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6월 27일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기도지부 주관, 경기도 후원으로 열린 2025년 경기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바리스타 부문에서 1위(성혜원), 2위(정민지)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경기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1997년부터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하고, 자립생활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으며,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바리스타 부문에 총 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들은 모두 경기도가 지원하고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운영하는 ‘360도 어디나 장애돌봄 야간프로그램’의 교육생이다.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에게 평일 저녁 시간을 활용해 여가·문화 활동, 자격증 취득, 진로 준비 및 역량 강화 등 다양한 고품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김선철 센터장은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부터 장소, 교구, 재료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자조모임 합창단 ‘난,장 합창단’이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최한 ‘제13회 전국 발달장애인 합창대회’ 본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난,장 합창단은 예선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전국 10개 팀 중 하나로, 6월 27일 서울 목동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본선 무대에 올라 ‘그대 고운 내 사랑’을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전국 발달장애인 합창대회는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를 통해 사회적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 편견과 차별 해소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장애인 문화예술 경연대회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이 갈고닦은 노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됐다. 난,장 합창단 단원들은 수상에 큰 기쁨을 표현하며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준비해 꼭 1등을 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히는 등 무대와 축제를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센터장은 “난,장 합창단이 이번 대회를 통해 큰 성장을 이루었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도 더 많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6월 28일 오전 9시 30분, 이천시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이천시 평생학습 강사 네트워크 연수회’를 개최하며, 읍면동 주민자치학습센터 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연수는 ‘나만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강의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상반기와 하반기 각 3차시로 운영될 예정이며, 그 첫걸음으로 진행된 이날 강의에서는 ‘쳇지피티(ChatGPT), 평생교육 강사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라는 내용으로 인공지능(AI)의 개념 이해와 더불어 강의 개발 실습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학습센터는 지역 가까이에서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평생학습의 중심”이라며 “강사들의 전문성 향상은 시민이 주도하는 배움의 확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에, 이번 연수를 통해 강사들에게도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발읍 새마을남녀협의회는 6월 30일 오전 6시경, 깨끗한 부발읍을 만들기 위해 주요 도로변 예초작업 및 환경 정비 활동을 했다. 이날 예초작업에 새마을남녀협의회 35명이 참여했으며, 복하2교 인근에서 출발하여 산촌교차로, 고실 미곡처리장으로 이어지는 구간과 죽당천변 산책로 등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라 우거진 잡초 등을 제거하고,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및 적치물 등을 수거하여 아름다운 가로환경 및 쾌적한 주변 환경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구교호 새마을협의회장님, 김필순 새마을부녀회장님은 “이른 아침부터 예초작업과 환경 정비에 적극 동참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내 고향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호 부발읍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예초작업을 진행해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 등 관내 단체들과 협력해 깔끔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발읍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년 새마을지회 주관으로 국토대청소, 헌 옷 수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 중리동은 새마을중리동남녀협의회가 6월 30일 중리동 소재의 이천단월초등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중리동남녀협의회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근면 성실하게 생활하는 관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총 1,000,000원의 장학금을 마련했다. 전달식에서 단월초등학교는 새마을중리동협의회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연수, 정찬하 새마을중리동남녀협의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미래를 위해 학업에 정진하여 지역 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뜻깊은 일에 새마을중리동남녀협의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경화 중리동장은 “항상 이웃사랑과 봉사에 앞장서는 새마을중리동남녀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중리동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중리동남녀협의회는 헌 옷 모으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환경 정화 활동 및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가 지역 학생들을 세계적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산업계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미래교육 지원에 나선다. 시는 6월 30일 오후 3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정자동 소재)와 LIG넥스원(삼평동 소재)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성남고, 판교고 등 5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각 기업 현장에서 실무진들이 재능을 기부해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 가스터빈, 풍력 등 친환경 발전설비와 인공지능 설루션 관련 교육을 지원하고 △LIG넥스원은 인공지능, 내장형(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진로 설정에 관한 조언(멘토링)도 연계 추진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후 내년 3월부터 참여기업과 학교, 학생 수를 늘려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4차산업 관련 기업과 협력체계가 구축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로 예술치유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 치유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음치유, 봄처럼’은 7월 2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총 20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기반 치유 활동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음악, 미술,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예술치유 단체와 협력하여 운영된다. 참여자의 정서 상태와 인지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활동을 통해 ▲자아존중감 회복 ▲감정 조절 ▲자기표현력 향상을 도모하며, 보호자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공동체 소속감 회복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과 가족들은 예술을 매개로 자아를 발견하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치유의 기회를 갖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위로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제부마리나 일원에서 관내 한부모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해양레저 체험 행사인 ‘제부마리나랑 같이 바다쐬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해양레저를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이 바다 체험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 것으로, 경기해양레저발전협의회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해양레저발전협의회가 요트 체험을 지원한 것 외에도, ▲화성시전세버스가족협의회의 참가자 이동을 위한 관광버스 무상 지원 ▲경기평택항만공사(제부마리나)의 점심 도시락과 쉼터 공간 지원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운영사(서해랑)의 케이블카 무료 탑승권 제공 등의 후원이 이어져 체험의 폭을 넓혔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요트 체험을 넘어 민과 관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만든 포용적 복지의 실현모델로 그 의미를 더했으며, 아이들이 요트를 타고 넓은 바다를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추억과 함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진정삼 경기해양레저발전협의회 회장은 “요트는 아이들이 어릴 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양레저이기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특례시는 30일 정조효노인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동부권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통합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관은 ▲방문 ▲치매 ▲구강 ▲비만 ▲결핵 ▲재활 ▲금연 ▲연명의료 등 다양한 보건소 사업을 안내하고, 건강 측정과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건강교육, 보건사업 안내, 경기 기후보험 관련 안내문 배부 등이 진행됐다. 특히, 동부권 고령인구 중 23%가 독거노인인 점을 고려해, 방문건강관리 신규 대상자 등록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홍보도 함께 추진됐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필요한 보건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2025년 제6회 동탄1동 노작주민축제가 지난 28일 동탄 센트럴파크 인조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탄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동탄지역의 역사적 인물인 노작 홍사용 선생을 기리며,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내가 노작 홍사용 1인자’ 도전 골든벨을 비롯해 시 창작과 시 낭송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졌으며,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손글씨(필사), 키링 만들기, 비즈공예,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노작 홍사용 부스에서는 선생의 삶과 작품을 조명하며 항일·문학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됐다. 이밖에도 동아리 공연, 벌룬 마임, 주민자치 놀이터(굴렁쇠, 림보, 제기차기 등)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조혜경 동탄1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노작주민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만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특례시가 30일 서신면 궁평관광지 인근 추모공원에서 ‘씨랜드 화재 참사 희생자 26주기 추모제’를 실시했다. 이번 추모제는 새롭게 조성된 추모공원과 함께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6년 전 소중한 생명들이 희생된 비극을 함께 추모하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추모제는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추모사, 유가족의 추도사와 추모시 낭독,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폐식 후에는 추모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헌화가 진행됐으며, 엄숙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추모공원이 단순한 추모의 공간을 넘어, 모두가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고 다시는 같은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상징적인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서신면 백미리 궁평관광지 내에 씨랜드 화재 참사 희생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