈보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청소년 문화교류를 통해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간의 우정을 나누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양 도시의 협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과 협력하여 가정 학습이 어려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4주간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학습멘토링은 수원교육지원청이 2022년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진행해온 사업으로 올해 다섯 번째 운영이며, ▶참여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컴퓨터 ▶멘토링 기간은 2024년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4주간 진행 예정 ▶운영 방식은 과목, 시간, 수준에 맞게 멘토-멘티의 1:3 매칭으로 비대면으로 진행 예정 ▶참여 중학생 49명은 지난 6월 성황리에 선착순으로 모집 완료됐다. 이번 여름방학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지속적인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되며, 또한 멘토로 참여하는 대학원생들에게도 미래의 교육자로서의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멘토링을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생들에게는 열정과 지식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김포시 마산도서관은‘여행’을 특화주제로 짝수 월마다‘고전문학’과 여행을 접목한 이색 강의를 올해부터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2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정글북’을 시작으로, 4월과 6월은 성인을 위한 ‘제인오스틴’과 ‘괴테’를 선보였다.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고전 인문학을 여행테마 콘셉트를 차용함으로써 시민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유도하는 동시에 인문학적 교양도 챙겨, 두 마리 토끼를 다같이 잡았다는 후문이다. 8월에는 고전 ‘어린왕자’에서 어린왕자의 별, 바오밥나무가 있는 ‘마다가스카르’로 떠난다. 초등학교 1 ~ 3학년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모집하며, 8월 7일 수요일부터 2차시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강의 신청은 7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10월 빨간머리 앤, 12월 안나카레리나’ 고전도 예정되어 있으니, 착실하게 잘 준비하여 시민들의 독서문화진흥에 이바지하겠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오는 8월 3일부터 8월 17일 중 매주 토요일 13시에서 17시까지 마산도서관 3층 동아리실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2024년 7월 18일 목요일 10시부터 김포시통합예약에서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모집 인원은 24명이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청소년을 위한 상담과 심리검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김포시청소년재단과 협업하여 진행된다. 상담실에서는 청소년 심리와 관련된 도서 5권도 만나볼 수 있다. 상담은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이주 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심리사회 적응검사도 제공하여 다문화 청소년들의 사회 적응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이달 15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과 예산에 반영하는 ‘고객 참여예산’ 주민 제안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객 참여예산제도는 화성도시공사의 시설물이나 서비스를 경험해 본 이용자라면 누구나 시설물 개선, 편의 증진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공사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참여 범위는 화성도시공사 사업 전반에 대한 제안이며 대규모 투자 개발사업, 개인 및 법인의 이익을 위한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공모사업은 실무부서 및 고객 참여예산 심사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2025년도 화성도시공사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며,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소정의 보상이 제공된다. 제안은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 [참여·소통] – [고객 참여예산] 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제출할 수 있으며, 우편 및 팩스,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고객이 예산편성·집행을 통해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ESG 경영(G)의 주요 과제 중 하나”라며 “고객의 손으로 지역사회를 직접 바꿔 나갈 좋은 기회를 적극 활용하시면 좋겠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는 최근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안전사고 증가에 따라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고예방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올바른 이용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고양시에는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 5개소, 약 5,000여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의 등록·의무사항 및 안전관리 규정 등 관련 법령의 부재로 행정기관에서 체계적인 안전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시는 그동안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을 조성해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지속적인 안전교육 및 안전이용 캠페인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에 적극 노력을 기울였다.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는 운전면허가 없는 청소년의 이용이 많고 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등 도로교통법 위반이 많아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하다. 시는 경찰서와 협력하여 안전수칙 위반 계도 및 단속을 강화하고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로부터 운전면허 인증 의무화, 공원 및 아파트 단지 등을 운행 금지구역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17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4급 과장급 승진자 29명을 확정했다. 도는 이번 4급 승진 인사의 특징으로 성과 중심, 여성, 북부지역 인재 발탁을 꼽았다. 먼저 성과와 능력 중심의 민선8기 경기도 인사 방침을 바탕으로 전체 승진자의 41%가 발탁 인사로 이뤄졌다. 도는 진정성 있는 자세로 도정 주요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우수 업무 능력자들을 대거 승진시켜 그들의 노고와 성과를 인정했다. 전체 승진자 가운데 여성 공무원 비율은 31%(9명)에 달하며, 북부지역 승진자도 31%(9명)를 차지해 여성 공무원과 북부지역 인재 발탁에도 중점을 뒀다. 이는 민선8기 들어 가장 높은 비율이다. 경기도는 “이번 인사를 통해 성과와 능력을 갖춘 인재들을 적극 발굴하고, 여성과 지역 균형을 고려한 공정한 인사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7월 22일 전후로 4급 과장급 인사, 8월 5일 전후로 5급 팀장급 인사, 8월 14일 전후로 6급 이하 전보 인사를 단행하여,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주시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2024년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인 ‘여름방학 탐구생활’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주회암사지의 역사와 발굴 및 출토 유물을 주제별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계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양주회암사지의 발굴 이야기와 종류를 알아보는 ▲수중 발굴 체험(1탄, 2탄)을 시작으로 회암사지 출토 도자기 관찰 및 도자기 제작 과정을 경험하는 ▲도자기에 새기는 회암사지의 여름, 양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주무와 여성들로 구성된 박물관 운영 규방 동아리가 진행하는 ▲박물관 엄마 데이까지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4종의 프로그램이 요일별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여름방학에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해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으로 방문객들의 더위를 날릴 준비를 끝마쳤다고 덧붙였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박물관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하게 구성된 박물관 여름방학 특별프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새마을문고양주시지부는 오는 7월 15일부터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제22회 양주시장기 시민독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시장기시민독서경진대회는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대회의 예선대회로 새마을문고중앙회에서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독서문화공동체 운동을 전개하여 가정과 지역사회에 독서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정착하기 범국민적 독서문화운동이다. 이번 독서경진대회 부문은 독후감(단체·개인)과 편지글, 서평으로 구분하여 공모한다. 독후감 부문은 자유롭게 도서를 선정하되, “지속발전과 환경보호 관련 주제”선정에 중점을 두고 초(저학년·고학년)·중·고등부, 새마을작은도서관부, 일반부, 특별부(군부대, 경찰서, 교정기관, 소방서 등 재직자)로 나누어 진행한다. 편지글 부문은 자유 주제로 초·중·고등부, 일반부, 특별부(군부대, 경찰서, 교정기관, 소방서 등 재직자)로 서평 부문은 자유 주제로 학생부, 일반부, 특별부 나누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8월 31일까지 우편 및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9월 8일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