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4개 도시 시장이 정부에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은 11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건의문을 발표하고, 건의문에 서명했다. 이들은 “수원 광교에서 시작해 의왕, 군포, 안산으로 이어지지는 신분당선 연장선은 경기 서남부 지역의 연결성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시대로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주요 도시로 접근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철도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건의하는 철도노선은 ‘선교통 후입주’라는 국가정책에 부합하고, 첨단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해 미래세대 번영과 도시 발전의 전략적 가치를 지닌 국가적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며 “수도권 서남부 시민들의 광역교통 환경 개선과 국가철도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해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은 지난 2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 시내버스 이용자 만족도 실태조사’ 결과 전체 만족도가 79.9%로, 지난해 74.8%보다 5.1%포인트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산정을 위한 용역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는 (사)경일사회경영연구원에 의뢰해 관내 버스정류소와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쾌적성 ▲안전성 ▲편리성 ▲신뢰성 4개 분야의 만족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버스 내부 편의시설과 이용 정보 제공 등을 평가하는 편리성 부문은 지난해 61.8%에서 71.8%로 10%포인트 상승해 가장 큰 개선 폭을 보였다. 버스 청결도와 냉·난방 상태 등을 평가하는 쾌적성 부문은 82.9%에서 89.5%로 6.6%포인트 상승해 4개 분야 중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정차 위치 준수와 안내 방송의 정확성 등을 평가하는 신뢰성 부문은 88.8%로 두 번째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안전거리 확보와 급제동 방지 등을 평가하는 안전성 부문도 69.6%에서 71.3%로 1.7%포인트 상승했다. 시는 앞으로도 안전 관련 지도·점검을 이어가며 안전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운수 업체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은 최근 베트남 다당시를 방문해 오산시와 다낭시간의 교류 승계협정을 체결하고, 양 도시간 미래지향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다낭시의 공식초정으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조용호 시장과 김종욱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오산시·오산시의회 대표단이 참석했다. 다낭시에서는 응우옌 티 아인 티(Nguyễn Thị Anh Thi) 다낭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오산시 일행을 맞이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베트남 행정구역 개편으로 꽝남성과 다낭시가 통합됨에 따라 기존 교류 도시인 꽝남성과의 협력 관계를 다낭시로 공식 승계하기 위해 마련된 공식 일정이었다. ‘Meet Korea in Da Nang 2026’ 행사에서 오산시와 다낭시 간 교류 승계 협정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 도시는 행정, 경제, 문화, 교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 2004년 꽝남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22년간 이어온 우호 협력 관계를 다낭시와의 교류 승계 협정을 통해 지속·발전시켜 나가게 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는 민선 9기 공약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이 직접 공약 실천계획을 점검하고 심의하는 ‘2026년 시민에 의한 공약점검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배심원제는 지역·성별·연령 등을 고려해 시민배심원을 무작위로 선발하고, 공약 실천계획을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시민 참여 제도다. 공약의 조정이나 변경이 필요한 사안을 심의하고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시민배심원은 전화 면접을 거쳐 총 35명이 선발됐다. 배심원들은 8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세 차례 회의에 참여해 공약 실천계획을 심의한다. 8월 7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시민배심원 위촉식과 함께 공약 실천운동(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배심원제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시민배심원의 역할과 심의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배심원들은 앞으로 열리는 2·3차 회의에서 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공약 조정여부를 심의하고 권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시민배심원단이 마련한 공약 조정안과 권고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그 결과를 안산시 누리집에 공개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정종혁 의원은 11일 분당소방서에서 열린 ‘도의원 초청 소방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분당지역 소방안전 현황과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소방드론 전문인력 양성과 활용 확대를 위한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석 분당소방서장을 비롯한 간부 소방공무원과 지역 도의원, 의용소방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분당소방서의 인력·장비 현황과 출동상황,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업무보고와 현장 의견 청취가 진행됐다. 