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 조성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오산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참여 대상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 6개월 이상 경과한 오산시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환경개선(간판, 인테리어 등), △시스템 개선(키오스크 설치, 입식 테이블 교체 등), △광고·홍보 등 세 가지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공급가액의 10%를 부담하던 자부담 제도를 전면 폐지하고,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공급가액의 100%를 지원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올해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부담을 전면 폐지해 추진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중추인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성복동 주민들이 받는 피해와 국민권익위원회의 협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수원시가 용인특례시와 협의 없이 강행하고 있는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 사업과 관련해 강경한 법적 대응 조치를 취하고 나섰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5월 12일 수원지방법원에 수원시의 송전철탑 이설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주택공사가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을 이 공사에 쓸 수 없도록 개발이익금 집행 금지를 요구하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했다. 시는 이어 5월 말 수원지방법원에 GH를 상대로 수원시의 ‘도시계획시설 설치공사(제29호 전기공급설비)’에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 사용을 금지하라는 내용의 본안 소송도 제기했다. 시가 수원지법에 제기한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 집행금지 가처분 신청’은 오는 6월 18일 오후 첫 심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수원시가 강행하고 있는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 사업은 수원 영통구 이의동 해모로아파트 인근에 있는 154kv 송전선로 3기를 철거하고, 2기를 신설해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동 근처로 이설한다. 이 사업은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 약 40억원이 투입된다.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은 지난 2010년 수원시 이의동 해모로아파트에서 인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이달부터 ‘책임동장 민원관리제’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주민과 가장 밀접한 행정조직인 동 단위에서 동장이 주요 민원을 직접 접수하고, 민원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책임동장 민원관리제의 핵심은 현장 중심 행정 실현이다. 각 동에서는 지역별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해결이 시급하거나 반복되는 민원을 우선 발굴하고, 이에 대해 현장 점검과 주민 소통,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시는 관련 부서들도 책임동장 민원을 우선으로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함으로써 시와 동 간 행정 연계를 강화하고 민원 해결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각 동에 제기된 민원이 접수되는 데 그치지 않고, 동장이 중심이 되어 끝까지 책임지고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책임동장 민원관리제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각 동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민원 해결의 속도와 품질을 함께 개선해 시민 중심의 효율적인 행정 체계를 만들어 갈 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 기후보험’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경기도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회의에 참석해 우수 정책 소개 시간에서 주제 발표로 ‘경기 기후보험’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아시아·태평양 각국의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경기 기후보험은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정책보험으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도민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된다. 이 보험은 온열질환, 한랭질환, 감염병 등의 진단비와 기상특보 관련 상해 시 지급되는 위로금 등을 정액 보장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순환경제’를 주제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경기도는 RE100, 자원 재활용, 환경교육 등 기후·환경·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를 주관한 세계지방정부연합은 전 세계 140개국 24만여 개 지방자치단체 및 175개 지자체 협의체가 소속된 국제기구로 지방정부 간 정책 교류와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아시아·태평양 지부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위원(더불어민주당, 시흥4)이 좌장을 맡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가 6월 12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경기도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수돗물의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상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물환경센터장은 “수돗물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공공재로 고도정수처리시설 확대와 노후관 교체, 누수량 저감을 위한 종합적 관리가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AI기반의 정수장 운영, 스마트 수질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수질정보를 실시간 공개하는 등 경기도가 ‘수돗물 생산 전 과정 책임관리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정득모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깨끗하면서 맛있고 건강한 수돗물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수돗물 생산부터 공급 수도꼭지까지 전 계통을 지자체 책임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6월 13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카카오,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유치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하여 남양주시가 미래 산업 인프라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협약은 경기도, 남양주시, (주)카카오, LH공사 간에 체결됐으며, 카카오는 경기도 남양주시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4,460㎡ 규모의 부지에 대규모 AI 디지털 허브(데이터센터, 80MW)를 건립하게 된다. 