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는 사라지거나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을 시민들의 제보를 받아 정비하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기초번호판 등 주소를 안내하는 시설물의 정비가 필요한 경우 시민의 제보를 받아 시가 신속히 정비하는 제도이다. 정비가 필요한 시설을 발견한 시민은 경기부동산포털의 ‘주소안전신문고’에서 시설물 현장 사진을 등록해 접수하면 처리결과 등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최미현 민원토지과장은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제도”라며 “시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도시미관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광명시에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등 주소정보시설물이 총 1만 3천779개 설치돼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하남시는 8일, 2025년도 제3회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과 권역별 시민 관심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정책모니터링단 위원들이 참석해, 올해부터 한층 강화된 권역별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시민 중심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하남시 대표 문화행사인 ‘Stage 하남! 버스킹’ 공연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가 주목을 받았다. 감일·위례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미사호수공원까지 이어진 공연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든 성과로, 완성도 높은 문화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정책모니터링단의 제안으로 시작해 원도심을 거쳐 미사와 위례권역으로 확대 중인 야외도서관 행사 ‘오늘, 책나들이 가 봄!’에 대한 현장 의견도 공유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전에 수렴된 권역별 주요 이슈에 대한 추진 현황도 시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원도심의 노인복지정책 전반 ▲위례권의 광역철도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감일권의 커뮤니티센터 개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하남시가 '함께 만드는 미래, 더 나은 하남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이 예산 편성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 하남시는 이 제도를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행정’,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행정철학을 일상 속에서 구현해가고 있다. 올해 예산 규모는 총 16억 원으로, 그중 10억 원은 하남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일반 제안사업에 배정된다. 공모 분야는 △생활안전 △지역 불편 개선 △주민 편익 증진 등 공공성과 실효성을 갖춘 생활 밀착형 사업들이다. 다만 행사성 사업이나 특정 단체 지원, 청사 신축, 시설 개보수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동 주민자치회가 마을 특화사업을 직접 기획·제안하는 ‘자치계획형’(4억 원), 청년 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치는 ‘청년 참여예산’(1억 원), 그리고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청소년 참여예산’(1억 원)이 별도로 마련돼, 더 많은 시민이 정책 형성의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산북면은 5월 8일 오전 10시 30분, 산북면 체육공원에서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효와 경로사상을 되새기며 어르신 공경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산북면 어르신 약 400여 명을 비롯해 각계 내∙외빈, 산북면과 금사면의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백일홍 품바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본 행사는 ▲기념식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기관단체장 합동 큰절 ▲오찬 및 초청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상품리 박기식 어르신이 장수상, 이창구 씨와 신혜현 씨가 각각 효자상과 효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건화 산북지역사회개발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한편, 행사 말미에는 주요 내∙외빈과 기관단체장이 함께 무대에 올라 어르신들께 합동 큰절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는 5월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합동 도움창구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다목적실)에 설치하고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운영과 달라지는 내용은 모두채움 안내 대상자의 확대가 있는데, 단순경비율 적용 대상 인정 용역소득자(대리운전기사, 퀵서비스배달원)가 추가 됐다는 점이다. ‘모두채움 안내문’은 수입금액부터 세액까지 미리 계산하여 제공하는 안내문으로 전국 대상자 633만 명에게 국세청에서 일괄 발송하며, 특히 종합소득세 환급금이 발생하는 443만 명에게는 모두채움(환급) 안내문을 발송한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세무서에 방문할 필요 없이 ARS 전화(☎1544-9944) 한 통 또는 홈택스·손택스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으며, 또한 모두채움 신고서에 수정할 사항이 없는 납세자는 위택스에 접속할 필요 없이 안내문에 기재된 지방소득세 가상계좌로 해당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기타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전담 콜센터나 여주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는 8일 여주시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제19회 희망여주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되새기고, 시민들과 함께 건강한 여주 만들기를 다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기념식은 신륵사야외공연장에서 여주시노인복지관 어르신들로 구성된 여울봉사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효행자, 장한어버이, 노인복지유공자 등 19명에게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열린 희망여주걷기 행사는 신륵사 관광지 및 지난 5월 1일 개통한 국내 최장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따라 약 3.5km 구간에서 펼쳐졌으며 1,000여 명이 참가해 함께 걷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 행사를 마친 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여주시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을 위하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공연은 올해 데뷔 23년이 된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의 무대로, 악기 없이 오직 목소리만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져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버이에 대한 공경, 시민의 건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2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된 2025년 상반기 생활기술전문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 활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들로 구성됐으며 쌀베이킹, 든든한 한식반찬,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2급 과정 등 총 3개 과정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쌀베이킹 과정에서는 여주 지역에서 생산된 쌀가루와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디저트를 만드는 실습이 이뤄졌으며, 한식반찬 과정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영양가 높은 식단 구성이 호평을 받았다. 커피바리스타 과정은 기초 이론부터 실기 시험 대비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건수 기술기획과장은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농업인과 시민들의 기술 역량 강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을 꾸준히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생활기술전문교육 과정을 마련해 농업인과 시민들의 자기계발과 공동체 활성화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는 5월 8일, 점동면 원부리 마을회관에서 국내 최초로 ‘연극형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및 산사태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청미천 범람 및 산사태 징후 발생’이라는 가상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이장이 직접 상황을 전파하고 대피 안내를 수행하는 등 지역의 중심 인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훈련에는 마을 주민들을 비롯해 여주시 읍·면·동장, 관련 부서 공무원, 경기도 자연재난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 체계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극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평소 재난을 실감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이 가상의 상황에 몰입함으로써 대피 절차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으며,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효과도 거두었다. 여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시민안전과)를 중심으로 산림공원과, 하천과, 점동면, 여주소방서, 여주경찰서,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9일 오전 황송공원 내 월남전참전기념탑 광장에서 열린 월남전참전기념탑 건립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경기도지부장 등 주요 인사와 400여 명의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수여, 축사,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월남전에 참전하신 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의 밑거름이 됐다”며, “성남시는 참전용사들의 명예로운 발자취를 후대에 전하고, 실질적인 예우와 지원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5월 9일 구리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대시민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학대 예방은 함께, 신고는 즉시’라는 슬로건 아래, 축제를 방문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에게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예방 및 신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노인학대 관련 정보가 담긴 리플릿, 홍보물 등을 배포하고, ▲노인학대 관련 OX 퀴즈 ▲노인학대 신고번호 눌러보기 ▲노인 인식 개선 사진전시회 ▲찾아가는 이동상담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노인학대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기관 상담원들이 현장에서 시민들의 질문에 답하며 노인학대 신고 방법(노인학대 신고전화 1577-1389) 및 절차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많은 시민이 OX퀴즈와 상담 부스에 참여했으며, 한 구리시 거주 시민은 “유익했다”, “노인학대에 대해 앞으로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 등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에 대한 시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는 지난 7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의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076,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관내 경로당 회원들이 약 3주간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이번 모금은 오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안동시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추진됐으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성금은 오산시지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모은 정성 어린 금액으로, 위로의 메시지와 함께 안동시에 전달됐다. 신건호 오산시지회장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산불 중 하나로 기록된 이번 재해를 겪은 안동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자매도시로서 서로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속히 안정을 되찾고 지역이 빠르게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실천한 모범 사례로, 자매도시 간 유대와 연대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