정 의원은 특히 각종 구조·재난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소방드론 운용체계와 전문인력 관리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분당소방서 관계자는 구조현장 출동 시 드론 운용이 가능한 대원이 함께 출동하고 있으며, 별도의 전문 직제는 없지만 관련 자격을 갖춘 구조대원을 고려해 업무를 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 의원은 드론 운용인력의 교육 및 자격증 취득현황을 점검하며 “드론은 화재·산악·수난·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활용되는 필수 장비인 만큼, 자격을 갖춘 인력이 전출 이후에도 전문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이건희 의원과 정현미 의원은 11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남양주시지회장 및 사무국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유공자단체의 역할과 예우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상이군경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존경과 실질적인 예우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국가유공자와 회원들의 권익 증진, 복지 향상,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며, 지방의회와 지역사회가 보훈단체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참석자들은 상이군경회 회원 가운데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이들이 있으며, 군·경찰·소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과정에서 상이를 입은 이들이 있다는 점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과거의 희생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에도 계속되어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는 데 모두가 공감했다. 특히 2029년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인 인빅터스 게임은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 상이군인 스포츠대회인 만큼, 국가유공자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양경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1)은 11일 평택 소재 대형 물류센터를 방문해 물류창고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대형 물류시설의 화재 예방과 안전한 물류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발생한 인천지역 물류창고 화재를 계기로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대규모 물류시설의 화재 취약요인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해당 물류센터는 지난 2022년 1월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곳으로, 화재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설이다. 양경석 위원장은 “대형 물류시설은 많은 인력과 물품이 밀집돼 있어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평상시 철저한 예방과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과거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의 위험요인을 꼼꼼히 살피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은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보다 사전에 위험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0)과 농정해양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1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민원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매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주요내용으로는 △도매시장 내 주차장 리모델링 △냉방시설 설치 △태양광 패널 설치 △시설물 및 이용환경 개선 △도매시장 홍보·마케팅 강화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 등이 다뤄졌다. 조명자 의원은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과거에 비해 이용객이 줄고 시장의 활력이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시설 개선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주차장과 냉방시설 등 이용객과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설 개선을 위해서는 필요한 예산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꼼꼼히 살펴보고 관계 기관과 협의해 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중리동 주민자치회(회장 안양원)는 오는 9월 4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야외광장에서 ‘이천의 중심, 미래를 여는 중리동’이라는 구호(슬로건)를 걸고 '제5회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 참여의 장으로, 중리동 주민자치회가 발굴한 주민자치 의제를 주민과 공유하고 향후 추진할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중리동 주민총회는 온라인 및 대면 사전투표와 본투표로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투표는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대면 사전투표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주민총회 의제는 총 8개이며, 먼저 자치계획으로 ▲중리동 어린이 과학축제 ▲서희골든벨 ▲청소년 모의 주민자치회 ▲인문학 강의 ▲분리수거 및 자원재활용 캠페인 ▲로고젝터 ▲행복마켓 등 7개이고, 주민참여예산으로 ▲복하천 아름다운 산책길 조성 사업이 상정됐다. 주민투표로 선정된 의제는 내년도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9월 4일 중리동 주민총회는 단순히 의제를 논의하고 투표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8월 1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장과 직원이 함께 소통하는 참여형 청렴교육인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존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생각과 경험을 자유롭게 나누고 공감하는 소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4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2026년 신규임용자 및 승진자를 포함한 직원들이 참석해 청렴과 조직문화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토크콘서트는 국가청렴권익교육원 청렴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시장, 직원 토론자(패널) 2명과 함께 