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박효진 삶을가꾸는교육자치포럼(이하 교육자치포럼) 대표는 지난 29일 오후 7시 이천 코아웨딩카페에서 ‘사교육, 공교육, 삶교육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자치포럼과 이천시민의모임이 주관했다.
박효진 대표는 북콘서트에서 ▲과학고 등 특목고에 대한 생각과 엘리트 교육 필요성에 대한 견해 ▲AI 에듀테크 도입에 대해 ▲교육과 돌봄의 관계 설정 ▲극우 단체의 교육 침투와 10대 극우화 문제 해결 ▲사람이 죽지 않는 학교 만들기 ▲‘삶교육’이란? ▲30년 교사 생활 ▲학교의 '교육 불가능' 우려, 어려움과 해결책 ▲학교 밖 경험 등에 대해 다뤘다.
박 대표는 북콘서트에서 특목고와 엘리트 교육에 대해 “특목고는 폐지되어야 하며, 영재교육과 엘리트 교육은 구별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AI 에듀테크 도입과 관련해 “AI 활용 여부보다 언제,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며, 교육은 인간적 성장과 관계 회복에 중심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과 돌봄에 대해서는 “돌봄은 교육과 분리될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며, 질 높은 돌봄이 곧 질 높은 교육 환경을 만든다”고 말했다.
극우 단체의 교육 침투와 청소년 극우화 문제에 대해서는 “학교 안에서 공개적 토론 문화를 활성화하고, 교사의 정치적 기본권을 보장해 민주적 논쟁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대표는 ‘사람이 죽지 않는 학교’를 위해 경쟁 완화, 배움 중심 교육, 현장 중심 정책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학교폭력 대응 강화와 교사·학생 자치 활성화를 통한 공동체 회복을 강조했다.
‘삶교육’에 대해서는 “학생·학부모·교사의 삶을 중심에 두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학교 밖(학부모·지역) 경험에 대해 박 대표는 “평준화 운동, 공동육아 운동과 대안학교 설립ᄋ운영, 아파트 공동체 운동, 이중 제 교육관을 정립하는 큰 도움을 받은 것은 공동육아 운동과 대안학교 운동이다. 갈등 해결 능력을 키운 것은 2,408세대 재개발 아파트 연합조합장으로서 다수 이해관계를 조정하며 세상 공부를 깊이 했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효진 대표는 최근 한민고 사안 관련 한민고대책공대위원장을 맡았으며, 교육적 관심을 함께 한 이천시민의 모임을 통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박효진 교육자치포럼 대표는 지난 11월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6·3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출마를 밝혔으며, 오는 2월 도교육감 예비후보에 등록할 예정이다.





