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8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부천 온(溫)마음 펀드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날 출범한 ‘부천 온마음 펀드’는 기존의 일회성·시혜성 중심 이웃돕기 방식을 개선해 지역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공공성과 투명성을 갖춘 민관 협력형 복지 재원 시스템이다. 출범식에는 모금기관, 사회복지시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산불 희생자분들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산불 진화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의장은 “부천 온마음 펀드는 민과 관이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인 복지 체계를 만들어가는 좋은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부천시의회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9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2025년 부천시 청소년·청년 도약의 날 행사에 참석해 청소년·청년 대표들과 함께 공동선언문을 낭독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나눴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 청소년시설 협의체 주최로, △성장스토리 발표 △청소년참여위원 위촉식 △공동선언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청소년과 청년,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능동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새롭게 위촉된 청소년참여위원 여러분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부천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 여러분의 꿈과 도전이 곧 우리 시를 변화시키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힘이 된다”며 “부천시의회는 여러분이 자유롭게 꿈꾸고, 당당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27일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에서 '부천시 공공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100여 명에 가까운 시민이 방청하는 가운데 오후 2시부터 120여 분간 진행됐으며, 의료계 전문가의 토론 발표와 시민논객의 질의에 이어 토론자가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곽내경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좌장은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 회장, 발제는 조승연 前인천광역시의료원장과 권세광 부천시의사회 정책부회장이 맡았고, 토론은 문석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부회장, 조규석 부천시 공공병원설립 시민추진위원회 상임대표,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이 각각 발표했다. ‘부천시립병원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조승연 前인천광역시의료원장이 먼저 주제 발표를 했으며, 이어서 ‘부천시 공공의료원 설립에 관한 검토’에 대해 부천시의사회 권세광 정책부회장이 주제발표를 이어갔다. 각 주제 발표에 이어 이날 토론자 역할을 맡은 문석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부회장, 조규석 부천시 공공병원설립 시민추진위원회 상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김건 의원(국민의힘, 상1·2·3동)은 최근 제282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시민 안전과 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 실현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사장 관리, 도시 개발, 교통 문제, 민원 서비스 개선 등에 대한 부천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김건 의원은 '부천시 시민 안전을 위한 공사장 관리 조례' 제7조(시민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따라 연면적 1만㎡ 이상의 대형 공사장에서 시민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례 시행 후 10개월이 지나도록 부천시가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거나 추진하지 않고 있음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상동 540-1번지(상동홈플러스 부지) 주택건설사업 추진이 본격화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교통량 증가로 인해 심각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철저한 교통영향평가 및 도로망 개선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택건설사업 승인, 건축허가, 환경영향평가 등 주요 인허가 절차가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되고,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김 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최옥순 의원(국민의힘, 소사본동, 소사본1동)은 최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원도심 정비사업의 사업성 개선을 위한 용적률 상향 및 용적이양제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옥순 의원은 원도심 지역 내 주택의 노후화로 인해 주거환경이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으며, 주차 공간과 보도의 부족으로 주민들이 지속적인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원도심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정비사업의 추진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제정으로 인해 용적률 완화 및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신도시와는 달리, 원도심은 공사비 상승에 따른 분담금 증가로 인해 정비사업이 중단되거나 지연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원도심 정비사업의 사업성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모색을 촉구했다. 특히 최옥순 의원은 서울시의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용적률 완화 정책과 용적이양제 도입을 사례로 들며, “원도심 개발과 관련된 규제를 완화하고 미이용 용적률을 양수받아 활용함으로써 원도심 개발의 사업성을 제고하고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송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범박동·옥길동·괴안동·역곡3동)은 최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부천시의 도로 균열 및 파손 문제를 지적하며, 도로 보수를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송혜숙 의원에 따르면 해빙기를 맞아 부천시 전역의 도로는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며 틈이 생기고, 제설 과정에서 사용한 염화칼슘이 침투하거나 무거운 화물차의 통행으로 인해 도로 곳곳에 균열과 파임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부천시 소사구 일대의 노면 상태가 불균형하여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이에 송 의원은 “도로 표면이 매끄럽지 못하면 타이어가 파손될 위험이 있고, 튀는 돌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도로 파손의 심각성을 경고했다. 