본 사업은 약 6,00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가 이루어지는 대형 프로젝트로, 오는 2024년 9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길 의원은 “남양주시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AI 기반 산업의 중심 거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투자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병길의원은 “AI 기술은 앞으로 우리 산업과 일상의 혁신을 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연구회는 13일 대중교통 서비스 취약지역인 농·어촌에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인 ‘똑버스’ 운영 효율화를 위한 연구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재)용인시정연구원 홍기만 책임연구원은 “도 내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방안 중 하나인 DRT 운행수단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기존 비수익 노선버스를 활용하여 재정부담을 감소시킴으로써 공공과 민간이 상생할 수 있는 효율성 극대화 정책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도 내 비수익 노선버스를 활용한 DRT 연계 정책 제시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지속가능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관련 조례 제·개정 및 상위법령 개정 건의 등에 연구용역 결과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건설교통연구회 허원 회장은 “이번 연구용역이 똑버스가 딱맞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도 내 농·어촌 주민들의 이동권을 확대하고, 도와 운수업체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경기도형 DRT 운영 방안’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n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6월 12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기도 청소년수당 조례안’의 입법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경기도가 청소년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채명 의원은 “청소년수당은 단지 현금을 지급하는 제도가 아니며, 이는 청소년이 존엄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사회가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이자, ‘기회의 보편성’을 실천하는 정책”이라며 “청소년이 직접 수령하는 수당은 자기결정권을 처음으로 경험하고 자립을 준비하는 상징적 장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의 아동수당은 8세 미만, 청년기본소득은 청년(24세)에게만 적용되어, 정작 변화와 성장이 집중되는 8~18세 청소년기는 제도적 공백 상태에 놓여 있다”며, “청소년수당은 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기도가 실질적 복지정책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라고 역설했다. 조례안은 8세부터 18세 이하의 청소년 중 일정 거주 요건(연속 3년 또는 누적 10년 이상)을 충족한 경우, 월 10만 원의 수당을 지역화폐 등으로 지급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재)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월, 군포시의 협조를 통해 문화의집 인근 산본도서관 앞 버스정류장 벽면에 랩핑 홍보물을 부착했다. 이번 홍보물은 문화의집의 위치, 주요 시설, 이용 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안내하는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버스를 기다리는 청소년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홍보는 단순한 광고를 넘어,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의 존재와 역할을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생활공간 속에 스며드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특히 많은 유동인구가 있는 도서관 인근 버스정류장에 설치됨으로써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의집 방문을 유도하는 데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문화의집을 쉽게 찾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SNS, 지역 매체, 오프라인 공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문화의집을 알리는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랩핑 홍보물은 문화의집을 처음 접하는 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수정유스센터는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수정구에 위치한 수정커뮤니티센터 1층 로비에서 ‘청소년 독도 디지털 체험관’을 운영한다. ‘청소년 독도 디지털 체험관’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주관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을 높이고 우리 영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다. 체험관은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독도의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 생태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독도 4D 롤러코스터, 독도 3D 입체영상관, 독도 360°터치 VR, 독도 디지털 수족관, 인터랙티브 미디어월, 독도 디지털 백과사전 등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체험관 운영 첫날인 6월 28일 오전 11시에는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 댄스동아리 공연, 굿즈 만들기 등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오프닝 데이 행사도 열린다. 체험관은 성남시 청소년과 청년,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수정유스센터 이관희 센터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호국보훈 도시인 성남시에서 독도 디지털체험관을 운영하게 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문화원은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2025년 6월 27일 17:00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10회 광주시 문화의 날 행사” 를 개최한다 밝혔다. 지난 1972년 국가가 지정한 ‘문화의 날’을 기념하며 시작된 광주시 문화의 날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남한산성의 유일한 정원 유적인 옥천정을 주제로 한 “산빛에 물든 옥천정의 풍류” 공연으로 시민들의 곁을 찾아왔다. 