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과밀억제권역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3기 신도시에 직주락(職住樂)을 위한 충분한 자족 시설을 확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과밀억제권역 12개 지자체장과 국회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TF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TF위원회’는 12개 지자체장과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정책협의체다. 과밀억제권역의 불합리한 규제를 폐지하거나 완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수도권정비계획법을 포함한 관련 법령 개정안을 공동 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으로 국가 성장 발전을 위한 수도권 정책 패러다임을 함께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발대식에 이어 12개 과밀억제권역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과밀억제권 취득세 중과 완화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3기 신도시가 아파트만 들어선 침상도시가 되지 않기 위해선 과밀억제권역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직주락을 위한 충분한 자족 시설을 확보해야 한다”며 “과밀억제권역 규제는 도시의 경쟁력을 약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는 1기 신도시 선도 예정지구인 분당구 일부 지역이 7월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이매동, 서현동, 분당동, 수내동, 정자동, 구미동 일부 6.45㎢이며,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를 받아야 하는 대상은 주거용을 제외한 용도로 상가, 오피스텔 등이다. 허가대상 여부는 허가신청 당시의 건축물대장을 기준으로 판단하며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한 토지를 거래하려면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번 지정은 경기도가 국토부, 5개 시와 선도지구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투기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결정한 것이다. 해당 지역의 토지(주거용 제외)를 거래하려면 관할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은 뒤 매매계약을 맺어야 한다. 이를 어기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의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해당 토지가격의 100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허가를 받으면 일정 기간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이행되지 아니한 경우에는 토지 취득가액의 100분의 10의 범위에서 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의 감염병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10일 남부청사에서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교육지원청 담당자, 지원청별 선정 보건교사, 보건소 담당자가 참석해 교육(지원)청, 학교, 보건소(유관기관) 연계 훈련으로 진행됐다. ▲동국대 의과대학교 유석주 교수의 학교 감염병 대응체계 강의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상황 대비 단계별 위기대응 가상훈련 ▲최종 평가 순으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학교 감염병 특성, 법정감염병의 분류와 신고 의무, 평상시와 국가위기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 조치 등을 안내했다. 또 미리 제공한 훈련용 워크북을 참고해 제시한 감염병 발생 시나리오 단계에 따라 학교, 교육(지원)청, 보건소 구성원별로 주요 조치사항을 작성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김상용 과장은 “이번 교육(지원)청과 학교 연계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이 감염병 유입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훈련기관 연계 범위를 보건소 등 감염병 유관기관까지 점차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하남일자리센터는 종합기술전문학교인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와 협업으로 중장년 하남시민을 위한 기술 전문 직업훈련과정인‘설비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신규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설비보전기능사는 제조업, 건설업, 발전소, 통신 및 IT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 현장에서 설비의 정비와 유지보수를 위해 필수적인 기술을 제공한다. 이는 설비 유지보수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는 현대 산업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에 장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취업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보여진다. 지원자격은 개강일 기준(8월 14일 예정) 40세 이상 및 고용보험 미가입 하남시민이며, 신청은 7월 8일부터 31일까지 하남일자리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교육생은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교육기간 동안 교재·재료비 등 교육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무료로 지원된다. 또한, 출석률 80% 이상을 달성한 교육생에게는 훈련수당이 지급되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총 245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습을 포함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실질적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공익형 사업단 노노케어, 스쿨도우미, 미사공원도우미, 미사역도우미, 미사거리도우미, 주정차도우미와 시장형 사업단 봄날 총 7개의 사업단 참여자 424명와 문화체험활동으로 아트필드 '청 with 오정해' 공연관람을 진행했다. 공연 아트필드 '청 with 오정해'는 대한민국 100년의 역사와 새로 태어난 희망의 대한민국을 표현한 작품으로 어렵고 힘들었던 과거를 극복하고 서로 소통하며 하나가 되는 과정을 그린 다양한 장르를 포함한 창작 뮤지컬로 어르신들께 지난 100년의 역사 속 그 고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자 준비됐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여 참여자들이 보람을 느끼고 당당하게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문화 활동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지난 세월 노력과 헌신으로 이룩한 대한민국을 표현한 작품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하여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금광연 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국제로타리 3600지구 하남백년로타리클럽은 8일 제6-7대 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하여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백미 