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20일 판타스틱 큐브에서 ‘2023년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0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지난 4월부터 실시한 공모에 32개 업체가 신청하여 강소기업 선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도를 보였으며 서류심사, 현장확인, 부천강소기업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사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기업은 성장성, 경제기여, 기술경쟁력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올해는 다수의 가정친화, 청년친화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어 눈길을 끌었다. 강소기업에는 인증서 및 현판이 수여되며,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한도 확대, 추가금리 제공, 판로지원 사업신청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진환 강소기업협의회장은 “부천강소기업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앞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더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좋은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강소기업이 되어주셔서 축하드리고 또 감사하다.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응원한다. 부천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오는 6월 24일 오후 3시 수주도서관 다목적실1에서 ‘2023년 고강지역 선사문화 이야기 발굴단 육성’에 대한 특강을 개최한다. ‘고강지역 선사문화 이야기 발굴단 육성 용역’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자산인 선사문화 아카이빙을 기반으로 단계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선사문화와 마을역사를 기록하고 알리는 마을해설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강은 고강 선사유적 발굴조사에 참여한 이화종 한양대학교 문화재연구소 고고학 박사를 초청해 진행한다. 고강 청동기 유적의 발굴조사와 의의를 배우고 고강지역 마을해설사 모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의는 고강본동 주민 및 부천시민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고강 청동기 유적에 대해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강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특강 및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오는 7월 14일까지 4주간 ‘고강지역 선사문화 이야기 발굴단 육성 용역’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강지역 선사문화 이야기 발굴단 육성 용역’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선사문화와 마을역사를 기록하고 마을해설 운영 기반의 마련을 통해 마을해설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마을해설사 육성 과정은 오는 6월 24일 특강을 시작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마을해설의 목적과 마을해설가의 역할 이해 ▲동네와 고고학 ▲지역자원 기반 도시해설 실전기획 ▲시범사업 운영 등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고강지역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고강본동 일원)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및 생활권자를 우선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고강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도시재생사업에서 마을해설사는 사업의 지속성을 잘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본 용역을 통해 흥미 있는 교육 제공과 고강지역 마을해설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부천대학교 내 교육장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장애인시설 12기관, 입소자 및 이용자 260명을 대상으로 전래동화 인형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인형극은 ▲웃음 건강 박수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 인형극 ▲흥미진진 마술쇼로 구성되어 입소자들의 흥미를 끌어냈으며 박수와 마술쇼를 통해 집중도를 높이고 포토존을 마련해 기관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입소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영상을 배부하여 기관 내에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본 인형극 사업에 참여한 사회복지시설 시설장은 “센터에서 위생·영양관리뿐만 아니라 입소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주어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번 사업도 뜻깊은 추억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수정 센터장은 “입소자 대상 첫 인형극 사업을 참여해주신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입소자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침체된 고용시장의 활성화 방안으로 소규모 채용행사인 ‘19데이(일자리 구하는 날)’를 수시로 개최해 인력난과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구인에 어려움을 겪거나 면접 장소 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한 채용행사 진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19데이’등 상설채용행사를 올해 3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417명의 구인자에 대해 현장 면접을 시행했다. 이 중 110여 명이 채용되어 구인 업체와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난 8일 관내 운수업체 5개 사를 대상으로 운영한 ‘19데이’ 채용행사는 대중교통과와 협업으로 운영됐으며, 총 10여명이 채용돼 운수업체에서 안전교육을 이수하는 등 알찬 행사로 진행됐다. 채용행사에 참여한 한 인사담당자는 “최근 버스 운전원 채용에 애를 먹고 있었는데 사전에 구직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지원자들의 근무 능력과 취업 의지 등 여러 가지 상황을 살펴볼 수 있어 채용자 선발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권광진 일자리정책과장은 “부천시는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여 안내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박람회 등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지역 17개 단체·기관은 제12회 국제가사노동자의 날과 가사근로자법 시행 1주년을 맞아 ‘귀한 노동, 서로 존중’ 공동캠페인을 오는 2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사노동에 대한 인식개선과 가사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이번 공동 캠페인 행사로 ▲ SNS 프로필 변경 ▲인식개선 카드 뉴스 ▲인식개선 퀴즈와 응원 등 시민참여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부천시민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퀴즈와 응원메시지를 남기면 10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선물(워라밸 백숙키트)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공동캠페인의 연계행사인 ‘감정돌봄 노동존중’ 시상식과 관계기관 간담회가 부천시일쉼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감정돌봄 노동존중 시상식’에서는 부천시민의 더 나은 삶과 가사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한 가사관리사 5명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날 한 수상자는 “33년 동안 가사관리사로 열심히 일했다. 