질의응답(Q&A)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리모컨 투표 시스템을 활용해 참석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의견을 밝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토론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회식의 진짜 목적은 무엇인가’, ‘야근이라는 단어를 봤을 때 떠오르는 생각’, ‘조직을 망치는 가장 위험한 인물 유형’, ‘공감되는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침해 유형’ 등 조직문화와 청렴을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질문들이 제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직원들은 팀워크 강화 방안, 바람직한 리더십,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8월 11일 실시된 2026년 제2회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원활한 시험 응시를 지원하기 위해 차량 및 급식 지원과 시험장 아웃리치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지원은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시험장 이동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시험 당일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총 73명의 청소년에게 시험장 이동을 위한 차량과 점심 급식을 지원해 응시 청소년들의 편의를 높이고 시험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험 당일에는 차량과 급식 지원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시험장을 찾은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웃리치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현장에서 센터의 주요 지원사업과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상담·학습·자립·복지·활동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홍보하며, 신규 청소년 발굴과 지원체계 안내에 힘썼다. 검정고시는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을 지속하고 상급학교 진학 및 진로를 준비하는데 중요한 과정이다. 이에 센터는 시험 응시를 위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시와 광명시가 생활폐기물 상호 교차소각 성과를 인정받아 8월 11일 열린 '2026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양 도시는 지난 3월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정기보수로 인한 가동 중지에 대비해 '생활폐기물 상호 교환 처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 도시는 자원회수시설 보수 기간에 맞춰 지난 3월 238톤, 5월 304톤, 7월 490톤 등 총 1,032톤의 생활폐기물을 교차 소각해 처리 공백을 메웠다. 통상 지자체는 소각장 보수 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민간 시설에 위탁해 처리해야 하므로 별도의 예산이 소요된다. 군포시와 광명시는 이번 상호 소각을 통해 민간 위탁 처리 예산을 절감하고 폐기물 적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사전에 방지했다. 이번 사례는 기초지자체 간 행정 구역 경계를 허물고 폐기물 처리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한 '폐기물 광역 처리'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두 도시 실무진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예산 절감과 도내 적극행정 우수사례 수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탄소중립 실현과 안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은 지역 생활소비재 중소기업이 백화점에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2026년 화성별별상점’ 참여기업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 ‘화성별별상점’은 화성시 우수 중소기업이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품을 직접 선보이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백화점 입점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기업이 실제 유통 현장을 경험하고 소비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지난해 첫 운영에서 높은 호응을 얻어 올해도 추진된다. 행사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열린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생활소비재 분야 중소기업이며, 생활용품·식품·뷰티·유아용품 등 소비자 대상 완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 30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기업에는 팝업스토어 입점과 더불어 판매 전략 컨설팅, 제품 품평, 홍보 등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유통채널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별별상점이 기업에는 새로운 시장을 경험하는 발판이 되고, 시민들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역 버스운수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2026년 고양시 버스운수종사자 양성과정’에서 교육생 30명 전원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버스운수업체 현장실습과 취업연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지역산업 맞춤형 자치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가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교육과 취업연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버스운수업체의 인력 수요를 반영해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2018년부터 추진돼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지난 4월 진행된 교육생 모집에는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했으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30명이 최종 선발됐다. 수료생들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실무교육과 △고객서비스, 노무기초, 응급안전, 면접 준비 등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포함한 총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 버스 운행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췄다. 