1,190kg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하남백년로타리클럽 이수현 취임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전달된 백미는 하남백년로타리클럽 제6-7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화환과 축의금 대신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정성으로 마련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하남백년로타리클럽은 봉사정신에 투철한 사명을 가지고 문화·예술·금융·요식업·화장품·자영업·광고·가구·의류와 같은 다양한 전문 직종의 리더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 2019년 복지관에 400만원 상당의 후드 점퍼 전달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방역마스크 2,500매를 전달했고, 2021년부터 지역사회 아동들이 신나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매 년 선물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면서 지역 내 복지안전망 구축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수현 회장은“국제로타리 3600지구 하남백년로타리클럽의 나눔과 봉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9일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고양 학생자치회와 청소년교육의회 학생 88명을 대상으로‘세상을 바꾸는 힘, 미래세대 청렴 리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교육은'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우리, 청렴 리더!'를 주제로 ▲어쩌다 마주친 생활 속 청렴 ▲꼬리에 꼬리는 무는‘역사 속 청렴 이야기’▲청렴 6개 덕목 찾기 ▲도전! 청렴 골든벨 ▲‘고양 학생 청렴약속’만들기 등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청렴 교육으로 학생자치회 리더가 갖추어야 할 청렴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번 청렴 리더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역사 속 청렴 리더 이야기’를 통해 타인에 대한 공정과 배려, 책임의 가치를 깨달았고, 학생 대표로서 청렴의 자질과 태도를 갖춰 학교 내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학생 자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고양교육지원청은 학교 청렴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미래세대 학생 청렴교육 강화를 위한‘청렴새싹 맞춤형교육’, 청렴시민교육과정 지원단 , 학생 주도 청렴 프로젝트‘고양 청백리(淸白leader)’등을 중점 운영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0일 광교 신사옥에서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GH 공간복지 전략 포럼’ 을 개최했다. GH 공간복지 전략 포럼은 공동주택 내 주민공동시설 이용의 활성화하고 다세대 주택 등 비아파트 지역의 공간복지 불균형을 해소하는 등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전략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공간복지 전략 포럼은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김용창 교수를 비롯, 도시·건축·금융·교육·법령·지리·보건 등 기획부터 사업관리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다. GH 공간복지 기획 및 운영을 위한 자문 및 주요 아젠다를 발굴해 3기 신도시 등 신규 추진단지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날 포럼위원들은 복지의 개념을 입주민들에게 혜택이 아닌 기회의 개념으로 접근하고 서울과 같은 고밀도 지역과는 차별화하는 경기도형 공간복지 개념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거점 마련, 사용자 중심, 디자인 혁신, 맞춤형 서비스, 운영체계 구축 등 GH 공간복지 추진 전략을 확정하여 공간복지를 통한 더 나은 일상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추선미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추선미 의원 등 15명이 발의한 ‘성남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다. 이 조례는 폭염·한파로부터 피해의 예방 및 지원을 통해 성남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로 성남시민의 여름철과 겨울철 극단적인 기온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 질환과 저체온증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조례는 2024년 2월 19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양주시니어클럽과 노인 일자리 활용을 통한 유아 맞춤형 체험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유아 맞춤형 체험교육 지원을 위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배치 ▲체험 유아 대상 주문 도시락 제공 등 지역 상생 발전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양주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인 ‘엄마의 부엌’을 통해 체험교육원의 아!하! 무한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유아들에게 도시락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유아들의 영양과 건강을 고려하고 유아들의 체험교육원의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사업을 확대해 유아 체험 프로그램 운영시 노인 일자리를 통해 유아들의 안전한 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재영 원장은 “교육원을 이용하는 유아에게 영양과 위생을 고려한 신선한 도시락을 지원하고 유아들의 안전한 체험을 돕기 위해 노인 일자리를 활용하는 등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을 맺은 양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으로 미래세대와 환경보호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10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J라이브시티에서 추진했던 ‘K-컬처밸리 사업’ 협약 해제 사유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어제 경기도의 협약 해제 결정 통보에 대해 CJ라이브시티가 부당함을 주장하며, 협약 해제 재고 요청 의견을 경기도에 회신한 것에 대한 것이다. 김성중 부지사는 “K-컬처밸리 사업은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 내 약 9만 평 부지에 K-콘텐츠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었다”면서 “사업 시행을 맡은 CJ라이브시티는 지난 2016년 8월 숙박용지에 공연장을 착공하며 K-컬처밸리 사업을 시작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그러나 2017년 1월 CJ라이브시티의 사정으로 공사가 중지됐고, 기본협약상 개발 기한인 20년 8월까지 추가적인 개발사업 진행 없이 3회에 걸쳐 사업계획 변경만 진행했다”면서 “이후 CJ라이브시티는 2021년 11월 아레나 공사에 착공했으나, 그마저도 시공사와 계약방식 변경 협상을 사유로 2023년 4월부터 공사 중지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김 부지사는 “이후 2024년 3월 CJ라이브시티는 시공사와 협상을 완료하고 공사재개가 가능한 상황이 됐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