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제297회 정기연주회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을 2022년 11월 18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장윤성 상임지휘자와 부천필은 이번 공연에서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으로 음악회의 문을 열고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와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을 연주한다.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협연한다.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는 러시아 출신 작곡가 글린카의 작품으로, 키예프 대공의 딸 루드밀라가 악마에게 잡혀가자, 루슬란과 기사들이 루드밀라를 구하는 과정을 그린 오페라이다. 서곡에서는 전체 이야기를 압축한 선율들이 등장하며 화려하고 서정적인 러시아적 색채가 물씬 풍긴다. 이어서 연주할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는 베토벤, 브람스의 것과 더불어 3대 바이올린 협주곡에 속하는 명곡이다. 멘델스존이 남긴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한번 들으면 기억에 남는 멜로디와 멘델스존의 감수성이 돋보이는 선율에서 나오는 우아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현재까지 음악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협연을 맡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인천광역시부평구 / 주관 부천문화재단, 부평구문화재단)의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개막식은 부천문화재단 김정환 대표이사, 부천예총 오은령 회장, 지역 예술가 등 참석해 지역 예술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인사를 건넸다. 부천문화재단 김정환 대표이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예술이 우리 삶 속에서 너울너울 춤출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지역 예술가들과 힘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올해는 인천광역시부평구, 부평구문화재단과 손잡고 문화예술을 공유해 의미가 깊고, 앞으로 도시 경계를 허물고 연대와 협력하는 문화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예총 오은령 회장은 “예술은 기술의 발전과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것이라는 자부심이 있다”며 “폐소각장에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아름답고 의미 있는 부천아트벙커가 앞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꿈을 키워나가고, 새로운 예술인들을 탄생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아트페어 도록을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과거 서울 위성도시로 여겨지던 부천이 ‘문화’를 도시 발전 전략으로 삼아 오늘에 이르렀다”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상동도서관은 오는 11월 29일 화요일 저녁 7시에 박상영 작가와 함께하는 '2022 부천 문학의 밤' 강연회를 대면으로 개최한다. 박상영 작가는 최근 제6회 서점의 날(11월 11일)을 앞두고 한국서점조합연합회에서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다. 더불어,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세계 3대 문학상 중에 하나인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후보로 지목되면서 한국 문학계의 떠오르는 신예 작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는 믿고 읽는 소설가로 자리매김을 했다. 부천 문학의 밤에서는 2022년 신작 소설 '믿음에 대하여'를 통해 ‘단절과 혐오의 시대를 넘어 서로 간의 연결감을 확인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겨울밤 따뜻한 문학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영애 상동도서관장은 “이번 강연회는 코로나 19 이후 상동도서관에서 처음 여는 대면 강연회로 깊어가는 겨울 저녁, 작가와 직접 소설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이 되살아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회는 부천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상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와 부천아트센터는 오는 11월 11일부터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시범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10월 성황리에 치른 준공식과 기념 페스티벌 이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공식 행보다. 부천아트센터는 올해 7월 부천시에 건립된 클래식 특화 콘서트홀로 소공연장은 이중 슬라브 구조를 채택하여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고도부끼社의 수납형 객석과 가변형 벽체를 활용하여 클래식 공연뿐 아니라 대중음악, 연극, 국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소화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범공연 일정 중 11월 18일과 11월 21일 공연은 사전에 신청한 시민에 한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18일 공연에는 가수 하림과 아프리카 오버랜드 밴드가 출연하여 월드뮤직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1일 공연은 부천오페라단 등 지역예술단체 6개 팀이 출연하여 어쿠스틱 콘서트로 무대를 꾸민다. 공연(18일, 21일) 관람 희망자는 11월 10일 오전 9시부터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 내 별도 게시글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각 공연당 일반석은 100석으로 선착순 배정된다. 아울러 11월 25일과 12월 2일에는 클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니어클럽은 10월 21일~11월 1일 6일에 걸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2,000여명을 대상으로 부천 CGV에서 영화관람을 통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 활동을 통하여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노고를 함께 모여 격려하고, 일상에서 쉼의 시간을 갖고자 추진됐다.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한 이00(70세) 어르신은 ‘지금 나이에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항상 감사한데,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영화관람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재 충전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치영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 간에 친목을 다지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와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여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더 나은 문화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11월 7일부터 11월 12일까지 6일간 부천아트벙커B39, 부천시립박물관 등에서 ’문화도시 부천 시민주간‘과 ’부천·부평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당초 10월 3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11월 7일부터로 일주일 연기하고 행사 규모도 축소해 진행한다. ▲ 부천-부평 맞손, 지역 장벽 깬 예술 유통 ’2022 부천·부평 아트페어‘ 시민주간 기간인 11월 7일부터 11월 12일 부천아트벙커B39 1층과 2층에서 ’부천·부평 아트페어‘(주최 문화체육관광부, 부천시, 인천광역시부평구 / 주관 부천문화재단, 부평구문화재단)가 열린다. 