수료생들은 현재 지역 버스운수업체에서 노선 운행과 차량 적응훈련 등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시와 사업수행기관은 교육생별 맞춤형 취업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가 11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회의를 개최해 관내 대학 및 주요 연구기관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학·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항공대학교 허희영 총장,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 중부대학교 이정열 총장, 동국대학교 성정석 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연계한 고양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를 시작하며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첫 시정회의에 이어 일자리 창출 방향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등 우수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먼저 의료·바이오 분야에서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은 “국립암센터의 국가암데이터센터는 529만 건의 암 데이터가 축적돼 있는, 고양시가 글로벌 정밀의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 자산”이라며 “양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과 연구자가 자연스럽게 모이는 미래형 고급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 김진식 BMC창업보육센터장은 AI바이오 실증 플랫폼 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경기북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신성장 산업 발굴을 위해 첨단 방산산업과 고령 친화 제론테크(Gerontech)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8월 3일(월) ‘2026년 제론테크산업연구회’ 세미나에 이어, 8월 6일(목) ‘경기북부 미래 방산산업 육성전략 연구회’ 세미나에 참석하여 지역 내 산·학·연·관 협력 방안을 집중 모색했다고 밝혔다. 두 연구회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했다. 지난 3일 열린 제론테크산업연구회 세미나에서는 급격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경기도와 양주시의 복지 미래를 끌어올리기 위한 기술 기반 돌봄 생태계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행사에는 정덕영 양주시장, 양주시의회 한상민 의장 및 이지연 의원 등 지자체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고령 친화 첨단기술을 활용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및 산업 연계 전략에 지혜를 모았다. 이어 6일 열린 미래 방산산업 육성전략 연구회 세미나에서는 AI, 드론, 무인체계, 반도체 등 첨단기술과 방산의 융합을 통한 지역 성장동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풍동도서관은 오는 9월 19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어린이 독서문화 프로그램 ‘명화와 클래식으로 만나는 그림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5~7세 어린이 12명을 대상으로 풍동도서관 A동 지하 1층 교양교실에서 진행되며, 그림책과 명화, 클래식 음악을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그림책 ‘투덜부엉이’를 함께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한 뒤, 그림책과 연계된 명화와 클래식을 감상하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투덜부엉이’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예정이다. 프로그램 재료비는 5천 원이며, 프로그램 당일 현장에서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 납부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독후활동을 넘어 그림책과 예술을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인만큼, 아이들이 책을 더욱 풍부하게 이해하고 예술을 즐겁게 경험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이 오는 9월 4일과 11일 오후 2시, 영유아 보호자를 위한 비대면 독서문화 프로그램 ‘아이와 나, 우리집 그림책 놀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 양육으로 외출이나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보호자들이 가정에서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기획됐다. 만 0~3세 영유아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ZOOM(줌)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그림책 읽어주기 요령부터 그림책을 매개로 한 부모와 아이의 감정 소통법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강의는 ㈜비커밍맘스쿨 대표이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주임교수인 이은영 강사가 맡는다. 이 강사는 양천구·구로구·영등포구 등 다수 지자체 보건소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그림책 놀이 및 부모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 왔다. 프로그램은 총 2회차로 운영되며 △1회차(9월 4일)는 그림책 제대로 읽어주는 방법과 동화작가에게 배우는 특별한 그림책 감상법, 집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그림책 놀이법을 다룬다. △2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남양주시는 제81주년 광복절과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특별기획 행사 ‘309 프로젝트 – 영석×백범, 하나의 꿈’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재산을 바쳐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한 영석 이석영 선생과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이끈 백범 김구 선생의 독립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이 꿈꾼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명 ‘309’는 이석영 선생의 ‘30’과 김구 선생의 ‘9’를 결합해 만들었다. 