상을 받으니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가사근로자법 제정 이후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최영미 센터장/위원장(가사서비스종합지원세터/가사·돌봄 유니온)은 인사말에서 “전국 최초의 감정돌봄 노동존중 시상식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지난 10일 토요일, 제16회 숲속의 행복나눔축제 ‘그린(Green)부천, 환영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 슬로건인 ‘그린(Green)부천, 환영해’는 ‘그린(Green) 부천, 환경영웅해’의 약자로 시민 모두가 부천의 환경을 지키는 환경영웅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산울림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환경탐사대’에서 제안했다. ‘청소년환경탐사대’는 2007년부터 지역 시민과 청소년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친환경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환경 모니터링, 환경캠페인 등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과 제2회 부천 환경교육주간(6월 3일~10일)을 맞아 ▲그린(Green) 부천을 담은, 디카시(詩) 공모전 ▲환경을 지키는 20여개의 체험과 교육, 먹거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환경축제로 진행됐으며, 18개 청소년동아리·생태환경단체·부천시 유관기관이 행사 운영에 함께했다. 환경축제인 만큼 각 체험 부스에서는 친환경 물품 사용, 일회용품 사용 제한, 전기사용 최소화, 리사이클링 등으로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노력했으며, 축제 방문자는 개인 텀블러 지참, 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문화원은 2022년 부천아카이브활성화 사업 ‘부천문화탐사대’ 교육에 이어 올해도 제2회 교육행사를 6월 14일에 개최했다. 부천문화원 대강당(솔안아트홀)에서 진행된 교육행사에는 100여명의 문화탐사대 교육생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교육행사는 부천의 역사달력을 통해 본 부천의 역사 이야기(권순호 부천문화원장), 지역학과 마을아카이브 사업의 관계와 방향(이동준, 이천문화원 사무국장), 우휴모탁국과 부천사의 여명(박찬규 박사), 마을아카이브와 구술사의 역할(윤택림, 한국구술사연구소장) 등을 주제로 하여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부천문화원 권순호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3년 두 번째 문화탐사대로 참여하게 된 부천시민을 환영하면서 부천문화탐사대가 부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수집하는 역사문화 인프라로 꾸준히 자리잡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 올해는 부천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의 역사와 문화재, 관광자원과 축제 등을 다시 정립하고, 부천의 지명과 역사를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알리는 한 해가 되도록 부천문화원이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2년부터 제1기 문화탐사대로 활동해 온 교육생들은 작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한국애니메이션의 밤(Korean Reception)’을 지난 6월 13일 19시(현지시각) 프랑스 안시 노보텔에서 개최했다. ‘한국애니메이션의 밤’은 전 세계 애니메이션 감독들 및 관계자들과의 교류, 협력을 다지는 자리로 2016년부터 BIAF에서 주최한 이후 국내외 감독 및 관계자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안시에서 주목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한국애니메이션의 밤’ 행사에는 안시 CITIA회장 도미니크 푸토(Mr. Dominique Puthod)의 인사말과 함께, 47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개막작인 '바람나라의 시로코'의 감독이자 BIAF2021 특별상 단편을 수상한 브누아 슈, 칸영화제 대상 수상작을 제작한 론 다이슨 프로듀서, 장편 경쟁 '켄즈케왕국'의 닐 보일 감독과 카밀라 디아킨 프로듀서 등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인원,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프로그래머 세바스티앙 스페러, 자그레브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집행위원장 다니엘 슈지치, 벨기에 브뤼셀아니마 카린 반더비르트, 도쿄 아니메 페스티벌 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저공해(환경친화적) 자동차인 ‘전기자동차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소규모 시범 행사로, 승용(초소형 포함)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 15개 사의 참여 신청을 받은 후 접수한 현대자동차 차량만으로 진행됐다. 코나EV, 아이오닉6와 수소전기자동차인 넥쏘가 전시됐으며, 시승을 원하는 시민들은 직접 코나EV, 아이오닉5를 타고 부천시청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장에는 주말 동안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에 휴식을 취하러 나온 가족 단위의 시민들과 전기자동차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방문 시민들은 전시된 전기차를 둘러보고 현대자동차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부천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구매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기 승용차 1대당 최대 980만원을, 수소연료전지차는 3,2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보조금 신청은 구매자가 전기자동차 구매 계약을 체결하면 제작사와 판매점에서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대상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10일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사회 걷기 실천 분위기와 환경의 날 맞이 환경보호 분위기 확산을 위해 명사와 시민이 소통하며 함께하는 ‘부천둘레길 건강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플로깅(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테마로 추진된 이번 '환경의 날 맞이 플로깅 걷기'는 오정대공원과 베르네천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과 5월 두 차례의 걷기 행사에 이어 세 번째로, 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 작가가 명사로 참여하고,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 작가의 나무와 관련된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시작으로 환경 O/X 퀴즈 이벤트, 포토존 기념 촬영, 플로깅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환경의 날을 기념해 가족과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면서 “나무 칼럼니스트 작가가 들려준 흥미로운 이야기와 환경 관련 O/X 퀴즈를 통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며 소감을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근 환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