재단은 부천과 인천 부평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 예술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모집대상에 해당되는 작품들을 공개한다. 회화, 설치, 입체, 사진, 영상 등 시각예술 전 분야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다. 아트페어 개막식은 11월 7일 오후 2시 부천아트벙커B39 입구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은 크게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1일 고강시민학습원(수주도서관 4층) 누리터에서 보편적인 평생학습 실현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제17회 평생학습 정책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평생학습 관점에서 바라본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이희수 중앙대 교수가 기조 강연을 맡았다. 이어서 박동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황윤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정책연구팀장, 고영화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 학습정보팀장이 주제 발표자로 참여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이희수 교수는 “모든 국민에게 평생에 걸쳐 직업에 필요한 직무능력 개발 시대가 도래했으며 기초문해, 핵심역량, 인성 자질 등 가장 기본적이고 일반적인 교육에 집중해야 한다. 그것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평생학습”이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박동열 연구위원은 “개개인 누구나 능력에 따라 평가받고 직무역량뿐만 아니라 개인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일-학습-자격-삶의 연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윤주 팀장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정책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평생교육과 직업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27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 ‘제19회 경기도 시·군 대항 장애인 합창대회’에서 ‘부천시 장애인복지회 합창단’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합창대회는 올해 19회를 맞는 전통 있는 행사로 이번 대회에는 총 15개의 시·군이 참여했다. 부천시 장애인복지회 합창단은 2010년 금상을 수상한 것을 포함하여 총 6번의 수상 경력을 가진 팀으로, 이번 대회를 위해 매 월요일마다 모여 연습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천시 장애인복지회 합창단은 ‘홀로 아리랑’이라는 곡을 함께 부르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김병성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부천시지부장은 “부천시 장애인복지회 합창단의 활동을 통해 나눔과 소통, 따듯한 공동체 문화를 지향하는 문화특별시 부천에 좋은 추억이 하나 더 생긴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주위의 많은 도움을 받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거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근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어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 없이 하나가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28일 제1회 드림스타트 우수 아동과 참여 수기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해 총 13명에게 부천시장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에서는 드림스타트 학습 지원 및 창의력 미술 프로그램 참여자 중 성실한 참여와 높은 학업성취를 거둔 8명의 학생과 ‘2022년 드림스타트 참여수기 공모전’에서 입선한 5명이 부천시장 상장을 받았다. 특히 부천시장 상장 수여자는 기아오토큐 중동점(주)에서 드림스타트 모범학생과 모범가정으로도 선정되어 장학증서를 받았으며 장학금이 지원된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17명으로 시상식에서 수상한 13명 외에 4명의 우수가족은 추가 선발됐으며 총 지원액은 500만 원이다. 장학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개별 지원된다. 더불어, 당일 수상한 드림스타트 가족에게는 ㈜대연에서 나이키 운동화와 상의를, 아이삭컴퍼니에서는 문화상품권을 지원해 수상을 축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시상이 꿈을 이루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 오늘의 수상을 기억하고 꿈을 향해 정진하길 바란다”라며 축하했다. 장학금을 지원한 기아오토큐 중동점(주) 홍진표 대표는 “이렇게 좋은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가오슝영화제(대만)・샌드박스 이머시브 페스티벌(중국)・비욘드 더 프레임 페스티벌(일본)과 함께 아시아 차세대 뉴미디어 아티스트 지원을 위한 업무혐약을 28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신철 BIFAN 집행위원장, 지미 쳉(Jimmy Cheng) 샌드박스 이머시브 페스티벌 국제 파트너십 이사, 가츠토시 마치바(Katsutoshi Machiba) 비욘드 더 프레임 페스티벌 공동설립자 겸 프로듀서, BIFAN의 김영덕 수석 프로그래머·김종민 XR 큐레이터·김준종 사무국장, 그리고 이용철 부천시 관광진흥과 과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가오슝영화제를 대표해 황 하오지에(HUANG Haojie) 가오슝필름아카이브 디렉터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참여했다. 각각의 영화제는 아시아 XR분야 콘텐츠와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호 협력하에 마련할 예정이다. XR관계자와 창작자 초청, 공동 섹션 전시 운영, 컨퍼런스 및 패널 토크 구성, 버추얼 공간을 활용한 행사 아카이빙 등에 관한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운용할 계획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문화도시 부천에서 열릴 시민주간의 대표 행사가 공개됐다. 부천문화재단은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일주일간 부천아트벙커B39에서 ’문화도시 부천 시민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천·부평 아트페어‘와 연계해 열린다. '첫 번째 즐길거리' 시민이 제안·결정하는 문화도시 실현의 장 ’시민총회: B-정상회담‘ 재단은 11월 5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이번 시민주간 행사의 핵심인 ’시민총회: B-정상회담‘을 연다. 시민총회는 한 해 동안 시민 직접 제안한 의제를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하고, 다음 해 주요 사업과 정책방향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총회는 올해 모인 시민 제안의견 124건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직접 의제교육과 시범운영 등을 거쳐 의제 18개를 도출했다. 이를 대상으로 이번 시민총회에서 투표를 진행하고 7대 우수제안을 선정한다. 재단은 우수 제안자에게 시상금(최우수 1백만 원, 우수 50만 원, 장려 20만 원)을 수여한다. 투표 대상 의제 18개는 ▲부천에서 평생 예술가로 살고 싶어요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경력형 창작지원사업 ▲부천의 거리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제안 ▲내 손안의 예술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