두 선생의 정신을 자부심과 계승의 가치로 ‘삼고(3)’, 그 뜻을 오늘날 시민이 나누고 공감하며(0), 선열들이 꿈꾼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구현한다(9)는 의미도 담았다.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도서관에서는 309초 AI 영상 상영을 비롯해 시민 메시지 공유, K-문화 체험존, 주제도서 북큐레이션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 30분 1층 계단존에서는 메인 기념공연 ‘하나의 꿈’이 열린다. 공연은 두 독립운동가의 삶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는 지난 8월 8일, 지역 청소년과 청년이 직접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운영 과정에 참여하는 '2026년 청소년·청년 참여예산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예산제에는 지역 청소년·청년 11개 팀이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발표심사와 지역 청소년·주민 공감투표 결과를 종합해 총 5개 수상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메타가디언즈팀의 '학교폭력 제로 프로젝트: VR법정'이 차지했다. VR 체험과 모의법정을 접목해 학교폭력 상황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는 체험형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사이온팀의 '가온길', 우수상은 U-PEERS팀의 공감체험관 '4개의 시선'이 선정됐다. 인기상에는 청소년기획봉사단 그늘빛팀의 AI 학교폭력 예방 체험 키오스크 'SAFE SIGNAL'과 머니업팀의 'MONEY가 머니!'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학교폭력 예방’ 분야 제안사업에 가산점을 부여해 관련 아이디어 발굴을 독려하는 한편, 자율주제를 통해 청소년·청년의 다양한 관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함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의 감사행정을 총괄하는 현직 김정현 팀장이 국민권익위원회(국가청렴권익교육원)가 운영하는‘청렴교육 전문강사과정 평가’에서 최종 합격해 정식 강사로 등록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 청렴감사팀장은 23년차 공직생활 중 10여년 넘게 감사·조사 업무에 몸담으며, 현장 경험을 쌓아온 감사 전문가로 기관 내 정평이 나 있는 공직자다. 특히 김팀장은 실무자 시절부터 청렴업무를 담당하면서 2년 연속 청렴도 2등급 달성과 함께 다양한 청렴정책을 수립·추진해왔다. 또한 지난 4년간 내부강사로 활동하며 맞춤형 청렴 교육으로 동료 공직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시 청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국가청렴권익교육원 등록 청렴전문강사 과정은 까다로운 선발 기준과 엄격한 교육, 6개 반부패법령 필기시험(80점 이상) 및 강의평가를 거쳐야만 자격을 취득할 수 있어 공공부문 내에서도 진입장벽이 높은 자격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팀장은 “감사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지식을 직원들과 소통하고자 내부강사로 활동하면서 보람을 느꼈고,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이고자 전문강사 과정에 도전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시 청렴도 향상과 청렴 강의를 통해 공직자들의 청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사단법인 오산스포츠클럽은 지난 1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제3대·제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공경호 제4대 회장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비전과 운영 방향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조용호 오산시장, 김종욱 오산시의회 의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체육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공경호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오산스포츠클럽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2014년 창립한 오산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 지정 스포츠클럽으로, 전문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며 전국 대표 스포츠클럽으로 성장해 왔다. 축구, 배드민턴, 수영, 야구, 리듬체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 선수를 배출하며 지역 체육 발전을 이끌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박수연(오산 운천고 2학년) 선수가 제17회 시니어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 볼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배드민턴 선수 소재율과 손태양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수영 종목에서도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문화원은 2026년 3월 10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맹사성홀에서 제11대 이상택 광주문화원장이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광주문화원 임직원, 남한한성권역문화원 협의회,백제역사문화권문화원(공주, 부여)등 각 지역 지방문화원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축하 내빈들로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문화학교 클래식 기타반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이임원장의 4년간 동영상, 이임사, 공로패 수여, 취임원장의 약력 소개, 취임사·축사 순서로 진행됬다. 이상택 신임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문화원의 존재 이유는 시대적 요구에 응답하고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있다" 며, “광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가 시민의 삶 속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제11대 이상택 신임 원장은 2002년 제4대 광주시의원을 시작으로, 2006년 제5대 광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광주문화원과는 2010년부터 이사직을 시작으로, 제10대 수석부원장을 맡은 이후 2025년 1월 27일 정기총회에서 제11대 광주문화원장으로 당선됐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교통공사는 제3대 경기교통공사 신임 사장에 박재만 전 경기도의원이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재만 신임 사장은 제10·11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과거 정성호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핵심 정책 현안을 가까이에서 다뤄 온 정책 전문가다. 