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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효진 삶을가꾸는교육자치포럼 상임대표, 의정부서 ‘야단법석 즉문즉답 토크콘서트’ 성황리 개최 “무너진 학교공동체 회복이 경기교육 정상화의 출발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박효진 삶을가꾸는교육자치포럼 상임대표는 지난 1월 30일 오후 2시 경기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의정부지역 향기가득한포럼과 삶을가꾸는교육자치포럼이 공동 주최로 ‘야단법석 즉문즉답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 지역 시민 70여 명이 참석해 경기도 교육 현안에 대한 뜨거운 토론을 이어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효진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4년 전 코로나 위기 속에서 학교가 붕괴되는 현실을 보며 교육행정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첫 교육감 도전에 나섰다”며 “코로나는 극복했지만 학교의 위기는 오히려 더 심각해졌고, 현장의 구성원들은 상처받고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학교 안 네트워크가 무너지고 서로가 힘이 되지 못하는 재난 수준의 교육 현실을 바꾸기 위해 다시 출마를 결심했다”며 “학교 공동체가 숨 쉬고 힘을 얻는 공간으로 회복될 때 우리의 미래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현장에서 불합리와 싸우고 학교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실천해 온 경험이 경기도교육을 살리는 힘이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 교육개혁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분임토론에서는 경기도 교육의 구조적 문제와 개선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실용적인 학교 교복 확대에 대한 학부모의 의견이 있었으며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은 급식실 인력 배치기준 개선, 급식 위탁 문제 해결과 방중 무급 문제 해소를 촉구했다.

 

대안학교 학부모라고 소개한 참가자는 AI 교육의 무분별한 방향성에 대한 대책, 딥페이크 대응 성교육과 역사교육 강화, 학교밖 청소년 지원 차별 해소와 예산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패널로 참석한 이종태 박사와 향기가득한포럼 대표 신동명 박사는 “경쟁 중심 교육체제가 위기 학생을 양산하고 있다”며 “학교의 구조적 변화와 맞춤형 교육과정, 친일청산을 포함한 올바른 역사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교밖 청소년, 학업중단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제안한분들도 많았다.

 

참석자들 중 교사들의 목소리도 전해졌다. 교권 침해 문제, 과도한 행정업무와 형식화된 학교자치 현실을 지적하며 지역 단위 교육협의체 구성과 실질적인 지원센터 확대를 요구했다.

 

박효진 상임대표는 토론을 마무리하며 “교육감의 역할은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로 바꾸고, 학교를 아이 한 명 한 명을 살리는 공간으로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경기도교육감에 출마예정이라는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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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리 기자

리버럴미디어를 창간하고 대표 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취재 활동하겠습니다. 온 세상이 흰 눈에 쌓여 가려져도 소나무의 푸른 본질처럼 진실을 잃지 않는 기사로 독야청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