옥천정은 조선시대 순조 대에 광주유수로 부임한 심상규에 의해서 만들어져, 그의 벗들과 당대의 명사들이 두루 찾아와 시를 읊고 풍류를 즐기며 선비문화를 꽃피웠던 곳이다. 광주문화원은 “옥청정이 시민들에게 다소 낯선 이름일 수 있기에,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조선 시대 대표적 여류 문인인 황진이, 허난설헌, 매창을 초대하여 옥천정에서 펼쳐졌던 아름다운 풍류 이야기를 오늘의 감성으로 새롭게 풀어내고자 한다” 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6월 10일, (사)광주시기업인협회와 경기광주라이온스클럽과 연계하여 경상도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말, 경남 산청과 경북 안동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진화대원과 주민을 돕기 위한 것으로 (사)광주시기업인협회 및 광주재난대응봉사단과 함께 경북 안동시와 경남 산청군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광주시기업인협회는 15,000천원 상당의 성금을 경남 창녕군에, 16,000천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경북 안동시, 경남 산청군에 각각 전달했고 경기광주라온스클럽도 2,000천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경북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뿐만 아니라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산청군 피해 주민, 창녕군 산불진화대 희생자, 안동시 피해 주민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방세환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 대응 및 회복에 있어 지역 간 나눔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12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환영하면서 지역화폐 관련 국비 예산 대폭 확대를 요청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 열망을 안고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경기회복과 민생 안정을 우선 과제로 천명하고, 비상경제점검반 전담 조직(TF) 구성을 대통령 1호 행정명령으로 지시했다”며 “이 같은 빠른 움직임으로 코스피가 3년여 만에 2,900선을 회복하고, 대통령 취임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등 경기가 긍정적인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분위기를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으로도 확산해야 한다”며 “부천시는 소비 진작을 위한 재정 역할 강화와 속도감 있는 추경 편성 지시를 두 팔 벌려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천시는 넉넉하지 않은 재정 상황에서도 부천페이 발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쥐어짜고 있다”며 “지난 정부가 지역화폐 예산에 매서운 칼날을 휘두를 때도, 부천시는 시비 추가 지원을 통해 매년 2,000억원 이상의 부천페이를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nb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 지난 10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2025년 AI 활용 미디어콘텐츠 창작 아카데미’운영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아카데미는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공유, 직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의 실제 촬영 현장 체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시나리오 기획 △사운드·음악 생성 △영상 제작·편집 등 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수료생들의 교육 결과물을 활용한 콘텐츠 공모전 등 콘텐츠 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고양시 관계자, 사업 수행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운영 지침 등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한동균 원장은 “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평택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사랑카드 페이백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기간 내에 평택사랑카드를 사용해 15회 이상 결제하고, 누적 결제금액이 10만 원 이상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페이백 이벤트는 총 1만 278명을 대상으로 1만 원을 되돌려주는 행사로, 1차와 2차에 나눠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1만 원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에 평택시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급되는 1만 원은 수령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므로 기간 내 사용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는 지난 11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공정무역 커뮤니티 컨설팅 설명회’를 열어 공정무역 가치 확산과 커뮤니티 확대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에는 공정무역 커뮤니티 인증을 희망하는 지역 내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정무역 커뮤니티는 공정무역 교육, 캠페인, 공정무역 제품 사용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관, 기업, 학교, 종교기관 등을 의미한다. 현재 광명시는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인증받은 10개 기관이 공정무역마을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기관은 ▲광명서초등학교 ▲(재)광명시청소년재단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넓은세상작은도서관 ▲글빛누리작은도서관 ▲(주)미앤드 ▲엠시에타호텔광명 테이크호텔 ▲청소년플러스끌림사회적협동조합 ▲커피노마드(주)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이다. 광명시는 2024년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을 받았고, 현재 10개 공정무역 실천기관과 32개 공정무역가게를 운영 중이다. 설명회는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커뮤니티 인증 절차와 준비사항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인증 과정과 공정무역 활동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대한적십자사 동두천지구협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제1회 동두천 보훈헌혈축제’에 봉사원 50여 명과 함께 참여해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보훈헌혈축제’는 보훈 가족과 보훈병원을 위한 헌혈 및 헌혈증 기부를 목적으로 열린 행사로, 적십자 동두천지구협의회와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동두천시가 후원했다. 동두천지구협의회는 헌혈 홍보와 동부혈액원 연계 등을 담당하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지원했다. 