교통·도시·지역현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법 및 예산 활동을 주도해 왔으며, 중앙과 지방 행정을 모두 경험한 실무형 정책 리더로 도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안목과 현장 중심의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신임 사장은 특히 ▲도민이 체감하는 교통 혁신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책임·투명 경영 ▲교통서비스 플랫폼화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도의회와 국회 보좌진 등 정책 현장을 두루 경험하신 분이어서 든든하다”며 “풍부한 의정 경험과 정책 추진력을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교통 혁신을 이끌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박재만 사장은 취임 소감으로 “도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교통 서비스를 책임지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실행력 있는 경영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김선영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생명존중TF팀장] ‘킨츠기(Kintsugi, 金継ぎ)’라는 예술이 있다. 한자 뜻 그대로 ‘금을 잇는다’는 의미를 지닌 일본의 전통 도자기 복원 기법이다. 귀한 그릇이 깨지면 장인은 조각들을 버리는 대신, 흙과 천연 옻나무 진액을 섞어 부서진 단면을 하나하나 정성껏 이어 붙인다. 사포로 거친 이음새를 다듬은 후, 장인은 마지막 단계에서 얇은 붓으로 황금가루를 뭍혀 도자기의 균열을 따라 정교한 선을 그려 넣는다. 그렇게 복원된 도자기는 처음의 매끄럽고 완벽했던 모습보다 훨씬 더 매혹적인 존재감을 뿜어낸다. 깨진 틈새를 숨기거나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황금 선으로 당당하게 드러낸 그릇, 킨츠기 작품에서 그 흉터는 감추어야 할 결함이 아니라, 고난을 견뎌내고 다시 태어났다는 증명이자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독창적인 예술이 된다. 철학자 한병철은 그의 저서 “아름다움의 구원”에서 현대 사회가 숭배하는 미학을 스마트폰 액정 같은 ‘매끄러움’이라는 단어로 포착해 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상처 없고, 저항 없고, 결점 없는 매끄러운 상태만을 정상적이자 아름다운 것으로 찬양한다. 그러나 한병철은 고통과 부정성이 거세된 이 매끄러운 세계에는
[정민선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연결이 아니라, 한 사람의 마음을 끝까지 들어주는 경험인지도 모른다.” 지난 1회차 칼럼은 이런 문장으로 끝을 맺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촘촘하게 연결된 시대를 살아간다. 메시지는 실시간으로 도착하고, 누군가의 일상은 손가락 한 번의 움직임으로 펼쳐진다. 그런데도 많은 청소년은 “아무도 내 마음을 모른다”고 말한다. 연결의 수는 늘었지만, 마음이 안전하게 머물 자리는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짜 연결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외롭고 고립된 마음이 다른 이의 마음에 무사히 닿도록 돕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에게는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는 보이지 않는 장치가 있다. 그것이 바로 공감과 경청이라는 마음의 인터페이스다. 인터페이스란 서로 다른 두 존재가 만나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접점이다. 고립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공감과 경청은 서로 다른 마음을 안전하게 이어주는 통로가 된다. 조급함이 닫아버린 마음의 문 딸이 중학생이었을 때 학교생활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조급한 마음에 답을 내놓기 바빴다.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지 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8일 “이제 교육청은 누구나 출입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라는 취지로 도교육청 남부청사 스피드게이트 전면 철거를 결정했다. 그간 가장 폐쇄적으로 운영됐던 교육청이 이번 민선에서는 도민과 교육 가족 누구나 오갈 수 있는 개방형으로 가겠다는 것이다. 안민석 교육감은 지난 5일 페이스북을 통해 교육청사 폐쇄형에서 개방형으로 추진과 교육감실또한 개방형으로 문턱을 낮춘다고 밝혔다. 안 교육감은 보안을 이유로 교육청사를 철옹성으로 구축한 것은 시대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1층과 2층이 연결된 브리핑스탠드 구역을 열린 기자실로 개방한다. 일부 기자들만 출입하며 폐쇄적으로 막혀있던 기자실에서 모든 기자가 사용할 수 있는 오픈된 공간을 기자실로 사용한다는 것. 그러나 아직 기존부터 일부 기자들만 출입하던 기자실을 유지할지, 폐쇄하고 오픈 기자실로 통합할지에 대한 답은 없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논의나 결정 사항은 없고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민선에서 가장 폐쇄적으로 운영되던 경기도교육청. 도민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정상’이라는 하나의 기준만을 배워왔다. 그 기준에서 벗어나면 결함이라 불렀고, 뒤처졌다고 생각했으며, 때로는 살아갈 이유마저 잃었다. 정상이라는 기준은 누구의 기준일까? 우리는 어려서부터 정상이라는 기준을 배운다. 평균에서 벗어나면 뒤처진 사람, 남들과 다르면 결함, 실패하면 부족한 사람, 그런데 과연 정상은 절대적인 것일까? 그것은 정말 결함일까. 아니면 우리가 아직 이해하지 못한 또 다른 존재 방식은 아닐까. 여기서 김초엽의 ‘방금 떠나온 세계’를 소개한다. 김초엽 소설 속 다양한 존재들은 인간 사회가 말하는 ‘정상’에서 벗어나 있다. 하지만 작가는 그것을 실패라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결함은 틀린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존재 방식일 수 있다고 질문한다. 예컨대, ‘사랑과 이해는 같지 않다’라거나, 김초엽은 ‘정상성’에 정면으로 반대되는 말을 한다. ‘결함은 오류가 아니라 다른 존재 방식이다’라는 굉장히 현대적인 생명존중 메세지를 던진다. 마음은 고장 난 기계가 아니라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피어나는 생명이다 이는 결핍을 극복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오히려 결핍을 가진 채 살아가는 이야기다. 이 차이는 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