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기념해 에이즈 예방주간(12.1.~12.7.)을 운영하고, 에이즈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란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 후 질병이 진행되어 나타나는 면역결핍증후군이다. 감염자와의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제 및 수혈 등에 의해 감염되며 위험한 성접촉 피하기,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또한, HIV 바이러스 억제 치료를 받으면 2~30년간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부천시는 에이즈 조기발견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부천시보건소, 오정보건소, 소사보건소, 각 3개 보건소 검사실에서 연중 무료로 에이즈 익명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감염이 의심되는 시점에서 4주가 지난 뒤 하는 것을 권장한다. 검사 결과는 유선으로 받아 볼 수 있고, 감염 사실이 확인되더라도 익명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법적으로도 신분 노출이 금지되어 있어 안심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에이즈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 시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각 보건소 등에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소사햇살어린이집’이 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소사햇살어린이집은 2023년 보건복지부 주관 ‘국공립 장기임차 전환사업’ 대상에 선정돼 지자체 보조금 지원을 통해 내부 리모델링 후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국공립어린이집 장기임차 전환사업’은 자기 소유 건물에 설치된 민간, 가정, 법인·단체 등의 어린이집을 지자체가 장기임차해 국공립으로 전환·운영하는 사업이다. 기존 운영자와 무상임대 및 운영권 계약을 통해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줄이고, 기존 운영자에게 운영권을 유지한 채 전환해 민간부문과의 상생에도 효과적인 국공립 확충방식이다. 부천시는 소사햇살어린이집 운영자(김영숙)와 10년간 무상임대 및 운영권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기존 운영자는 최초 운영권 5년을 보장받아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이번에 개원한 소사햇살어린이집은 부천 소사역푸르지오 단지 내 위치한 보육정원 20명 규모의 가정어린이집으로, 면적 86.85㎡(베란다확장)에 보육실 3개, 유희실, 조리실, 화장실 2개의 내부시설을 갖췄다. 김영숙 원장을 비롯해 보육 교직원 7명이 근무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11월 30일 웹툰융합센터 입주기업 및 창작자를 대상으로 추진한 ‘웹툰융합센터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웹툰융합센터 네트워킹 데이’는 부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웹툰융합센터 개관 이후 처음으로 입주기업과 창작자가 함께 모여 입주를 축하하고 상호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등 유관기관과 관내 문화콘텐츠 기업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 소개 ▲웹툰융합센터 시설 이용에 관한 입주자 오리엔테이션 ▲부천시 및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실무부서 소개 ▲입주기업 및 창작자와 유관기관 간 상견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입주기업들은 웹툰융합센터 로비에서 자사 기술서비스 홍보 패널을 전시하고, 캐릭터 상품(굿즈) 등 주요 제품들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입주한 웹툰 창작자들은 유명작가 등 창작자가 모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장애인 도자기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부천옹기박물관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1시간씩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찰흙을 직접 반죽해 그릇을 만들고 꾸미면서 각자 개성 있는 도자기를 만들었다. 가마에 굽는 과정을 거쳐 완성된 도자기는 집으로 가져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도자기를 만드는 것도 즐거웠고, 만든 작품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참여자의 보호자는 “아이가 처음에는 매우 소극적이었는데 프로그램에 여러 번 참여하면서 적극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장애인이 시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자유롭고 즐겁게 여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지난 25일 오후 1시, 원미동 청년 복합 문화공간 ‘원미로’에서 한 해 동안 원미동 마을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은 공유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부천시 청소년 활동 역량강화 공모사업으로 운영된 ‘유의미한 마을’에서는 청소년 영상 제작단이 마을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한 해 동안 마을 곳곳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다. 공유회에서는 ‘유의미한 마을’의 청소년 영상 제작단이 원미종합시장 점포 이야기, 마을 행사를 주제로 직접 기획, 촬영, 편집하여 완성된 총 6편의 영상이 상영됐으며 영상 제작 과정에 함께해 주신 마을 청소년, 주민, 시장 상인분들이 참석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박정용 원미종합시장 상인연합회장은 “청소년들이 마을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영상으로 마을과 전통시장에 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마을 청소년,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네트워크에서는 오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부천 스페이스작(부천시 작동 소재) 지하 1층 전시실에서 부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네트워크 작품전시회‘end & a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품전시회‘end & and’는 부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각 센터별 초·중등 청소년 약 160명이 방과후 생활을 하며 미술, 음악, 영상 등 1년 동안 준비한 인생 작품 스토리를 보여주는 자리이다. 