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립합창단 하이든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연주 김선아 상임지휘자 지휘, 소프라노 이윤정, 테너 이명현, 베이스 손혜수, 베이스바리톤 우경식, 부천필 협연 부천시립합창단이 선보일 ‘하이든, 천지창조’는 김선아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지휘 아래 풍부한 표현력과 독보적인 콜로라투라 음색을 소유한 소프라노 이윤정, 오페라 및 합창곡, 교향곡에서 활발한 활동중인 테너 이명현, 깊고도 묵직한 저음을 빚어내며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베이스 손혜수와 베이스바리톤 우경식, 아름다운 목소리에 거대한 힘을 실어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음악으로 풀어낸 창조의 순간, 하이든의 불멸의 걸작 하이든의 ‘천지창조’는 1798년에 작곡된 대규모 오라토리오(Oratorio)로 하느님이 세상을 창조하는 장면, 즉 성경의 창세기에 해당하는 내용을 음악으로 풀어내고 있다. 오라토리오란 ‘종교적인 극 음악’으로 별도의 무대장치나 극적 연출 없이 노래 가사를 통해 내용을 전달하는 음악적 형식이며, ‘천지창조’는 오케스트라, 합창, 솔로 파트가 완벽히 어우러진 음악을 통해 우주와 자연의 탄생을 경이롭고 장엄하게 묘사한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이달 18일부터 어린이들이 3년간 천 권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책 꾸러미를 제공하는 ‘어린이 천 권 읽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어린이 천 권 읽기 챌린지’는 5세부터 10세까지 연령대별로 총 천 권 읽기를 목표로 진행된다. 1단계(5~6세), 2단계(7~8세), 3단계(9~10세)로 나눠 각 단계별로 10권씩 담긴 150개의 가방을 제공해 꾸준한 독서를 유도한다. 4단계(11~12세) 책 꾸러미는 2026년부터 배부할 예정이다. ‘어린이 천 권 읽기 챌린지’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부천시립도서관 회원증을 가지고 수주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 절차를 완료하면 즉시 단계별로 구성된 책 꾸러미와 챌린지북을 대여할 수 있다. 천 권 읽기를 완료한 어린이에게는 ‘천 권 읽기 인증서’를 발급하고,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달성자 명단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지속적으로 독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장려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주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천 권 읽기 챌린지’를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건강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평등노동부천네트워크는 부천공정무역협의회,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주관으로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38 챌린지와 커피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38 챌린지’ 참여 방법은 숫자 3과 8이 포함된 다양한 활동,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38’, ‘#3.8세계여성의날’등 해시태그를 붙여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38 챌린지’의 일환으로 3월 7일, 12시 부천중앙공원에서 ‘3.8km 러닝’이 진행된다. 부천시민들도 함께 중앙공원 트랙을 따라 3.8km를 걷거나 뛰면서 ‘#38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다. 한편 3월 4일~9일까지 부천지역 공정무역 카페 10개소에서는 ‘3.8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하는 의미로 커피 할인, 쿠키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페별 이벤트 일정이나 할인율은 상이하다. 매년 3월 8일은 그동안 인권, 노동, 문화 등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에 힘써왔던 여성들의 성과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세계 여성의 날’로 1908년 3월 8일 임금 인상과 참정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부천시장애인회관’에서 ‘2025 제1회 부천시 장애인 인권문화제’를 연다. 행사에서는 장애인 작품 전시, 체험 활동, 인권 교육, 영화 상영 등이 진행되며, 기념식은 3월 5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장애인 인권문화제는‘모두 다 꽃, 달라도 같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전시마당(장애인 예술작품, 장애인식 개선 카툰 등 전시) ▲체험마당(수어 및 시각장애 체험, 장애인 생산품 홍보 및 체험) ▲학습마당(장애인 학대 예방 인권 교육) ▲공감마당(장애인 인권 주제 영화 상영)으로 구성된다. 특히, 학습마당과 공감마당은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가 부천희망재단과 협력해, 지난 1월 확보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비 800만 원을 통해 진행된다. 학습마당은 3월 6일과 7일 이틀간 특수교육 전문가를 초빙하여 장애인 보호자와 장애인복지 종사자를 위한‘장애인학대예방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학습마당과 공감마당은 선착순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장애인인권문화제는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가 주최하고, 지역 장애인단체와 시설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사는 지역 장애인 단체와 장애인시설 간 소통을 강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지난 2월 15일, 22일 양일에 걸쳐 센터 청소년 참여·자치기구 모집 행사 '난 토요일에 산울림 간다~!'를 운영했다. 산울림청소년센터는 부천시 청소년의 다양한 경험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청소년·청년활동으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환경그리너 ▲청소년프로마을러 ▲청소년동아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산울림 청년크루가 있다. 2월 15일에는 참여·자치기구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산울림 방탈출’이 진행됐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참여·자치기구의 역할과 연간 활동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2월 22일에는 참여·자치기구 가입을 위한 면담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활동에 대한 높은 참여 의지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모집을 통해 다수의 청소년들이 신규 구성원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센터 청소년프로마을러 단장 김지아는 “일반 방탈출 카페에서 체험했던 활동을 친구들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밝히며, “우리가 직접 기획한 활동을 통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 2월 23일 오전 11시, 부천시 삼정동 사거리 장승공원 앞에서 열린 제22회 삼정동 장승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적인 제례로, 지역 주민들과 내빈들이 함께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순호 부천문화원장, 서영석 국회의원, 박상현 도의원, 최의열·구점자·손준기 부천시의원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장승제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특히, 부천문화원은 삼정동 장승제를 비롯한 지역 세시풍속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힘쓰겠다는 뜻을 밝히며,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삼정동 장승제는 부천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 중 하나다. 