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이 지난달 28일 집중호우와 장마철을 대비해 남한강 일대 오염물질과 폐기물 정화활동을 추진하고 환경 오염 예방에 나섰다. 군은 최근 많은 낚시 관광객들의 방문에 따라 영업장이 아닌 남한강변 비관리 낚시 구역에 쓰레기가 방치되어 상류에서 부유물이 떠내려와 쌓이자 이같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 추진을 통해 양평어촌계와 관내 남한강 오염물질을 수거, 깨끗한 낚시 환경을 조성하는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오염물질 정화활동을 전개한 양평어촌계는 어선을 이용해 남한강 폐기물 11t을 거둬들였으며, 장마 전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폐기물 처분을 완료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은 건전한 낚시 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남한강변 일대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과 유어객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 지평면 새마을회는 지난 1일 지평천 부근에 방치되어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 곳곳에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하천으로 유입되는 쓰레기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전진선 군수는 지평면 새마을회와 함께 산책로 환경을 정화하며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지평면 새마을회 가족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회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지평면이 더욱 빛나고 건강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면 새마을회는 꾸준한 환경 정화 활동 외에도 소외된 이웃에게 반찬봉사 활동을 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이 1일, 12만 8천 군민의 오랜 염원으로 건립된 신축 노인복지관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 기관·단체장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날리기를 시작으로, 양평어린이집 아이들의 깜찍한 댄스공연과 강상어린이집의 합창, 한소리오케스트라, 시니어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우었다. 기념식은 1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전진선 양평군수의 기념사, 각 기관·단체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식수, 복지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경로식당 배식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대접하고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군수는 “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복지 욕구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노인복지관은 명실상부한 양평의 보건복지타운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리라 기대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연면적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달 28일 국내 최대 농산물 도매시장인 서울 가락시장을 방문해 부추 경매를 참관하고 지역 농산물을 홍보했다. 이번 방문에는 전진선 군수, 양평군의회 윤순옥 전 의장, 성기석 양동농협 조합장, 권성춘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부추농가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양평군 대표 농산물인 물맑은 양평 부추의 공선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최대 출하처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진 후, 주요 도매법인의 의견을 청취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농산물 유통의 실태를 살폈으며, 부추 경매 현장을 참관했다. 전 군수는 이날 농가 소득 증대 유공자로 선정된 동화청과 홍성호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성기석 조합장은 농협사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동화청과 가귀현 경매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 홍성호 대표는 감사의 뜻을 담아 전진선 군수에게 명예 경매사 자격증을 전하기도 했다. 물맑은 양평부추는 주산지인 양동면 일대에서 재배되고 있다. 양동면은 양평군 내에서도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로 유명한 동부 관광지로, 이러한 환경에서 자란 부추는 향기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2일 문고회원 12명과 함께 올해 4월 리모델링을 마친 권선1동 공유주방에서 감자조림을 만들어 권선1동 공유냉장고(누구나 넣고 누구나 가져갈 수 있는 냉장고)에 기증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문고 부회장이 감자 10kg을 기증함에 따라 실시하게 됐으며, 감자깎기 등 재료 손질부터 조리 및 용기 포장까지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졌다. 방순주 새마을문고 회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 등 외롭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며 힘을 낼 수 있도록 수시 이웃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며 감자 나누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로로 따뜻한 정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마무리하며 문명순 권선1동장은 “오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문고 회원들의 노고에 큰 감사를 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유냉장고 사업에 더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9대 오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상복 의원(국민의힘)이 당선됐다. 2일 제286회 오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성길용 전 의장(더불어민주당)과 세번에 걸친 1차, 2차, 결선투표 진행 결과 모두 3대3 동수를 보이는 접전을 보였다. 결국 시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이상복 의원이 하반기 의장직을 맡게 됐다. 