작품전시회는 12월 7~8일 12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고, 12월 9일에는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9일(토)에는 부대행사로 마술 및 버스킹(14시), 판소리 및 청소년 작가와의 만남(15시), 난타공연(16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작품전시회 담당 지도자는 “지역 내 방과후아카데미 돌봄 사업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네트워크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부천시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을 지원하는 국가정책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은 새부천로타리클럽(회장 김병채)과 겨울철을 맞아 독거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김장나눔 행사는 새부천로타리클럽과 부천목련로타리클럽의 연합행사로 김장에 필요한 재료 일체 후원과 함께 회원 약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진행됐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5kg씩 포장되어 부천동, 심곡동 지역 내 거주하는 맞춤돌봄서비스 수혜 어르신 약 90여 명에 지원됐다. 새부천로타리클럽 관계자는 “매년 겨울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김장김치를 지원할 수 있음에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소외 어르신들을 지원하는데 함께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새부천로타리클럽과 목련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회원들의 마음이 담겨진 김장김치를 통해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게 따뜻한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생활개선연합회는 부천문화원과 연계해 회원들의 재능을 활용한 지역사회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직접 담근 김치 60박스(200kg)를 사회적약자(장애우가족 및 독거노인 등)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천문화원 다식체험관(송내어울마당)에서 진행됐다. 부천문화원이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지역먹거리 연계 김장나눔’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재원과 부천시 도시농업과 산하 단체인 부천시생활개선회 회원의 재능기부로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부천시생활개선회는 회원 재능을 활용한 반찬나눔 행사를 올해로 4회째 진행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돌봄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총 400명의 독거 어르신(노인 가정)을 지원하며 나눔 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다. 유기순 부천시 도시농업과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생활개선회와 지역먹거리 활용 김장나눔 사업을 함께 하게 된 부천시문화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이번 지역사회 돌봄 김장나눔으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노력으로 꼬마양봉가 청소년들과 함께 ‘밀원식물씨앗 도서관 캠페인’을 지난 25일, 센터 1층 로비에서 운영했다. 이 캠페인은 꿀벌에게 밀원식물 서식지를 되돌려줌으로써 생태 다양성을 회복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구가 될 수 있도록 운영했다. 기존 밀원식물(아까시나무, 유채꽃 등)의 노령화로 점점 축소되는 꿀벌 서식지 문제로 벌이 집단으로 사라지거나 죽는 군집붕괴현상을 막기 위해 농촌진흥원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발간한 ‘밀원식물의 사계’를 참고하여 꼬마양봉가들이 밀원식물씨앗을 품은 흙공을 제작했다. 캠페인 참가자는 이 흙공을 대여받아 지역 곳곳에 심어서 지구와 꿀벌에게 반납함으로써 밀원식물이 늘어나 꿀벌 살리기에 앞장설 수 있었다. 특히 캠페인을 주관한 꼬마 양봉가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벌 표본으로 꿀벌과 말벌의 한 살이를 설명하면서 밀원식물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후 센터 1층 생태탐방센터에 기증함으로써 지역 내에서 꿀벌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확산할 수 있도록 했다. 활동에 참가한 김세령 청소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27일 올해 첫 활동을 시작한 공공건축가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초 시민 중심의 도시공간을 창출하고자 민간전문가 제도를 도입하고 중앙대학교 송하엽 교수를 총괄건축가로, 건축 및 도시·조경분야 전문가 13인을 공공건축가로 위촉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부천대학교 건축학과 학생 및 기술직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부천 도시건축의 미래 건축몽(夢)’이라는 주제로 △심곡천과 연계한 미래형 건축물 △부천의 랜드마크가 될 미술관 △부천식물원 증축계획안 △부천역에서 심곡천까지의 부천로 가로경관 △삼정동 노후공업지역 재생계획안 등 부천의 주요시설 및 이슈에 대한 공공건축가 작품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2부에서는 ‘건축혁신을 통한 공간복지 실현’을 주제로 총괄건축가와 6인의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청중의 날카로운 질문과 응답을 통해 기능 집약 도시 부천에 대한 고민, 건축디자인 혁신방안, 공업지역의 환경개선, 녹지확보 등 부천이 가지고 있는 문제와 그에 대한 개선점을 논의하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지난 11월 25일 당사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청소년 성장과 참여 지원을 위한 자문회의’를 청소년과 청년 대표로 나뉘어 두 차례 진행했다. ‘청소년 성장과 참여 지원을 위한 자문회의’는 당사자와 관계전문가의 참여체계를 확립하여 협력적 거버넌스, 청소년 정책과 사업 운영의 방향, 당사자 현안, 관련 네트워크 지원 등 운영 전반에 관한 다양한 사항을 직접 들으며, 자문을 받기 위한 자리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학교밖 청소년 꿈나눔단 등의 청소년과 공정무역, 메이커(공예), 베리어프리, 정책 참여, 마을 활동 등 다양한 영역의 청년 활동가뿐만 아니라 부천시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이 함께 자리했다. 참석한 청(소)년 활동가들은 이러한 지역사회 참여활동이 사회적 또래 관계를 맺기에 어려움과 결핍을 해소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사회공헌이나 개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여러 도전과 시도를 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말했다. 자문회의에 청소년들은 ▲청소년 활동 포인트 ▲청소년증 활성화 ▲월간 청소년 홍보지 ▲학교 밖 청소년 활동 지원 ▲청소년정책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