홍미선 동두천지구협의회 회장은 “‘제1회 동두천 보훈헌혈축제’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파견된 노르웨이 의료단을 기념하는 의미로, 헌혈증을 기부받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훈헌혈축제’는 500장 이상의 헌혈증이 기부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동두천시는 오는 6월 21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보산동 캠프보산 한미 우호의 광장 일원에서 ‘2025 동두천 예맥축제(Art · Beer Festiva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동두천 예맥축제’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동두천지회와 두드림뮤직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복합 문화예술축제로, 보산동 관광특구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 동두천 맥주축제’와 ‘동두천 종합예술제’가 연계되어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방문객은 시원한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면 맥주 500원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구 내 상가에서 1만 원 이상 이용할 경우, 16시부터 맥주 무료 교환권을 증정하는 등 지역 상권과 연계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근 상가와 상인회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축제에 사용되는 맥주잔을 다회용 컵으로 교체해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고, 지속 가능한 축제로 기획됐다. 두드림뮤직센터 야외에서는 기획공연도 펼쳐진다. 대표 발라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과천시는 12일 과천지식정보타운 디테크타워 B동 1층 중앙홀에서 ‘2025년 과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정보와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에는 15개의 기업이 참여해 17개 직종에서 총 36명의 인재를 모집했으며, 현장에는 23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직무 상담을 받고 채용 정보를 확인했다. 특히,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인 ㈜펄어비스와 ㈜RFHIC는 개별 채용 설명회를 열어 채용 정보를 상세히 소개했고, 이 중 ㈜펄어비스는 청년 구직자들과의 채용 상담으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미래 성장 산업과 연결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는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사)KOTITI 시험연구원, ㈜RFHIC, ㈜씨제이케이 등 참여기업 소개와 동시에 인턴십 프로그램을 소개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대한민국육군 채용상담을 비롯해 중장년층을 위한 ‘경기 베이비부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2동은 6월 12일, 관내 75세이상 어르신 1천여 명을 모시고 디에스컨벤션에서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서2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회의원 및 도·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주민자치프로그램인 꽃뫼풍물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이화우리춤, 경기민요 공연이 이어졌으며 어르신들의 흥겨운 노래자랑까지 더해져 풍성한 축제가 됐다. 공연이 끝난 후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화서2동 7개단체와 지역주민 등 6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어르신들을 살뜰히 챙기며 맛있는 식사를 제공했다. 양순옥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많은 보람을 느낀다. 살기좋은 화서2동에서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두경 화서2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화서2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훈 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태훈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태훈 신임 대표이사는 38년간 교육 행정 분야에서 헌신하며 정책 기획력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로, 특히 ▲공교육 내 예술교육 확대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다문화 수용 정책 등에 힘써왔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9일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직무수행 능력과 도덕성, 재단 현안에 대한 입장 등을 검증받았으며. 최종 ‘적합’ 의견이 담긴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 받았다. 김 대표이사는 “‘문화로 시민을 연결하고 지역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문화재단’이라는 운영 철학 아래, 시민과 청년·예술인이 자유롭게 배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혁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디지털 전환과 창작 생태계를 강화해 예술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안산문화재단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위상을 새롭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안산시는 김 대표이사의 행정적 역량과 조직 관리 능력이 문화재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는 이석연 변호사가 고문변호사직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16일 자로 고문변호사직에서 해촉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2023년 7월 성남시 고문변호사로 위촉됐으며, 이날 해촉 처리됐다.
[본문] 반갑습니다. 경기도의회 의장 김진경입니다. ‘편견 없는 소식’을 전하는 리버럴미디어 창립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애쓰시는 공소리 발행인을 비롯한 리버럴미디어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리버럴미디어가 지난 8년간 사수해 온 가치는 ‘진실’과 ‘진정성’입니다.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기사를 발굴, 취재하면서 지역 언론으로써의 역할에 책임과 소명을 다해주셨습니다. 여러분의 노력은 우리 사회의 혼란과 불안, 위협과 위기를 극복하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복잡다단한 과제들이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하루빨리 사회 불안을 잠재우고, 위태로운 경제를 다시 바로 세우며, 도민께 행복한 일상을 안겨드려야 합니다. 앞으로도 깊은 혜안과 통찰이 담긴 보도를 통해 더 나은 길을 제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경기도의회는 늘 그랬듯 언론인들의 건전한 비판에 귀 기울이며, 흔들림 없는 민생 정치로 도민 일상의 회복과 치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리버럴미디어의 상징인 ‘알바트로스’처럼 독자 여러분의 무한한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50년, 100년 더 높게 활공하시길 기원합니다