실제로 소방청 조사 결과 최근 3년간 해빙기에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151건으로, 이 중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며 발생하는 도로 파임(포트홀) 등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가 9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혜숙 의원은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성능이 저하된 도로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양정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약대동·중1동·중2동·중3동·중4동)이 제282회 임시회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서면 형식으로 진행된 시정질문은 총 9건으로 △부천시의 드론산업 활성화 방향 및 발전계획 △부정수급자 관리현황 △정신건강 사업 △GTX-B,D 노선 관련 △문화행사 통폐합 △펫티켓 △청소년 관현악단 운영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시립노인전문병원 및 시립노인전문요양원의 노사관계 관련이다. 양정숙 의원은 ‘로봇산업’이 부천시의 5대 특화산업 중 하나로 지정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드론산업’에 대한 부천시의 지원이 미비한 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과 지원책을 요구했다. 이어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으로 꼭 필요한 사람에게 지급될 자원이 낭비되지 않고 공백없이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부정수급 방지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정신건강 관련 통계가 의미있는 수치를 보이고 있고, 관련 사건·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부천시는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어떤 사업을 운영하는지 물었다. 그리고 GTX-B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박혜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최근 제282회 부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요청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하며, 인사청문회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혜숙 의원은 '지방자치법'제47조의2에 의거, 지난 2024년 6월 제정된 '부천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가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인사청문 요청이 없었던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임명과 관련하여 “능력 여부와 관계없이 전 비서실장에게 정치적 인사를 위해 마련한 보은이라는 인식은 피할 수 없다”며, “그동안 원장에 대한 자질과 능력에 대한 문제 제기가 많았던 자리인 만큼 더욱더 인사청문회를 거쳤어야 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부천아트센터재단도 현재 대표이사 선임 과정 중에 있으니 은근슬쩍 넘어가지 않기를 바란다”며,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선임 건에 대한 인사청문회 요청 여부”에 대한 답변을 촉구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검증기구이면서 협력기구로서의 역할을 잘 활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이종문 의원(진보당, 마선거구)은 최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천시 과학고, 전선(케이블)의 수거문제,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문제, 그리고 공무직 노동자의 정년 연장 문제 등 총 4건의 시정질문을 했다. 우선 이번 유치에 성공한 부천시 과학고의 경우 과거 무한경쟁의 상징인 ‘MB식 교육’ 형태를 부활시키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사교육시장의 과열화로 이어져 공교육의 퇴행이 우려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향후 국비 지원이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부천시민의 혈세 낭비 없이 과학고를 운영할지에 대하여 질의했다. 이어서 현재 국내 각 지자체에서는 전선(케이블)이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거나, 소가전 등과 함께 버리는 번거로움이 있어 소량의 전선(케이블)은 제대로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환경오염의 우려와 재활용이 적은 현실을 지적하며, 일본의 공공시설, 소형가전 판매점 등에 설치된 수거함 등 케이블 수거환경을 예로 들었다. 이에 부천시도 시민이 접근이 용이한 수거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이 쉽게 수거함을 접하여 수거 가능한 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면서, 다음의 방법을 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김미자 의원(국민의힘, 중동·상동)은 최근 제282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무질서하게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PM)로 인해 발생하는 시민 불편과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효율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미자 의원은 “부천시 곳곳의 상점가와 지하철 출구 주변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킥보드와 공유자전거가 보행자, 휠체어 이용자, 유모차 이용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특히 부천시에서 운영 중인 7개 업체 모두가 부천시에 본사를 두고 있지 않아 시가 얻는 실질적 이득은 전무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부천시는 민원 해결을 위해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견인기동반 등 관련 팀 업무의 절반 이상이 PM 민원 처리에 소요되고 있어 업무 효율성과 예산 낭비 문제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킥보드 없는 거리’ 정책과 천안시의 ‘PM 중점 관리 지역 설정’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 시에 적용 가능한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세금 지출을 최소화하면서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nb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차선거구(더불어민주당, 원종1동·원종2동·오정동·신흥동, 재정문화위원회)이 지난 12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요청한 오청구청 맞은편 공무원 전용 주차장 개방 제안에 따라 부천시는 오는 28일부터 주말과 공휴일마다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손 의원과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 제8선거구,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은 오정대공원, 축구장 등 대형공원과 체육시설에 방문한 시민들이 주차공간 부족을 토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중주차 등의 문제로 시민의 안전마저 위협받고 있고, 주말에는 공무원 전용 주차장에 빈 주차면이 많은 것을 이유로 수차례 주차장 개방을 요청해 왔었다. 그러나 오정구청은 주말에 주차된 차량이 평일에 출차 하지 않는 경우, 출퇴근하는 공무원들의 불편이 가중될 수 있다는 이유 등으로 개방을 하지 않고 있었다. 이에 손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공무원 여러분이 늘 고생하시는 것을 안다. 평일 불법주차 차량에 대해 전화를 걸거나, 스티커를 부탁하는 방안이 있지만, 이로 인해 발생할 민원까지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