이상복 의원은 “시민이 어떻게 더 행복해질수 있을지, 시 행정이 어떻게 더 나아질수 있을지만 생각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부의장 선거도 결선투표까지 진행해 시의회 회의규칙에 의거해 성길용 의원이 당선됐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교육지원청은 중학교-특성화고 연계 활성화를 통한 진로직업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2024 상반기 안산 알쓸신잡 직무연수'를 지난 6월 4일부터 7월 2일까지 안산 특성화고등학교 5개교(경기모바일과학고, 경일관광경영고, 안산공업고, 안산국제비즈니스고, 안산디자인문화고)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성화고의 학과특색을 살린 실습형 직무연수로 중학교 교원의 84명의 자발적 참여와 선발을 통해 운영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 꽃과 소통하는 힐링 플라워 디자인 ▲ 패션디자인 실무(원피스 제작) ▲ 믹솔로지스트(칵테일조주) ▲ 바리스타(1급 자격증 과정) ▲ 제빵 ▲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 입문 등 안산 특성화고의 전공을 체험하며 교육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실습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 과정에 참여한 중학교 교원들은 직업계고 학점제를 이해하고, 학과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안산 특성화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진로진학상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중3 부장 이○○ 교사는 “특성화고를 방문하여 학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는 민선 8기 2주년 및 요양보호사의 날을 기념해 최대호 안양시장이 일일 요양보호사로 나서 관련 업무를 체험했다고 2일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1일 오전 11시 붉은색 요양보호사 유니폼을 입고 안양시만안노인주간보호센터 프로그램실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액순환 개선과 심신 안정을 위한 안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주 앉은 어르신과 인사를 나눈 최 시장은 손과 팔을 안마하면서 “어르신 시원하신가요”라고 말하며 “오늘 마사지 받으시고 여름철 무더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진 점심시간에 앞치마와 위생모를 착용하고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식을 배식했으며, 이후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안양지회와 차담회를 갖고 이들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관내에는 이 센터를 포함한 주야간・단기보호센터 39개, 노인의료복지시설(요양원 등) 41개, 재가장기요양기관(방문요양・목욕 등) 180개 등 260개의 장기요양기관이 있으며, 이들 시설에서 일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는 7,411명에 달한다. 최 시장은 “오늘 체험은 수많은 요양보호사 업무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원미도서관 내 원미청정구역에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면접지원 및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하반기 면접대비 발성 및 자세 교정을 위한 ‘보이스코칭’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면접대비 이미지 컨설팅 수업 ‘이미지메이킹’ ▲직업체험 교육 ‘(기초)웹툰작가 되기’ ▲이모티콘 드로잉의 기초과정을 학습하는 ‘가볍게 시작하는 이모티콘 드로잉’ ▲끈 매듭을 이용해 생활소품을 만드는 ‘내 손으로 한땀 마크라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미청정구역은 청년 활동지원 복합공간으로 부천시립원미도서관 3층에 자리한 청년활동 공간이다. 미디어 스튜디오(1인 스튜디오 장비 지원 및 교육), 1인 인터뷰실(화상회의 및 온라인 면접 준비), 촌락(소규모 회의실), 메이커프로그램 및 4차 산업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온라인·대면 면접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청년활력UP 동아리 △취·창업 프로그램 △여가 프로그램 △메이커프로그램 등 청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원미도서관 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6월 30일 화성시청 내 마련된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화재사고 사상자들의 명복과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피해복구에 여념 없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임·직원,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도 깊은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부천시는 1996년 화성시와 자매결연(부천시 첫 번째 자매결연 국내도시) 체결 후 28년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재난복구에 밤낮이 없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위로하며 자매도시로서 부천시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전폭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복구 및 유가족을 위한 소정의 성금을 전달했다. 화성공장 화재사고는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에서 폭발화재가 발생해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화재사고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글로벌 보건 의료 분야에서의 진단 격차와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치열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지난 1일 국회 의원회관 제 1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국회의원(경기 오산시), 국민의힘 한지아 국회의원(비례대표), 국경없는의사회,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이하 라이트재단)이 함께‘글로벌 보건의료 진단 형평성 개선과 한국의 역할’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현재 중저소득국가의 심각한 진단 접근성 문제, 예컨대 전 세계 항생제 내성 결핵을 앓는 아동의 80%가 진단을 제대로 받지 못해 적절한 치료로 연결되지 못하는 등의 국가 간 격차를 줄이는 제도와 시스템 변화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차지호 국회의원은 인사말과 토론에서 “이번 세미나는 국제 보건의료 단체와 정부 관계 부처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의 국제 보건 역할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과 재원, 특히 발전된 AI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진단 격차 해소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엠마 켐벨(Emma Campbell)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한국은 수백만의 생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