과거 마을을 지키고 액운을 막기 위해 세워졌던 장승을 기리는 제례로, 일제강점기 때 철거된 후 오랜 시간 명맥이 끊어졌으나, 2001년 주민들의 노력으로 장승이 복원되면서 다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후 매년 정월 대보름 즈음하여 장승제를 개최하며 마을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부천의 전통 세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월 22일 부천 아트센터에서 ‘2025년 부천의 책’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2025 부천의 책 선포식 & 북토크’를 열었다. 이날 선포식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소개하고 독서 릴레이 첫 주자로 활동할 시민 대표 4명에게 ‘2025 부천의 책’ 도서를 전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일반 부문 선정 도서인 『이중 하나는 거짓말』의 김애란 작가가 참석해 시민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부천시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300일 동안 시민이 함께하는 릴레이 독서운동을 진행한다. 올해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아동부문 『행운이 구르는 속도』, 만화부문 『노인의 꿈』, 특별부문 『살아있는 갈대』를 중심으로 작가와의 만남,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부천의 책’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책을 통해 깊이 있는 사색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서로의 생각들을 나누고 공유하는 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 2월 1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천시청소년센터 2층 오락실에서 ‘부천 청소년활동가 성장판(FAN) 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분과가 공동 주최하고, 부천 청소년활동가 ‘판(FAN)’이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청소년활동가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성장판의 주제는 ‘여러분, 안녕하신가요?’로, 2024년 부천시 청소년활동가 요구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감과 성장토론을 통해 청소년활동가들의 자기효능감과 성장, 최근 정책 및 환경 변화에 대한 공감, 그리고 개인·시설·지역 차원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활동가들은 "청소년활동가들과 다양한 주제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 "다양한 연차와 연령의 활동가들과 소통할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 는 의견도 남겨 향후 청소년활동가들의 성장과 네트워킹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함을 시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립심곡도서관이 3월 5일부터 4월 23일까지 8주간 독서동아리 ‘책날개’를 운영한다. ‘책날개’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토론하며 지혜를 나누는 심곡도서관의 대표적인 독서동아리다. 또한 12년 이상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한 권씩 역사, 교양, 소설,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선정해 읽고,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삶의 지혜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독서 모임은 부천시민 11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2월까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부천시립도서관→신청참여→문화프로그램)를 통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날개’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독서 토론을 통해 지적 성장과 소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건축음향의 새로운 지평으로 열어 가고 있는 부천아트센터의 3월은 한국 예술 분야‘체인지 메이커(Change Maker)’와 함께한다. 그 주인공은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불모지였던 현악 사중주와 트럼펫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써 내려가고 있는 ‘노부스 콰르텟’, 그리고 ‘트럼페터 이현준’이다. 기존의 틀을 깨고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체인지 메이커’로서 고품격 음악의 정수인 '프라임 클래식 시리즈'와 신진 아티스트의 무대인 '영 프론티어 시리즈'를 선보인다. 부천아트센터서 녹음한 ‘노부스 콰르텟’ 브람스 신보, 음향의 전당에서 현장감 만끽 지난 2월 14일, 한국 실내악의 노부스(Novus: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노부스 콰르텟’의 '브람스 현악사중주 전곡' 온라인 음원이 공개됐다. 부천아트센터에서 [노부스 콰르텟](3/1)]의 신보를 현장에서 만끽할 수 있다. 특별히 이번 음반은 ‘최적의 음향 공간’으로도 각광 받고 있는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녹음된 음반이라 큰 의미를 더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역시 “편안한 울림의 최적의 녹음 공간이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미래교육센터는 온세미코리아의 후원으로 미래가치융합교육(STEAM) 퓨처랩‘사이언스 팝업’에 관내 청소년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2.12.~14. 3일 동안 성황리에 추진됐다. 이번 미래가치융합교육(STEAM) 퓨처랩‘사이언스 팝업’은 지난 5월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온세미코리아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함께 실천하고 미래 세대 혁신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 협력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사이언스 팝업’은 인공지능, 로보틱스, 자율주행, 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 체험을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미래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또한 국립항공박물관에서 항공 안전 체험을 체계적으로 체험해 보면서 청소년 안전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사이언스 팝업에 참여한 청소년은 “평소에 해보지 않은 미래 기술 체험을 하게 되어 새로운 지식을 많이 알게 되어 좋았다. 다음에는 더욱 여러 경험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자원봉사로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