[본문] ‘리버럴미디어’의 창간 8주년을 1,420만 경기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인 로컬미디어로서 지역사회의 소식을 세세히 전달하며 8년 동안 고군분투 해오신 공소리 발행인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리버럴미디어는 지난 2017년 창간 이래 경기도 곳곳의 소식을 독창적 관점으로 다뤄왔습니다.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이슈를 심층 취재하여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였고, 사실과 경험에 입각한 칼럼으로 새로운 시각에 목마른 독자들의 갈증을 풀어주었습니다. ‘편견 없는 소식, 식견 있는 칼럼’으로 리버럴미디어의 정체성은 선명함을 더했습니다. 미래로 도약하는 독립언론 리버럴미디어는 ‘청개구리’를 꿈꿉니다. 청개구리는 먹이사슬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함으로써 건강한 생태계 유지에 일조합니다. 청개구리처럼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연결고리’가 되겠다는 공소리 발행인님의 다짐은 지역사회와 지역 언론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청개구리는 ‘반대’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반대는 더 나은 세상으로 도약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이며, 반대를 대하는 태도는 사회의 성숙도를 가늠하는 척도입니다. 리버럴미디어가 앞으로도 건설적 반대를 외치는 로컬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어느새 2025년 5월입니다. 리버럴미디어는 12일로 창간 만 8주년을 맞습니다. 리버럴미디어의 생일의 기쁨을 느끼는 동시에 무거운 마음도 드는 시국입니다. 지난해 연말부터 지금까지도 정말 혼란스러운 시국에서 저도 모르게 쌓이는 스트레스는 저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이들의 애로일 거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역사를 보면, 짧은 국가(왕조)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 왕조마저도 모두 한민족으로 우리가 만든 5천 년의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이 땅에 사는 모든 이들이 평화를 지키기 위해 굉장히 끈질기게 노력했다’라는 것입니다. 게다가 우리는 쇄국 정책으로 몰락한 왕조 끝과 동시에 식민 지배를 받았고, 독립을 이뤘으나 곧바로 동족상잔의 한국전쟁이 터졌습니다. 그렇게 모든 게 사라진 불모의 땅이 되었지만, 우리는 세계 유일하게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이 된 나라가 되었고, 그 시간도 믿기 힘들 만큼 빠른 기간 내 이뤄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질긴 내적 지구력과 타인을 유익하게 하는 정신은 지금도 진행형이라고 믿습니다. 리버럴미디어는 그러한 둥그런 선순환 구조를 믿습니다. 사람과 사람을 통해 선순환되고, 사람을
[리버럴미디어=임대영 칼럼니스트] 학교폭력 행정사로서 수년간 학폭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그리고 그 보호자를 만났다. 그리고 수많은 상담 사례와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처리 사례를 보면서 피·가해학생을 분리하는 현행 제도의 분명한 한계점은 개선 방안의 필요성을 대두하게 한다. 학교폭력이 일어나면 피해학생은 가해학생에 대한 합당한 처벌과 함께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가해학생과 더 이상 마주치지 않을 수 있는 분리 조치이다. 그런데 현재 제도에서 가해학생의 분리, 즉 전급·전학은 정해진 절차와 심의 결과에 따라서만 가능하다. 이러한 피해·가해학생과의 접촉을 차단하는 분리 조치는 가해학생에게 내려지는 처벌인 동시에 피해학생 보호에 대한 직관적이고 가장 적합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학교폭력예방법에 따라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기간은 7일 이내이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학폭위)의 심의로 가해학생을 영구적으로 분리하려면 7호 학급교체 이상의 조치가 필요하다. 학교폭력 사건에서 피해학생과 가해학생에 대한 계도 목적을 위한 행정적인 조치는 1호 서면사과부터 9가지 종류의 징계 조치가 있다. 학교장은 6호 출석정지, 7호 학급교체를 교내 전담기구 심의를 거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와 오산시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을 경험하면서, 또 그전부터 주민참여에 대해 취재하면서 지자체의 주민참여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관찰해왔다. 현재 수원시와 오산시는 「지방재정법」 제39조, 시행령 제46조와 각 시의 조례에 근거해 2011년과 2012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설치해 실행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지방 자치 단체가 행사해 왔던 예산 편성권을 그 지역의 주민들이 함께 행사하는 주민참여 제도이다.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예산 편성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는 해외에서 특히 더 풀뿌리민주주의의 역할로써 오래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04년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처음 도입했다.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의 변화 수원시의 경우 올해부터 운영방식이 크게 변화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 시 예산안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48억여 원 중 41억 원가량을 삭감하면서 6억 가량의 예산만 남겨졌기 때문이다. 이에 수원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용을 위한 신속한 정비와 조정이 필요한 상황에 놓였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주민참여 방식을 채택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최근 재미있는 칼럼을 읽었다. 오산시 도시공사 관련한 칼럼인데, 칼럼은 일반 기사와 다르게 의견을 실어 서술되는 점을 잘 지킨 내용이었다.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에서 도시공사로 전환 설립하는 등기 절차가 지난 6월 26일 이뤄졌다. 이어 7월 3일 ‘오산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가 공표됐다. 또한 이에 대한 조례심사 과정에서 ▲공사의 정관 변경 시의회와 협의하는 것 ▲개발사업 실적을 5년마다 평가와 ▲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해 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치도록 하는 것을 시의회와 집행부가 합의했다. 칼럼에 따르면, 조례 통과 후 공사의 정관을 만드는데, 지방공기업법과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설립기준’ 등을 근거해 작성돼야 할 정관이 그 내용이 모호하고, 법에서 포함하도록 한 사항도 누락했다고 한다. 그러나 정관은 행정안전부의 준칙, 표준안에 의해 작성한다. 또 정관 승인 전에 의회와 협의해야 하는 조례 규정을 지키지 않았고, 지속해서 정관 변경 시의회 협의할 것을 지키지 않았다는데, 조례를 살펴보면 공사의 정관 ‘변경’ 시의회와 협의하는 것이라고 되어 있다. 도시공사 전환 전 시설관리공단 때인 6월 정관 변경이 있었고, 조례는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